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에 교육·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연중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혜의 숲 도서관’이 탄생했다. 군은 10일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혜의 숲 도서관’은 선원면 창리 606-26번지에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1189㎡의 부지에 건축면적 399㎡규모로 건립됐다. 단순히 책을 대출해 주던 과거 도서관 역할에서 벗어나 지식정보·문화·교육 기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공간을 배치했다. 1층에는 마주침공간, 방음공간, 학습공간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고 2층과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이 각각 조성됐다. 또 도서관 2층을 야외산책로와 연결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인문지성과 감성을 충족할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군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 인근 부지에 15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154대 규모의 창리 제2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했다. 군은 지혜의 숲 도서관을 제대로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북토크, 라이브러리 전시, 강연, 재능기부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명대에 진입했다. 확진자 24명이 추가로 숨졌으며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역시 6일째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10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만 197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국으로는 32만 7549명을 기록, 이틀째 30만 명대를 나타냈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하루 1만 883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5일 1만 4859명, 6일 1만 5324명, 7일 1만 2606명 등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가 8일 1만 8828명, 9일 2만 1975명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재택치료자는 모두 12만 9712명으로 이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1만 1504명이다. 집중관리군은 지난 4일 하루 1만 114명으로 첫 1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 5일 1만 665명, 6일 1만 1452명, 7일 1만 1383명, 8일 1만 1666명, 9일 1만 1505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망자 24명이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요양병원4와 계양구 요양원6에서 각 1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8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4명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공사의 소식을 국민에게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영상 뉴스레터 ‘월간 인천항’을 홈페이지 및 인천항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1월 창간한 IPA뉴스레터는 초기에는 우편을 통해 독자와 만나는 격월간지 형태로 발간됐으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자책(E-BOOK), 웹진, SNS 카드뉴스로 변신을 거듭해왔다. 공사는 인천항과 공사 소식을 매월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존 뉴스레터의 명칭을 ‘월간 인천항’으로 변경했으며, 인천항 주요 이슈를 뉴스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인천항 SNS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월간 인천항’은 한 달간의 인천항 소식을 종합해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낯선 항만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션그래픽 등의 효과를 활용했다. 최정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영상으로 제작된 뉴스레터를 통해 구독하는 분들이 더 재미있게 소식을 전달받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언어발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발달 지연으로 또래보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적절한 언어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언어발달과 의사소통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다. 만 12세 미만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공식·비공식 검사를 통해 아동의 언어 수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주 2회 40분 수업, 10분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언어영역의 발달 촉진을 위한 어휘·구문·문법·활용·읽기·쓰기 교육, 부모 상담 및 부모교육도 제공된다. 센터는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존 1개로 운영되던 언어치료실을 2개 반으로 늘려 안정적으로 수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센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센터 내 진행이 원칙이나 협의를 통해 외부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도 할 수 있다.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주 양육자의 능숙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으로 언어 자극이 결핍된 환경에 놓인 다문화아동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과 보육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2022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관내 현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원장, 보육교사) 4000여 명을 대상으로 10개 과정, 40개 반을 편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안정적인 보수교육 운영을 위해 공모로 선정된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아동발달센터 ▲인천KCEM 보육교사교육원 등 전문기관 5곳에서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현직자의 경우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또는 보육교직원국가자격증사이트에, 비현직자는 보육교직원국가자격증사이트에 신청 뒤 해당 교육기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육교직원은 재직 중 매 3년마다 또는 이수하고자 하는 경우 선택적으로 보수교육을 받게 돼 있으며, 직무교육, 승급교육 또는 원장사전직무교육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보수교육 일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특히 오는 7월 장애아보육 특별직무교육 과정을 개설해 장애아반을 담당하거나 담당하려는 보육교직원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8일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앞 등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여성의 날 114주년을 맞아 수많은 여성이 외쳤던 ‘여성에게도 빵과 장미를 달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구 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114년 전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여성 인권을 위해 피켓을 들었던 여성들의 용기처럼 오늘날에도 성 평등한 사회로 가기 위해 우리 모두의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확립과 더불어 성 평등한 지역 사회의 성문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인천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17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개 대, 215명으로 구성된 영종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순찰대는 주요 지역 8곳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어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토·일요일마다 16개 조 3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백운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를 순찰하며 ▲산불예방 감시활동 ▲피켓 및 안내문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금지 계도 등 다양한 산불예방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기준 영종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매년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영종의용소방대가 산불예방 순찰 및 홍보·계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 없는 영종도를 만들고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인천 숲길(인천대로 일반화)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4일 미추홀구 대회의실과 24일 서구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인천 숲길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변지역 활성화 등 숲길 기대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참석 인원은 100명 이내로 최소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숲길 사업은 옹벽, 방음벽을 철거해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약 23만㎡의 숲길을 조성, 지역의 소통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현재 용현동 기점부터 독배로까지 1공구 시공사로 삼환기업(주)이 선정됐고 독배로부터 공단고가교까지 3.0㎞구간인 2공구는 공사 발주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등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는 ISO22000 국제인증으로 더 깨끗하고 건강해진 인천수돗물의 새 이름인 ‘인천하늘수(水)’의 브랜드 디자인(BI)을 15일까지 시민 직접투표로 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투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 디자인은 모두 4개다. 시민투표는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 간 진행되며 인천시 온라인 시민참여 창구인 ‘토론 Talk Talk’과 인천지하철 역사 및 군·구 청사 등 10곳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청역, 인천터미널역, 검암역, 계양역, 부평역, 연수구청, 미추홀구청, 중구청, 동구청, 강화수도사업소 등이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표를 얻은 최종 브랜드 디자인을 오는 22일 열릴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할 계획으로, 브랜드 디자인이 결정되면 수돗물 홍보와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하늘수(水)’를 시민들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만큼 브랜드 디자인도 직접 결정해 주시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 직접 투표가 인천하늘수(水)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 Talk Talk’은 온라인 정책참여플랫폼인
우리나라 고래잡이의 시작은 국보로 지정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서 비롯된다. 태화강 건너편 깍아지른 암벽(셰일과 혼펠스로 구성)에는 바다, 육지 동물의 모습, 수렵이나 어로 도구 등 신석기인들의 희망을 모아 바위에 쪼아 새겼는데 그 중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업고 있는 어미 고래’ 등 다양한 고래의 모습이 이채롭다. 이 유적의 연대는 견해차가 있지만 지금부터 7000~3500년 전이라고 하니 인간과 고래의 관계는 상당히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 셈이다. 역사로 말하면 문자사용 이전에 해당하는 선사시대 중 신석기 시대에 해당한다. 동물을 바위에 새긴 이유는 생업이나 풍요기원 등 풍요와 안전을 가져다주길 바라는 염원의 표현이었다. 신석기 시대 이래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조선시대는 포경(捕鯨)에 관한 인식이나 기술의 부족, 관리의 수탈이 심해 오히려 포경 활동은 외면받기도 했다. 19세기 중반 이규경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관아의 수탈 때문에 어민이 고래를 잡으려 하지 않았다. 떠밀려 온 고래가 발견되면 백성을 동원해 해부시키고 그 수익금은 관아에서 독점했으므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생사를 무릅쓰고 고래를 사냥해 보았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