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6일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청장은 인천지역 치안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지난 1월 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밀수 일당 적발에 이바지한 직원 3명에 대해 1계급 특진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에서도 일선 현장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계획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 청장은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경비함정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해양경찰 슬로건인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견을 나눴다. 정봉훈 청장은 “인천 바다는 수도권의 해양관문이자 무역항이며 그에 맞는 치안 수요도 많기 때문에 해양경찰이 더욱 국민에게 다가서면서 함께 안전한 바다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시민 학습플래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플래너 지원은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평생교육 유관분야 활동가, 프로그램 모니터링 유경험자 등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학습플래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5일까지로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진흥원은 신청자들을 모집해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 뒤 30명 이내의 ‘시민 학습플래너’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인천 지역 6개 대학에 설립되는 특성화캠퍼스에 파견·배치된다. 학습플래너들은 6개 캠퍼스에 개설되는 시민라이프칼리지의 특성화프로그램 및 공통과정 수업을 진행하며 시민 대학생들의 학습을 관리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수업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자와 교수자의 거리를 좁히고, 학사행정 및 교육환경 개선 유도를 통한 수업의 질 향상, 시민대학 현장 홍보요원 역할 등을 담당한다. 이들은 6개 특성화캠퍼스와 진흥원에 설치되는 본부대학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시민대학의 생생한 소식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달할 예정
“한국형 공항플랫폼(K-Airport) 수출로 국가경제 활성화 기여 역할에 한몫 하겠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6일 국내 우수기업과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추진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가 해외수주를 위한 주요 사업은 ▲인도네시아 롬복공항 투자개발사업 ▲폴란드 신공항 사업 등으로, 국내 우수기업과 함께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해 수주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항공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규모 해외공항사업의 발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공항운영 및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필수적인 만큼 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해외건설협회(협회장 박선호)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폴란드 해외공항사업 동반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공항사업 분야 국내 우수기업과의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설명회는 국내 유수의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및 금융기관 등 총 15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추진 중인 해외공항사업을 포함해 해당 분야별 구체적인 참여 방안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
국회에서 정치개혁 논의가 진행될수록 인천의 기초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이들의 표정 변화는 각자 입장 차이 때문이다. 가진 걸 내놔야 하는 더불어민주당, 반등의 기회를 기대하는 정의당, 이삭 줍기를 기대하는 국민의힘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의원 정수 조정과 중대선거구제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논의의 핵심은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제안한 정치개혁이다. 기초의원 선거 중대선거구제 본격 도입과 복수공천 금지 등이다. 중·대선거구제는 하나의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당선자를 뽑는 선거제도다. 사전적 의미로는 현재 모든 기초의원 선거구가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2인 선거구는 사실상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나눠갖는 구조다. 정의당을 비롯한 소수정당들은 그 동안 2인 선거구 폐지를 요구해왔고, 이를 법제화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2인 선거구 2곳을 합쳐 하나의 4인 선거구를 만들자는 논의다. 인천의 기초의원 선거구는 전체 42곳 가운데 2인 선거구 24곳, 3인 18곳이다. 그런데 선거구를 기계적으로 묶다 보면 생활권과 문화가 다른 지역이 하나의 선거구로
인천시의회가 지지부진한 중구 영종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 개발사업에 대해 질타했다. 박정숙 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16일 제278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영종도 3단계 유보지 개발 사업 관련 시의 역할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땅 70%를 갖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시 사업추진전략을 수립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영종도 3단계 유보지는 369만 7000㎡ 규모로 지난 9년여 간 복합리조트, 테마파크, 전시복합단지 등을 여섯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됐다. 박 의원은 “공항경제권 육성과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야 할 것”이라며 “LH의 용역 결과가 이와 달리 UAM 전진기지로 나온다면 추후 테마파크로 변경할 수 없다. 용역은 시간낭비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는 LH가 추진하는 계획이 시와 주민들이 원하는 의도와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그저 LH가 하는 것에 방관만 하는 것은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남춘 시장은 “시의 실시계획 인‧허가 없이는 그 어떤 사업도 할 수 없다”며 “시가 갖고 있는 확실한 권한으로 주민들의 의견 반영…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건물(용현동 454-10)은 지난 1997년 12월 공사가 중단돼 흉물이 된 지 오래다. 연면적 161㎡, 지하 1층·지상 4층 5세대 규모 공동주택이지만 건축주가 파산하면서 공정률 70%에서 멈췄다. 외벽은 떨어져 회색빛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부분 균열, 철근 노출 등으로 안전등급은 C다. 시는 지난 2019년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을 내놨다. 해당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바뀐 건 아무것도 없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지역에서 공사가 중단된 지 2년 이상 지난 장기방치건축물은 11곳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중구 3곳, 계양구 2곳, 동구와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각 1곳씩이다. 최근에 공사가 중단된 4곳을 빼고는 안전등급 C 6곳, 안전등급 D 1곳으로 유사시 붕괴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는 2019년 공사 중단 건축물 8곳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2곳은 공사재개를 지원하고, 다른 2곳은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또 나머지 4곳은 안전관리를 통해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공사재개와 정비를 위해 ▲국토교통부 건축물 정비 선
경찰이 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인천시의원 시절 조례 입법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다. 인천경찰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은 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이던 2015∼2016년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평생교육시설 교사 A씨에게 충남 태안군 땅 4141㎡의 지분 일부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또 A씨에게 후원계좌를 거치지 않은 불법 정치자금을 수 천만 원을 받아 선거 비용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구청장이 시의원 시절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조례안'을 뇌물의 대가로 보고 있다. A씨가 당시 교사로 있던 평생교육시설은 인천시 지원금이 2015년 12억 9000만 원에서 이듬해 조례가 시행되면서 20억 3000만 원으로 늘었다. 반면 이강호 구청장 측은 A씨와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있으나 뇌물이 아닌 정상적인 금전거래라고 주장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에 대한 수사는 지난해 4월 시민단체가 고발에서 시작됐다. 당시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는 이 구청장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SSG 랜더스 김광현이 16일 오후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 로즈홀에서 진행된 입단식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시장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이하 디바)를 실현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디바! 인천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현재 인천에서 서울로의 출근길을 서울시민이 인천으로 출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며 “인천을 1순위로 생각하는 인천시민만을 위한 책임감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 간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십에 의해 빼앗겼다”며 “인천의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도시로 만든 구청장 재선의 행정경험과 국회의원 3선의 준비된 새인물인 본인이 윤석열 새정부와 소통, 지지, 협력을 통해 인천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유정복 전 시장에게 정치적 대의를 위해 시장 출마를 양보하는 것이 순리이고 옳은 일이라 판단했지만, 인천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이 순리이고, 시민을 위한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디바 인천’에 대해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의 중심도시,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디지털 플랫폼 도
인천관광공사는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공사노동조합원의 기부금을 합쳐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공사 김준홍 노조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측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