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시청 창의실에서 ‘중동 상황 유가 및 물가 관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유가·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민생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중동발 위기에 대응하는 민생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난방비·기업 경영·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유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시민·중소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주유소 협회 등과 협력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opinet)’을 통해 관내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가짜 석유 판매나 품질 미달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해외 진출 기업 보호에도 나선다. 시는 중동 현지에 진출한 부천 기업의 거래·물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중동 상황 피해 접수 전용 창구’와 기업지원 TF를 통해 피해사항을 신속히 파악·지원할 방침이다. 상공회의소, 경기신용보증재단 등과의 협력망을 통해 자금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검토한다. 저소득 취약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오정본병원과 13년째 손을 맞잡고 2026시즌을 함께한다. 부천은 지난달 25일 원종동 오정본병원에서 김성남 단장, 최희준 병원장, 황재진 센터장,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시즌 메인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오정본병원은 2014년부터 부천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에 기여해온 구단 최장기 파트너다. 올해는 부천의 K리그1 첫 시즌을 함께하기 위해 기존 메디컬 스폰서에서 메인 스폰서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구단 운영을 위한 현금 지원을 늘리고, 홈경기마다 전문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선수단 안전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이어온 유소년 장학사업도 지속해 지역 유망주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부천은 올해 유니폼 후면 하단에 오정본병원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장 내 LED전광판·벤치 등 시설물 광고와 함께 브랜드데이 등 이벤트를 통해 파트너십을 알릴 예정이다. 김성남 단장은 “개원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최장기 스폰서’로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오정본병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
부천시가 국제연합(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RCE) 지정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6일 광명시를 방문해 수도권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의 RCE 인증 준비 과정의 하나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 RCE 인증을 받은 광명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는 부천시 정책기획과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광명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거버넌스 기반의 RCE 추진 방향과 양 도시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인접 지자체 간 협력 모델 구축, 권역별 연계 방안, 시민 참여형 ESD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부천시는 RCE 신청 과정에 필요한 협력계획서 작성과 관련해 광명시와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논의 내용을 반영한 실질적 협력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문화콘텐츠와 학교 교육을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환경·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온 광명시와 상호…
부천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기존 8개 동에서 6개 동을 추가해 총 14개 동으로 확대 조성한다. 동 단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한 사업이다. 지난해 심곡1·2동, 중3·4동, 소사본동, 심곡본1동, 성곡동, 원종1동 등 8개 동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역곡1·2동, 중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을 새로 선정해 운영한다. 추가 선정 동에서는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등 5개 영역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대 전략을 지역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7년까지 19개 동으로 확대 조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생명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경기신
오늘 부천FC1995의 사상 첫 K리그1 홈경기를 앞둔 가운데 부천시가 지난 6일 종합운동장 전 구역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꺾은 승격팀의 상승세 속에 관중 안전과 선수 최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현장 점검이다.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도로 구단·시설관리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장과 부대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7일 대전하나시티즌전을 앞두고 주요 좌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관중 증가가 예상돼 군중 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가변석 리모델링 구간과 프리미엄석, 원정 팬 화장실 동선 등 관람 편의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진·출입로 병목과 노후 시설, 비상 대피로·응급의료 체계도 재점검했으며, 잔디 상태와 라커룸·체력단련장 등 선수 시설도 확인했다. 경찰·소방·의료기관의 협조로 인력 배치도 점검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조용익 시장은 “K리그1 승격 후 처음 열리는 홈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시설 편의와 안전대책을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번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부천FC1995가 K리그1에서 당당히 경쟁할…
더불어민주당 서진웅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후원회장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겨냥한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제기했다. 서 예비후보는 “살인보다 나쁜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에 대해 부천에서부터 진실의 심판을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최근 언론 보도와 감찰보고서 등을 통해 드러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이 이재명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짜맞추기 수사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의의 파수꾼이어야 할 국가 권력이 무고한 시민과 정치인을 겨냥한 ‘흉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자신의 캠프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거론하며 “실체적 증거 없이 회유된 진술만으로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 한 정치검찰 조작 수사의 산증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 후원회장과 함께 권력 눈치를 보며 ‘소설’을 쓰는 정치검찰을 반드시 혁파하고, 부천에서부터 정의로운 법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사건 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비판한 데 깊이 공감한다며, 국회가 ‘김용 전 부원
부천문화원은 지난 4일 부천문화원에서 강서·계양·김포·부평문화원과 함께 ‘굴포문화권 연구교류 협약식’을 열고, 지역학 기반의 공동연구와 문화콘텐츠 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부천·김포), 서울특별시(강서), 인천광역시(계양·부평)를 연결하는 ‘굴포문화권’을 중심으로, 지역학 자원의 공동 발굴과 학술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첫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굴포천은 인천 부평구 만월산 칠성약수터를 발원지로 경기도 김포 고촌읍 전호리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다섯 문화원은 ‘굴포천’을 매개로 역사·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학술대회·세미나·교육프로그램 등 지역학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청소년·청년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성과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문화원 관계자들은 부천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향후 지역학 활성화 방안과 공동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굴포문화권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이 지역학의 융성과 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
부천시는 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남동경 부시장의 주재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생활 어려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확산되고 있는 국제 긴장 속에 지역경제 위축과 서민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시는 분쟁지역에 체류 중인 부천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교부와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공급망 불안, 소비심리 위축 등 대외 리스크로부터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시정 공백 방지 방안도 함께 다뤘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복무 및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판단회의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생필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방공공요금 동결, 전기요금 동결 건의,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활용 소비 촉진 정책을 연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부천산업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여가 증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은 부천 주민등록 시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해도 혜택을 받는다. 보험기간은 2026년 3월 5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다. 사망 시 10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한다. 상해위로금은 전치 4주부터 8주 진단 시 20만 원에서 60만 원 지급하며, 4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타인 사상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지원한다. 타인 사망·중상해로 공소 제기 시 형사합의금 최대 3000만 원(만 14세 미만 제외)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3년 이내 부천시 자전거 누리집 양식을 내려받아 보험사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와 '독도사랑 실천 협약'을 맺은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실, 더키움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주최로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의 부당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과 국민 입국 거부로 한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국회에 모인 33명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가 지키겠다”고 당당히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일본 도발에 맞서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롱 독도 홍보대사 사회로 이수일 사무총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33인 대원들의 ‘33인 런웨이’ 입장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독도대첩 골든벨’에서 독도 지식을 뽐냈다. 구재홍 부총재는 “일본이 아무리 억지 주장을 펼쳐도 여기 모인 33명의 어린이 대원들이 있는 한 독도는 영원히 대한민국의 영토”이라며 격려했다. 정경선 더키움 대표는 “아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독도 사랑의 새로운 물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기 대원 시상식도 열렸다. 성일종 의원상은 송보들·천송이, 총재상은 최다온·김서언·김라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