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예술공원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와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시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탐지시스템 불법촬영기기 감지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도 정보 송출, 관제요원이 통합센터 내 경찰관에 통보, 관할 지구대 신고와 경찰관 현장 출동, 불법촬영기기 제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예술공원에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공중화장실 334곳을 연중 상시 점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오투정보기술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노준 총장과 오정환 대표는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에 관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혁신 인재 인턴십 과정 공동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지오투정보기술은 이날 5000만 원 상당의 공간정보 솔루션 ‘O2 MAP Web’ 8 Core와 공간정보 편집 솔루션 ‘O2 MAP Editor’ 1 Copy를 기증했다. 오 대표는 “안양대의 전공 과정과 공간정보산업의 관련성이 높아 다양한 인적, 기술적 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의 수준 높은 연구 인프라가 지오투정보기술이 가진 기술력과 결합해 앞으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혓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 시·군 지능형 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 지능형 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교통, 방범, 재난재해 등 설치목적에 따라 부서별로 분산된 CCTV 운영체계를 돌발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ITS 플랫폼으로 연계해 통합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ITS 확대사업’ 등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활용해 각 부서가 보유한 CCTV 등 안전 인프라를 연계, 디지털 플랫폼 통합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사건·사고의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ITS 운영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점, 설치목적에 상관없이 CCTV 공동대응으로 예산을 절감한 점 등이 지능형 교통체계의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최대호 시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ITS 혁신사례와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의 출근형 전세버스를 기존 3대에서 4대로,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3330번 출근형 전세버스는 안양 롯데백회점, 범계역을 출발해 성남 도촌동 9단지 앞을 종점으로 오전 7시 35분, 오전 7시 50분, 오전 8시 5분에 각 1대씩 총 3대가 출발하고 있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오전 7시 20분에 시청을 출발해 같은 노선을 운행하는 출근형 전세버스를 1대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퇴근형 전세버스도 1대 추가해 오후 6시 30분에 이매촌한신, 서현역, AK플라자를 출발해 안양역까지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해소를 위해 3330번 광역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 3대를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세버스가 경유하는 지자체와 협의해 2대를 증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조사해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좋아 행복안양’ 등 65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향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올해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21년 대비 5.06% 증가하고 총인구 수도 2021년 54만7178명을 기점으로 지난해 54만8228명으로 소폭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인구정책에 주력해 증가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좋아 행복안양’과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건강하고 활기찬 신중년·고령친화사회 구축’ 등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6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사업’, ‘출생축하용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 ‘청년 주거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 대상 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구광현 저출산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시 인구 증가세가 좋은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발굴 및 추진에 위원들과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전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은 10일 강릉시의회를 찾아 산불 피해복구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의장은 이날 채진기 의회운영위원장, 김보영 의원과 함께 김기영 강릉시의회의장을 만나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강릉시의회와 1996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출산지원금을 인상했다. 또 기존 일시지급 방식을 분할지급으로 변경했다. 출산지원금은 첫째는 종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둘째는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2배 인상해 지급한다. 셋째는 300만원, 넷째부터 50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셋째부터 1000만 원으로 변경했다. 지급방식은 일시지급에서 첫째와 둘째는 연 2회, 셋째부터는 연 4회 분할지급으로 바꿨다. 출산일 기준 12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사람으로서 출생아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로 되어있는 부 또는 모가 지원대상이다. 시는 출산지원금 외에도 임신축하금 지급 및 진료비 지원, 산후조리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준비교실 운영,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인상을 결정했다”며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
안양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 7일까지 23일간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4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개방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한 노력 끝에 서울대와 체결한 교육협력 협약의 결과로 이뤄졌다. 지난해 2차례 시범 개방 기간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 기간 확대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3일 늘어난 총 23일간 개방했다. 올해 개방 기간에는 주말마다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총 4만8000여명이 수목원을 찾았고,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도 2600여명이 참여했다. 시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는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답변이 98%에 달해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만족을 표했다. 또 전면개방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77.5%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안양예술공원을 통해 출입이 이뤄지는 만큼 ‘안양’이 명시된 명칭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74.5%가 공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시장은 “자연 속 휴식공간인 관악수목원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10일 강당에서 구은영 서장과 이성희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초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석해 ‘2023 안양동안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활동 유공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신임 임원진 위촉,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740억원을 편성해 총 101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 546억원보다 194억원이 증가했다. 신규사업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지원, 장애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무료 급식사업,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기초수급자 감면 이용료 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지급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마무리와 고령 및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임금 지원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확충 등 3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341억원을 들여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8794㎡)에 조성 중인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은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곳에는 평생교육센터와 가족지원센터, 카페와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미취업 고령·중증장애인 대상 공공일자리 및 임금 지원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신규 주간보호시설 2개소 보조금 지원과 주간보호센터 3개소 이용정원 확대 등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