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공격수 조나탄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나탄이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홀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어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라운드 MVP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K리그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발된다. 조나탄은 득점과 도움, 최다 역습 시도(8회)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K리그 지수 총점 401점을 기록했다. 20라운드 베스트 11은 공격수 조나탄·염기훈(이상 수원), 미드필더 윤일록(서울), 이창민·이은범(이상 제주), 여름(상주), 수비수 김민우·곽광선(이상 수원), 박용우(울산), 김태환(상주), 골키퍼 오승훈(상주)이 뽑혔다. 베스트 팀은 수원, 베스트 매치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각각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작년 6월 음란행위 불구속 입건 kt, 품위손상 원-아웃 첫 적용 팀 하위성적 불구 性문제 고려 팀복귀 불허에도 이적 기회는 줘 무적 신분될 땐 잔여연봉 지급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김상현(37)을 팀에서 내보내기로 했다. 케이티는 지난 14일 KBO에 김상현의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했지만, 곧바로 웨이버 공시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케이티는 지난해 6월 전북 익산의 주택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김상현에 대해 “프로야구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구단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그해 7월 13일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앞서 케이티는 소속 선수들의 사생활 논란이 지속해서 불거지자 ‘부정행위 또는 품위 손상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원-아웃(One-Out) 제도를 적용한다’는 지침을 만들었고, 김상현에게 이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케이티는 김상현의 출전 제한 기간인 1년이 지나면서 임의탈퇴 해제 여부를 놓고 고민했다. KBO리그 야구규약에 따라 김상현은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부터 KBO에 리그 복귀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그에 앞서 케이티가 임의탈퇴 신분을 풀어줘야 한다. 케이티는 구단 성적과 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맏형’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결장했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0으로 승리했다. 추신수의 안타가 결승타였다. 0의 균형은 9회초에야 깨졌다. 추신수는 9회초 1사 2루에서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 대니 더피의 초구 시속 136㎞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익 선상의 안타를 생산했다. 2루 주자 조이 갈로는 홈을 밟았다. 더피는 추신수한테 적시타를 허용한 뒤 곧바로 마운드에서 강판당했다. 텍사스가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는 1-0으로 끝났다. 추신수는 1회초에는 1루수 땅볼, 3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어 6회초에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뒤 9회초 마침내 천금 같은 적시타를 쳐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인도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허빙 체육관에서 열린 인도와 경기에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22점을 몰아넣은 허웅(상무)의 활약을 앞세워 92-67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외곽 슛으로 인도를 제압했다. 1쿼터에서 공격 리바운드 단 1개에 그치는 등 골 밑 싸움에서 크게 밀렸지만, 허웅이 3점 슛 3개를 터뜨리며 고비를 넘겼다. 대표팀의 ‘양궁 농구’는 2쿼터부터 폭발했다. 3점 슛 10개를 시도했는데, 무려 7개를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이정현(KCC)이 3점 슛 5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전반까지 50-28로 앞선 대표팀은 3쿼터에서도 3점 슛 7개를 넣었다. 이대성(모비스)이 3점 슛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대표팀은 3쿼터까지 30점 차로 앞서자 4쿼터에서 쿼터에서 후보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이란과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K리그 프로축구 전망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수원 블루윙즈가 리그 2위 도약을 노린다. 수원은 오는 15일 오후 7시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9일 폭우 속에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12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도 3-0 대승을 거둔 수원은 13일 현재 9승6무5패, 승점 33점으로 강원FC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강원 +34, 수원 +32)에서 뒤져 4위에 올라 있다. 리그 선두 전북 현대(승점 38점)과는 승점 5점 차, 2위 울산 현대(승점 35점)와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수원이 포항 전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이어가고 울산과 강원이 나란히 패해 승점 획득에 실패한다면 리그 2위까지도 도약할 수 있다. 수원은 지난 주말 인천 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조나탄과 국가대표 발탁을 노리는 ‘캡틴’ 염기훈과 김민우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7월 20일 상주 상무와 원정경기에서 입단 후 첫 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공격수 조나탄(27·사진)이 구단 역대 최단기간 30골을 달성했다. 