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상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3단계(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던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를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2단계로 구분,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하고 이번에 2단계로 3·4구역을 동시에 착공했다. 이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착공한 1-1·1-2구역 등 1단계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역 건설업체가 토공·구조물 등 주요 공종에 참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된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2단계 구간에는 송도 워터프런트의 일부분이 되는 수로를 특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미니 베니스'(0.35㎢), '미니 말리부'(0.47㎢) 등 특별계획구역이 포함돼 있다. 모두 8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전체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에는 ▲도로 21.8㎞ ▲상수관로 48.6㎞ ▲우수공 50㎞ ▲오수공 25.8㎞ ▲유수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소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내 주차장 환경개선공사를 위해 송도 미추홀타워로 임시 이전한다. 인천시는 10일 시립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송도신도시 미추홀타워 19층으로 이전하고 14일부터 시설운영과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송도 임시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 외에도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을 함께 이전해 장애인 돌봄과 평생교육, 자립과 옹호, 일상생활지원, 고용과 지원 등 각 기관들의 장애인복지사업을 그대로 수행한다. 복지관 이전은 1994년 준공돼 26년 간 사용된 복지관의 내진 보강과 주차장 확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공사가 6개월 이상 시행됨에 따라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조치로, 사무실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 마련을 위해 (재)인천테크노파크와 단기임대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이전 홍보와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장애인복지관 이전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 산지로, 1970년대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금을 생산하기도 했다. 이후 소금 수요가 줄어들면서 생긴 폐염전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생태공원에서는 소금기가 많은 갯벌에서 자라는 해홍나물, 퉁퉁마디 등 희귀한 염생식물과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흰발농게 등 각종 멸종위기 동식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여름철부터는 소금 생산이 재개돼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또 올해 학습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친 소금창고를 활용한 ‘열려라! 소금창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소금창고 프로그램은 천일염 제습제 만들기, 천일염 비누 만들기, 생태관찰 영상교육 등 체험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제는 계절 및 여건에 따라 바뀐다. 한편 두 프로그램은 화~토요일, 만 4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예약은 인천의 공원 예약시스템(www.incheon.go.kr/park)을 통해 가능하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
근대개항의 관문이었던 제물포에서, 로마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인천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이자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2022년 첫 번째 기획 전시 ‘로마시티, 제물포구락부에서 떠나는 로마 역사여행’을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로마가 한때 세계의 모든 길이 향했던 글로벌 도시였다면 제물포는 근대개항의 모든 길이 시작됐던 국제도시로, 두 도시가 처했던 시대적 상황은 달랐으나 시간과 이야기가 역사의 흔적으로 곳곳에 남아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만큼 로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가 서양 각국과 조선이 혼재된 제물포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제물포구락부에서 열리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상록 작가의 책 ‘로마 시티 ROME CITY’에 수록된 일러스트 300여 점 중 100여 점을 엄선했으며 이와 함께 미 수록 스케치, 인천시민들이 직접 보내온 추억의 로마여행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했다. 전문 역사 연구자보다는 낯선 도시를 걷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유적과 유물로 연결된 로마의 현대성을 음미할 수 있다. 제국의 수도였던 역사 속 로
20대 대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인천시당이 막바지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후보가 직접 방문하는가 하면 중량급 인사가 인천을 찾는다. 7일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0분 이재명 후보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온다. 후보 유세는 1시간 정도 진행되며 각자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벌이는 인천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지방의회 의원과 당원 등이 총집결한다. 이날 유세에는 괴한에게 피습된 송영길(인천 계양을) 당대표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부평구와 계양구, 미추홀구, 남동구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오전 10시 30분 부평구 갈산역 유세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탠다. 국힘은 이날 수도권 마지막 유세를 위해 서울시청에 집결한다. 인천의 13개 당협 관계자들과 당원들이 참여한다. 정의당은 오후 6시 미추홀구 인천터미널로 간다. 지난달 19일 심상정 후보가 첫 인천 유세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역시 13개 지역위원회 선거운동원이 모두 모여 마지막 힘을 집중한다. 대선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인천은 각종 논란 속에서도 34.09%로…
고용노동부 지정 인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기관인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용구)이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된 24개 팀과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 제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팀을 매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지속되고 있는 교육양극화, 일회용 배달용기 환경오염 문제부터 장애인식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소래포구 도시재생, 고령자 삶의 질 제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제시한 24개 팀을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최근 2년 간 모두 52개 팀을 발굴·육성했으며 이 중 23개 팀이 인천·부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성공했다. 또 코로나로 창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체 육성 창업팀 총 매출액 29억 4000만 원, 취약계층 포함 총 68명이 고용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김용구 이사장은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전문인력을 투입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를 육성하겠다"며 "인천
인천 주안A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P건설의 공사비 증액을 기정사실화 한 비례율(조합원 사업성 판단)을 제시해 조합원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원 분양가 인하 여부가 아닌 공사비 증액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P건설이 당초 제안대로 공사비를 올리지 않으면 조합원 분양가를 낮춰도 167%에 달하는 비례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나온 주안A구역의 1차 심사 일반분양가(2021년 11월)는 3.3㎡(평) 당 1596만 원이다. 앞서 관리처분(2019년 5월) 당시 책정된 1280만 원보다 316만 원 올랐다. 이에 따른 추가 수익은 632여억 원에 달한다. 이 추가 수익은 조합원 분양가 인하, 비례율 상승, 특화공사, 법인세 및 예비비 등으로 나눠 편성할 수 있다. 감정가가 높은 조합원들은 비례율 상향, 상대적으로 낮은 조합원들은 분양가 인하가 각각 유리하다. 또 비례율 상승으로 기타 세금이 늘어날 수 있어 항목별 비율을 조합에서 합리적으로 배분‧결정해야 한다. 조합은 지난 1월 조합원 주거이전 유지보수비 약 57억 원, 법인세 등 약 81억 원, 조합원
인천시 공직자들이 강원·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 지원에 나섰다. 시와 시 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자율적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모금대상은 시 본청(의회 포함)과 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공직자 7200여 명이며, 모금은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모아진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성금과는 별도로 특별재난지역 이재민과 피해자에게 필요한 물품 및 음식 등을 파악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공단 및 군·구에도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계부서와 협의해 대시민 모금활동을 펼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 공직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이번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가 올해도 여성이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전념한다. 시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올해도 다양한 여성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여성·가족분야 예산을 지난해(9727억 원) 보다 9% 늘어난 약 1조 607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한다. 먼저 여성친화도시를 확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확대해 여성친화 네트워크 운영 및 공간 조성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의 경우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등 5개 구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주요정책 추진과정에 성인지적 관점 및 성주류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젠더전문관을 채용하고 성주류화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8월 여성의광장에 새로 문을 연 인천의 첫 산단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포함, 모두 9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고용침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해안가를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한 ‘영종국제도시 하늘·바다길 조성 2단계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해안북로(왕산교~돌핀부두)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장 6.5km,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지난 2021년 5월 영종해안남로에 완료된 1단계 사업 7.6km와 더불어 총연장 14.1k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조성됐다. 구가 추진 중인 영종해안북로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공사(운북동 정부기관단지~삼목여객터미널)와 인천시가 시행 중인 영종해안순환도로가 2024년에 완공되면 영종국제도시 해안일주 자전거도로의 주요 노선이 구축된다. 구 관계자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 시 영종·청라지역의 단절된 자전거도로가 연결돼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여가활동은 물론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 간 교류를 증진시키고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