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어린이놀이터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유세움)는 17일 ‘놀이터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이화어린이 놀이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세움 위원장,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놀이터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향후계획 브리핑, 해당 놀이터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실태파악 및 환경에 관한 사항, 어린이공원 주변 도로 정비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 도시정책과 연계한 어린이공원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유세움 위원장은 “그간의 놀이터는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특히 획일화된 놀이터 조성, 주변의 환경, 놀이터 접근측면의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향후 놀이터는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된 수요자 친화적으로 조성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에 공감한다”며 “어린이놀이터 및 주변 환경 개선 TF를 구성했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 인천시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의 실태조사를 시행함은 물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원·폐기물·주차·도로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지구의 날, 9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수거한 폐휴대폰 2.3톤(2만여 대)에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을 통해 유용광물을 추출, 약 2100만 원의 수익금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수익금을 16일 콩고민주공화국 왐바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센터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교육감,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지원단체(앙팡 드 매그니피캇)의 낭가 스테파노 신부, 올마이키즈 김영욱 이사장, 가톨릭환경연대 최진형 선임대표가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한 귀한 기금으로 콩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청은 생태전환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은 3월 18~27일 2주 간 인천 가치와 문화가 담긴 공연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음악낭독극 축제’를 진행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0개의 인천 연고 예술단체가 봄을 맞이하는 공연을 분주히 준비 중이다. 인천 가치와 문화가 담긴 공연콘텐츠 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인천의 문화를 기반으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연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도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받은 공연계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우수작 1~2개 작품에 대해서만 제작 지원하던 형식에서 다수의 공연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형태로 바꾸었다. 이번 ‘음악낭독극 축제’에는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10개의 작품이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만날 예정이다. 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각기 다른 표현방식으로 진행되며 음악,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 등의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낭독극은 관객들의 감동과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32-832-7994.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혹독한 겨울을 극복하고 피어나 향기를 전하는 꽃은 우리에게 치유와 위안, 희망을 준다. 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거리에 자리한 도든아트하우스는 꽃(그림)을 통해 소생의 힘과 위안으로 행복을 한 가슴 누릴 수 있는 전시회로 시민들을 맞는다. 21일부터 31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경계를 두지 않고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8명의 감성을 통해 펼쳐진다. 일상에서 꽃을 통해 신비한 원천의 힘을 얻어 의미를 담아내는 회화작품 ‘행복한 꽃’ 전은 꽃에 대한 어떤 신비와 존재 그리고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경험하며 에너지의 근원을 탐색, 탐미하며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가꾸고, 다듬고, 표현하는 작가들이 꽃 그림 작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꽃피우고, 그 짙은 향기를 대중께 전하고자 하는 전시다. 관람객들은 이 꽃의 향연 앞에서 지친 일상의 위안과 상처의 치유 그리고 내일을 위한 응원과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규 작가는 “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며 “꽃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생활이 여유있고 즐거워질 수 있다는 소소한 행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말한다. 전시는 아트페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의 K-공항방역 노하우가 동남아 공항에 전수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베트남 푸꾸옥 공항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항방역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 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항 컨설팅은 지난해 11월 하노이 공항에 전수된 ‘인천공항 K-공항방역 컨설팅’에 만족한 현지 공항공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아·태지역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방역인증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스마트방역 인프라 구축 등 국제기준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해외공항 컨설팅 프로그램인 ‘안전보건회랑 이니셔티브(Safe Corridor Initiatvie)’의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발리 공항), 베트남(하노이 및 푸꾸옥 공항), 태국(치앙라이 공항) 등 한국인 관광수요가 높은 지역 위주로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공항방역 수출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 음성진단 발급기 등 인천공항에서 설치·운영 중인 국산 방역장비를 소개해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
봄 새학기를 맞아 지역사회협의체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5일 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포츠용 양말과 가방을 마련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67명에게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 22명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스포츠용 양말과 가방을 정성껏 포장하는 등 아이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윤경원 협의체 위원장은 “신학기를 맞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멋진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방위협의회는 17일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저소득 노인 4명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홀몸노인 생신잔치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75세 이상 홀몸노인 60명을 선정해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외로움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수 만든 꽃다발과 후원금으로 마련된 롤케이크를 축하선물로 준비했다. 축하선물을 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힘든 상황에서 홀로 생일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안부도 물어봐주고 많은 분들로부터 따뜻한 생일 축하를 받게 돼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진석 관교동 방위협의회장은 “홀몸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온정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자치회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인천광역시 동구 주민자치회 보조금 사용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책자에는 ▲보조금 사업 추진 절차 ▲예산 변경 및 편성 한도의 기준 ▲보조금 집행 절차 ▲보조금 사용시 유의사항 ▲지출 항목별 예산집행 기준 및 증빙자료 등을 수록했다. 구는 지난 2020년 7월 11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쳤으며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 운영비 보조금과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보조금으로 총 3억 4800만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구성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조금 추진 과정과 집행, 정산 등의 내용을 한 권에 담은 매뉴얼을 작성했다”며 “적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CJ그룹 창업주 4세 이선호 경영리더의 개인회사 씨앤아이레저산업㈜이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 중 암초를 만났다. 옹진군은 씨앤아이의 100% 자회사 굴업풍력개발㈜이 신청한 ‘풍황계측기 공유수면 점·사용’에 대해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해상풍력사업을 위해서는 풍력터빈이 들어설 해상에서 1년 이상의 풍황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하지만 씨앤아이는 해상이 아닌 굴업도 육지에 풍황계측기를 설치하고 지난 2020년 9월 발전사업 허가를 얻은 바 있다. 또 육상 계측기가 옹진군으로부터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옹진군은 지난해 불법 설치된 육상 계측기의 철거를 명령했고, 씨앤아이는 올해 초 이를 이행한 후 다시 허가를 받아 재설치 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발전사업허가까지 받은 씨앤아이가 계측기 공유수면 점사용 신청을 한 것을 두고 기존의 육상 풍황자료의 꼼수 논란을 스스로 인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해상풍력업계 한 관계자는 “굴업도 바로 앞바다에서 풍력사업을 해도 풍황데이터는 해상에서 측정하는 게 맞다”며 “과거 씨앤아이가 육지에 설치한 계측기로 발전사업 허가를 받을 때는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행정기관의…
인천시 동구 화수·화평재개발사업 구역의 도시산업선교회(현 일꾼교회) 건물 보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조합과 교회가 다시 만난다. 인천시는 이달 안으로 재개발사업 조합과 교회 측이 5번째 조정회의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앞서 네 번 만났으나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1961년 설립된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그동안 빈민과 노동자 운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1978년엔 이른바 '동일방직 사건' 당시 여공들이 피신한 우리 노동사에서 의미 있는 장소다. 교회 측은 건물 자체가 역자적 가치를 지닌 만큼 조합 측에 존치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2009년 조합이 설립된 화수·화평재개발사업은 지난해 어렵게 시공사가 선정됐다. 동구 화평동 1-1번지 18만㎡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3183세대가 들어선다. 하지만 교회 건물을 남기려면 설계를 바꿔야 해 사업이 늦어지는데다 손실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조합에선 건물 존치에 반대하고 있다. 조합은 대체부지를 제안했고 법적으로도 철거엔 문제가 없다. 조택상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합과 교회가 상생하는 데 뜻을 모으길 기대하고 있다"며 "최종 협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시도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