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2017시즌 후반기 주장과 부주장에 김태호와 김효기가 선임됐다. 김종필 FC안양 감독은 “평소 솔선수범한 태도로 구단 내 선수들로의 모범이 됐던 수비수 김태호를 주장으로, K3리그와 내셔널리그,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두루 겪으며 다양한 경험을 한 공격수 김효기를 부주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6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12개 팀은 2일 각 구장에서 열흘 만에 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첫날부터 순위표 판도를 가릴 수 있는 빅매치가 열린다. 전반기 막판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까지 뛰어오른 수원 블루윙즈는 2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3위 울산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7월 9일부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2승6무5패, 승점 42점으로 2위로 올라선 수원은 3위 울산과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득점(수원 +42, 울산 +24)에서 앞서 있다. 수원과 울산의 맞대결은 2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맞대결인데다 선두 전북 현대(승점 47점)를 추격하는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성적에서는 수원이 5연승을, 울산이 4경기 무패(3승1무)행진을 이어가는 등 양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수원은 전반기 막판 4경기에서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1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4경기 연속 멀티골로 K리그 신기록을 세우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어 후반기에도 조나탄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나탄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으며…
한 달 동안 4개국을 돌며 치열하게 싸워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귀국했다. 홍성진(54)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하자, 팬들은 큰 함성을 보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31일 열린 폴란드와 결승전에서 패해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14명의 엔트리를 채우지 못하고 12명이 싸우는 어려움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홍 감독은 “1, 2, 3주차 경기가 진행할수록 팀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걸 느꼈다”며 “체력적인 문제로 결승전에서는 패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우리 선수들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장이 월등한 남미와 유럽 팀을 상대로도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중장기 계획을 잘 세워 손발을 맞춰나가면 1년 뒤에는 70% 정도 팀이 완성될 것 같다. 궁극적인 목표인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 출전과 메달 획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귀국한 대표 선수들은 이틀을 쉬고 3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9~17일까지 필리핀 라구나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8월에 열리는 홈 3연전의 입장권을 판매한다. 수원은 “9일 광주FC와의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을 비롯해 12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 19일 강원FC전 등 3경기의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5연승으로 쾌속 질주하며 정규리그 2위까지 뛰어오른 수원은 치열한 순위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K리그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FA컵에서 모두 최고의 결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9일 열리는 광주와의 FA컵 8강전은 단판 승부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 대회 2연패를 향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12일 열리는 서울과의 슈퍼매치는 현재 18골과 14골로 득점 1, 2위를 기록 중인 조나탄과 데얀의 득점왕 대결, 각각 8도움, 7도움으로 도움 1, 2위를 기록 중인 윤일록과 염기훈의 도움왕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19일 열리는 강원 전은 지난 2010년 이후 홈에서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8월 홈 3연전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ticke
대한축구협회가 외부 기관의 간섭을 배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원칙에 따라 협회 정관에서 상급 기관인 대한체육회 관련 조항을 모두 삭제했다. 축구협회는 1일 정몽규 회장과 17개 시·도협회장, 8개 연맹 회장,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대표 등 3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한체육회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원을 선출할 때 체육회의 승인을 받도록 한 조항과 체육회의 지침 및 지시사항을 준수하고 연도별 사업계획 및 예결산 등 주요 사항을 체육회에 보고하도록 한 규정을 기존 정관에서 삭제했다. 그동안 FIFA는 각국 축구협회가 정부나 외부 단체의 간섭없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고 운영할 것을 강조해 왔고, 이를 위반한 축구협회에 대해선 자격정지 등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나 외부 기관의 부당한 간섭은 없었지만 정관 문구상으로는 독립성이 부족한 것으로 비칠 수 있어 개정하게 됐다”면서 “개정된 협회 정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으면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또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
