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시아나항공 거점공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지목하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영종하늘도시커뮤니티와 영종시민연합은 2일 아시아나 거점공항을 무안으로 옮긴다는 대선후보 공약에 강력히 분노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이 후보가 “항공운송업계의 구조조정을 방지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주민들은 항공사의 거점공항을 정부가 강제로 결정하는 것은 인천공항 인근지역 및 민간기업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이후 경제가 위축된 영종국제도시의 경쟁력 약화에 더욱 불을 붙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영종국제도시를 비롯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공항서비스, 여객, 화물 등 수많은 항공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직원 및 가족들이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지역적으로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영종 주민 A씨는 “공식적 합병 이후 지역과의 논의가 선행돼야 함은 물론 민간기업과 정부의 논의없이는 지역과 관계자들을
인천의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가운데 하나인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가 사실상 독자노선을 선언했다. 올교실은 2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의 중도 보수 진영의 교육감 단일 후보는 이대형뿐이다"고 주장했다. 가용섭 올교실 대표는 "우리는 단일화 기구를 22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 1월 합법적, 민주적 절차를 거쳐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를 인천의 중도 보수 후보로 추대했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출범한 올교실은 22명의 지역 보수 인사들로 구성됐다. 출범 당시엔 고승의 덕신재단 이사장과 이대형 교수가 후보로 활동하다가 권진수 교육포럼 체덕치 대표, 박승란 전 숭의초 교장,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까지 참여했다. 하지만 단일화에만 초점을 맞춘 경선 방식,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선거인단 모집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후보들이 대거 이탈했다. 올교실에서 나온 권진수·최계운 후보는 현재 인천미래교육연대(인교연)에서 활동 중이며, 박승란 교장은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결국 올교실은 가장 먼저 참여한 고승의·이대형 둘만의 경선을 준비하다가 고 이사장의 포기 선언으로 이대형 교수를 후보로 추대했다. 가용섭 대
인천시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은 2022년 활동 방향 및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및 후원 사업보고를 위한 '품 서포터즈 열림식'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지난해 펼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시상을 했다.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시상하는 아·당·추(아름다운 당신을 추천합니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시상으로 대신했다. 수상자로는 우수 자원봉사부문 김용헌 봉사자(자원봉사 단체 상상브릿지), 후원부문에 윤영노 후원자(디스커버리 신포점)가 각각 선정됐다. 김용헌 봉사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건강이 다할 때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품 서포터즈는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소중이TV)에서 열람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2022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지방자치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지방자치활동 공적과 사회봉사정신이 우수한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중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과 주민 구정참여에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백범 김구 등 중구의 독립운동사를 개항장과 연계해 이를 관광자원화하며, 백범 김구 역사거리 조성과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추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했다. 또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추진과 영종복합공공시설·중구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주민을 위한 생활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력 강화에 노력했다. 또 여성친화도시·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주민참여예산제의 확대운영으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쓴 점이 높은…
인천본부세관은 해외 수출자의 정보 미제공 등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이 어려운 수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자 요청형 원산지 검증’을 실시한다. 2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수입자 요청형 원산지 검증은 수입기업이 원산지 기준 충족 여부에 의문이 있으나 해외수출자로부터 원재료 내역 등 관련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원산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세관이 직접 원산지 검증을 통해 수입기업의 원산지 불확실성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이다. 인천세관은 수입기업이 수입신고번호·원산지 관련 문의사항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속히 담당자를 배정해 원산지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업체의견을 적극 청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의제 발굴 등 발효 초기 협정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공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세관 자유무역협정검증1과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인천본부세관 FTA INFO) 추가 후 1: 1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수입자 요청형 원산지 검증을 통해 최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활용기반을 확고히 하고, 수입기업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신속한 원산지 검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인천지역연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민주노총인천본부 등 24개 인천지역 시민·노동단체들이 모인 인천지역연대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쟁은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선제공격이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 역시 ‘국제 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는 헌법 조항에 따라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모든 외교적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과 러시아에서 전쟁에 저항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이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모든 시민들과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쟁에 반대하는 상징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60만 원을 기탁했다. 신흥균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해 준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은 지난달 28일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텃밭가꾸기 및 소외계층 반찬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춘1동과 자생단체는 지난 2006년부터 16년째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들에게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5가구에 매월 2회 지속적으로 밑반찬 및 계절음식을 만들어 배달했으며 주민자치회(회장 최태환) 위원들이 손수 재배한 친환경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와 야채꾸러미를 소외계층 반찬나눔과 연계해 추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집밥이 생각나는 엄마 손맛으로 반찬을 조리하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수확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과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형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이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이원행 동
인천시 연수구는 그 동안 일궈낸 복합 음식문화 거점 사업 성과들을 자양분 삼아 올해 ‘Global K-Food Square’ 건립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융‧복합 식품산업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통·근대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와 공유주방 건립, 일자리 창업 리빙랩 등을 글로벌 마켓 유통·비즈니스로 확대하고 국내·외 한식체험학습, 가족여행, 체험단, 음식방송 미디어센터 등 통합 마케팅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뼈대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부지를 확정해 전통·근대·특색·테마음식거리, 공유주방, 판매장, 상설·기획 전시장, 스마트팜, 연구시설 및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춘 ‘Global K-Food Square’ 건립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역 식품산업을 총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아시아 최고의 K-food 융·복합 관광 식문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당초 2020년 부지 매입, 지난해 기반시설 등을 구축한 뒤 올해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부지선정 지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늦어졌다. 구의 이 같은 움직임은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와 음식문화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대변할 가치공간창출의 필요성과 함께 코로나 이후 공항, 크루즈, 항만, 관광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돛이 힘차게 오른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해양수산부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제반 절차를 거쳐 해당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같은 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해양수산부와 실시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두 기관이 합의한 실시협약을 도출했다. 실시협약서에는 원도심 활력 제고 등 사업계획 수립 방향, 재정지원 등 인천항 내항 재개발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다만 사업계획은 지역사회 의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을 고려해 향후 총사업비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보완,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실시협약 체결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으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공사는 사업시행자 지위를 얻어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 재개발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준욱 공사 사장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협상 과정에서 공원·도로 등 공공비율을 확대, 공공성을 강화했다”며 “정부와 인천시가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