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 등과 함께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상황과 온열 질환 사고사례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건설·제조·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에는 지도점검과 기술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송 지청장은 “온열 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산업현장에서 온열 질환으로 재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파주시는 4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D-100 기념행사로 ‘카운트다운’ 알림판을 설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에 들어갔다. 알림판은 GTX 운정중앙역, 파주시청 민원실, 파주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개 거점에 설치되어, 9월에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는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댓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100일 앞두고 시민의 기대와 응원을 함께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파주시 일원에서
성결대학교는 국제 인도주의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성결대는 글로벌생명나눔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주관한 '미얀마 2차 지원 물품 선적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2차 선적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의류, 생활용품 등 40억원 규모의 물품을 싣고 이달 말쯤 미얀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이번 지원은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 있는 실천’의 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성결대 사회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세계 속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1일 개군면체육회와 함께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9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개군면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군산우유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아랑고고 장구 개군주민자치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군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 24명에게 양평군수및 기간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임병희 개군면장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9회 개군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가 개군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군면과 매력양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동두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평가로, 국토부는 세부 사업별 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국토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실적 관리가 미흡한 지자체에는 사업비의 10~30% 범위에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결과는 도시재생 담당 부서와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평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2일부터 7월4일까지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슬로건및 정책제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접경지역 지정이후 2050년까지의 가평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접경지역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공모 분야는 비전.슬로건과 정책제안 부문으로 나뉜다. 비전.슬로건 부문은 가평군의 미래상과 접경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문구를 모집한다. 정책제안 부문은 ▲문화관광 ▲생활SOC ▲균형발전 ▲남북.인접 시군 협력분야에서 가평군의 발전을 이끌 실현 가능하고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4일까지 전자우편(cam@glbp.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공모분야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해야 하며 비전.슬로건은 1인 1점, 정책제안은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할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7월11일 개별 통보및 가평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
시흥산업진흥원이 오는 7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시흥 제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특히 ▲생활용품 ▲패션잡화 ▲반려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무대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형 마켓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비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판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성남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시청 공원 내 현충탑에서 처음으로 추념행사를 연다. 6일 오전 10시, 시청 공원 경내에 마련된 현충탑에서 열리는 이번 추념식은 지난 1974년 태평4동 구릉지에 건립됐던 기존 현충탑을 시민 접근이 용이한 위치 이전 후 개최되는 첫 공식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군부대 관계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린다. 현장에서는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현충일 노래’ 등 추념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 이후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 60명의 자율 참배를 시작으로 일반 시민들의 헌화 행렬도 이어질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성남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1분간 울려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헌화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료원 앞 숯골문화마당 ▲황송공원 월남참전기념탑 ▲분당중앙공원 중앙광장 입구 등 총 7곳에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조기 게양도 독려된다. 태극기는 깃봉에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6월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가 확대되고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과천시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업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분야는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구성된다. 기업은 이 중 최대 3개 과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제별 지원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6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4년 매출 120억 원 이하이면서 지방세를 완납한 제조업체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체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7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이 집중될 경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를
성남수정경찰서가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기동순찰대와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달 2일 오후 7시, 수진1동 다문화거리 일대에서 성남수정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기동순찰2대, 수진1다문화어머니자율방범대, 자율방범대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경 합동 순찰이 진행됐다. 이번 순찰은 외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민과 외국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도보와 차량 순찰을 병행하며 환전소, 금은방 등 외국인 상점과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다국어 범죄 예방 홍보물 배포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112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이번 순찰은 다문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경 협력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연계해 정기적인 합동순찰과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