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의원, 김상수 의원, 손정자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임지헌 교수는 먼저 ▲스포츠 브랜드 도시 조성 방향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 및 남양주시 현황 분석 ▲남양주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전략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향후 남양주시의 스포츠 브랜드 전략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를 참고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적정 인프라와 교육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해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중세미나실, 4층에는 남양주문화재단 사무실, 5층에는 금곡푸른꿈도서관과 세미나실이
남양주시는 13일 별내역 파라곤스퀘어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라인건설(총괄사장 공병탁)과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 무상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라인건설에서 파라곤스퀘어 내 약 200평 규모의 공간과 12개 호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펀그라운드 별내’와 12개 호실의 청년창업랩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민간기업의 공간 지원을 통해 ▲청소년·청년의 성장 지원 ▲상권활성화 ▲기업·행정·지역사회 간 상생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펀그라운드 별내’는 본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곤스퀘어 내에 먼저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라인건설이 5년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에 따라, 완공 전까지 약 1만 6천여 명의 별내권역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확보돼 청소년 시설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랩은 청년에게 창업공간 12개소를 최대 3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플리마켓·공연·커뮤니티행사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지
화성특례시는 관내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3일 ‘경기우수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로비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와 경기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가 주관해 지역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우수 여성기업 58개사와 함께 관내·도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해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IT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공공기관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상담 회에서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모색했으며 시청을 찾은 민원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기업의 주요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기업의 특성과 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통한 계약 기회를 모색하는 매칭 서비스 덕분에 현장에서의 상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약 체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
남양주시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하은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드높인 김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하은 선수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2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 선수는 꾸준한 집중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하은 선수와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유재간 남양주시 당구연맹 회장과 김형기 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하은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지난 5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대한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2일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에서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 입교식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가보훈부 산하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개설된 위탁교육으로, 제대군인의 전문 직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입교식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복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대군인 11명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은 9주간 운영되며,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항공촬영 전문조종 민간자격 ▲항공방제 및 측량·맵핑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이 전 과정을 맡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위탁교육은 단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수료 후 곧바로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교육비 90% 지원을 통해 제대군인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품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나의 취업 성공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 한경국립대를 졸업한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졸업생들은 자신의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 풀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학교 경력개발시스템 ‘굿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 우수 작품은 상금을 수여하고, 추후 온라인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 학생·취업처 문상영 처장은 “학생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진로를 졸업생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조기 진로 설정이 가능하도록 진로 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3일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소속 13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 정수복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표창수여 ▲환영사 및 축사, 격려사 ▲선수선서 ▲우승기 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정수복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구리시의회와 지속 협의 중에 있으며, 화도읍 및 진접읍 파크골프장 조성도 시와 적극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 “남양주시의회는 파크골프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군은 13일 오전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청평면 화재사고 수습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1일 밤 발생한 청평면 화재에 대한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11일 밤 11시 19분경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서 4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났다. 화재는 12일 새벽 2시4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라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국장과 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가평군은 회의에서 ▲유가족 등 피해 주민 긴급지원 ▲심리.의료 지원 체계 구축 ▲화재 건물 안전진단 및 잔해물 처리 ▲화재 원인 규명 지원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이번 화재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로 이어진 만큼 모든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차질없이 진행되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은 향후 사고수습지원단을 중심으로 소방.경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31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천연기념물 용문산 은행나무의 만년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영목제는 199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연도에는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별빛무용단의 한국무용,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충년 분원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헌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영목제의 제례 봉행은 헌주례,산신제,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을,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김충년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고유 향토문화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