염다훈(경기체고)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염다훈은 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85㎏급 인상에서 132㎏을 들어올려 김영진(강원 원주고·131㎏)과 김현수(서울체고·130㎏)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60㎏으로 김영진(155㎏)과 김현수(154㎏)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염다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92㎏으로 김영진(286㎏)과 김현수(284㎏)를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105㎏급에서는 이문섭(인천체고)이 인상 141㎏, 용상 173㎏, 합계 314㎏으로 같은 학교 장혜준(인상 140㎏, 용상 170㎏, 합계 310㎏)을 제치고 3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94㎏급 김희수(인천체고)는 인상 140㎏, 용상 170㎏, 합계 310㎏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 태권도시범단이 안양에서 개최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해 수준높은 기량을 과시하며 좋은 성적을 얻었다. 수원시체육회는 1일 막을 내린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에 고등부(A팀) 김현수 외 12명, 고등부(B팀) 김의담 외 12명, 중등부 김도현 외 13명 등 시범단 49명이 출전해 팀 대항 종합시범 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개인종합 격파 여고부에서는 차예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높이뛰어차기 주니어 부문 남자부 이세현과 여자부 이예원이 나란히 정상에 올랏고 품새 여일반 김세희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수원시 태권도시범단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수준높은 기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확인된 대회”라고 밝혔다. 한편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은 64개국 1만여명이 참가한 대회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29일부터 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정민수기자 jms@
프랑스 파리가 하계올림픽 개최 100년 만인 2024년에 통산 세 번째로 올림픽을 유치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LA)와 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경쟁해 온 파리는 LA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8년 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자동으로 2024년 유치 도시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파리는 1900년, 192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을 유치하는 도시가 됐다. LA도 1932년,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한다. 지금껏 올림픽을 세 번 개최한 도시는 영국 런던(1908년, 1948년, 2012년)뿐이다. 파리는 1992년, 2008년, 2012년 올림픽 유치에 나섰다가 번번이 물을 먹었으나 올림픽 개최 100년을 맞이하는 2024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IOC의 발표를 바탕으로 IOC와 LA 올림픽 유치위원회의 2028년 올림픽 유치 합의 사실을 1일 전했다. 앞서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LA 올림픽 유치위가 2024년 대신 2028년 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최근 하계
SF 에이스 범가너와 맞대결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역투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등 완벽 황재균과 대결 범타·삼진 처리 7회말 타석때 승패없이 물러나 다저스, 9회말 극적 1-1 동점타 11회말 1-2서 역전 2루타로 3-2승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 후 3년 만에 돌아온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역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안타 5개를 맞았으나 병살타 3개를 엮어내며 실점 고비를 넘겼다. 평균자책점은 4.17에서 3.83으로 좋아졌다. 류현진은 총 85개의 공을 던져 5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빠른 볼의 최고구속은 시속 148㎞가 찍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의 제구 또한 나무랄 데 없이 좋았다. 그러나 류현진의 역투에 못지않게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도 쾌투를 펼치면서 0-0인 상황에서 류현진은 교체됐다. 류현진은 0-0인 7회 말 2사 1루에서 타석에서 야스마니…
한국 여자배구가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공동 10위)은 31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그룹 결승전에서 폴란드(22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0-3(19-25 21-25 21-25)으로 패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대표팀은 3주에 걸쳐 열린 조별리그에서 8승 1패를 거둬 1위로 조별리그 1∼4위 팀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전날에는 준결승에서 독일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의 대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폴란드를 상대한 것은 세 번째다. 조별리그 2주차 경기에서는 3-1, 3주차 경기에서는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세 번째 대결이자 가장 중요한 이 날 결승전에서는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고, 폴란드의 높이에 밀렸다. 폴란드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83㎝로, 한국(179㎝)보다 4㎝ 크다. 폴란드는 높은 신장을 활용한 속공과 블로킹으로 한국의 공격과 수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폴란드는 특히 블로킹에서 14-8로 한국을 크게 앞섰다. 1세트에서는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가 펼쳐졌다. 초반에는 6-8로 뒤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