수원 구단은 13일 “조나탄이 12일 치러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지난해 7월 20일 상주 상무 전에서 입단 이후 첫 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1년 만에 30골을 터트렸다”고 밝힌 뒤 “이는 구단 최단기간 30골 기록”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수원에 합류한 조나탄은 그동안 K리그(21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4골), FA컵(5골)을 합쳐 42경기에서 30골을 작성해 경기당 평균 0.71골의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했다. 조나탄에 앞서 수원에서 30골 이상 터트린 선수는 총 12명이다. 기존 최단기간 30골 기록은 샤샤와 산드로의 1년 2개월이었지만 조나탄이 이를 2개월 앞당겼다. 조나탄은 “의미 있는 기록을 깨서 행복하다. 공격수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다른 기록들도 깨서 수원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처받은 체육계를 위로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베이징홀에서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과 장향숙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최일홍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전임 체육단체장과 임번장 대한민국 학술원 체육학 회원, 홍양자 전 한국여성체육학회장 등 학계 원로들, 정현숙(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조혜정(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씨 등 경기인 출신들이 참석했다. 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정농단의 한 부분이 체육을 통해 일어난 것에 대해 정부는 반성하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다시는 체육인들이 상처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체육계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참석자들로부터 체육계 화합 방안과 새 정부 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그는 아울러 체육인 복지 지원의 근거가 되는 ‘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은퇴 선수 등 체육인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체육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시상하는 단체상 명칭을 공모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3일 “오는 9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터 단체상 시상 명칭을 바꿀 계획”이라며 “장애인체육회가 수여하는 모범선수상(가장 모범적인 시·도), 입장상(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시·도), 격려상(종합순위 하위권 중 가장 노력한 시·도), 성취상(전년도 대비 종합점수를 향상한 시·도), 진흥상(열악한 여건의 종목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시·도), 질서상(모범적인 경기 운영을 한 경기 단체) 등 총 6개 시상 명칭 변경에 관한 공모전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6개 부문 중복 응모도 가능하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는 이메일(gongmo@koreanpc.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작품은 8월 중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톱 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새러 머리(29·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2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2017 P&G 초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 랭킹 5위의 강호 스웨덴과 맞붙는다. 대표팀 스폰서인 P&G의 후원으로 성사된 이번 경기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을 겨냥해 진정한 ‘세계 톱 클래스’를 경험하며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현주소를 점검할 좋은 기회다. 스웨덴은 국제 아이스하키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전통 6강(캐나다, 미국, 스웨덴, 러시아, 체코, 핀란드)의 일원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동메달,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잇달아 4강에 진출했다. 한국과 함께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조별리그 B그룹에 편성된 스웨덴은 이번 내한 경기에 2017 IIHF 여자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 19명이 포함된 최정예 전력으로 나선다. 28일과 29일 P&G 초청경기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의 ‘특급 소방수’로 나선 신태용(47)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 및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 10차전에서 활약할 K리그 선수 점검에 집중하면서 그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모범생’들의 면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전북 현대-울산 현대 경기를 시작으로 9일에는 폭우 속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제주 유나이티드 전을 관전했다. 12일에는 김남일 코치를 대동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FC서울-포항 스틸러스 경기를 지켜봤다. 3차례 K리그 경기 관전을 통해 신 감독은 전북, 울산, 수원, 제주, 서울, 포항 등 K리그의 주요 6개 클럽 선수들의 기량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신 감독의 K리그 관전은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 그는 15일 포항으로 이동해 포항-수원 전을 보고, 이튿날 상주로 자리를 옮겨 상주 상무-전북 전을 점검한다. 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신 감독은 전북과 수원 경기를 한 번 씩 더 봐야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신 감독은 9일 수원-제주 전을 봤지만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