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해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맞춤형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1개월 내외의 단기과정(도전)과 5개월 이상의 중장기 과정(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50만원,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30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의 입·퇴소 청년 등이다. 또 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지역 만 19~39세의 구직단념 청년도 지역특화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유영일 도의원, 음경택, 강익수 시의원은 1일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 전 부의장 등은 이날 “시가 오는 7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안양교도소 이전부지 활용방안’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시는 교도소를 재건축하는 것에 불과한데도 마치 이전하는 것처럼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설문조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교도소 문제에 대한 주민설명회부터 먼저 하는 것이 순서”라며 “양여부지 면적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이라 명시하고 활용방안을 운운하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특히 설문조사 진행방식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이들은 “특정 의견을 내는 시민들이 ‘SNS’에서 서로 다른 이름을 의견을 몰아가면 어떤 방식으로 이를 가려낼 것인지 의심”이라며 “형식만 갖춘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지활용방안 설문조사는 부지면적이 확정된 뒤 복수의 여론조사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춰야 한다”며 “최 시장은 교도소 이전인지 재건축인지 공개토론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
안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현관에서 최대호 시장과 최병일 시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최 시장은 “앞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한층 더 발전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경력중단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문화를 이끌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을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과 정완기 의원은 지난 30일 (사)경기실버포럼으로부터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한기영 경기실버포럼 대표는 “박 위원장과 정 의원이 지역사회발전과 신노인문화 선도에 크게 기여했다”며 표창패를 전달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의원은 “앞으로도 실버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경기실버포럼은 노년층 자기계발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 지원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기초생활수급자 1만300여가구에 10만원씩의 긴급 난방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예비비로 11억원을 편성해 2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자가 별도 신청이 없어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출근형 전세버스에 탑승해 운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안양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1650번 광역노선 전세버스에 올라 운행상황을 살피고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범계사거리에서 버스에 탑승한 뒤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시민들이 출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 광역버스 증차 등을 도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는 하루 3번 잠실역까지 운행하며 시는 이달 2일부터 총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또 판교역을 거쳐 성남 도촌동을 오가는 3330번 광역노선에도 이달 17일부터 1대 늘려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운송수요가 많은 다른 광역버스 노선에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 홈페이지의 소통시장실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편된 소통시장실에는 민선 8기 시정목표와 비전, 공약실천계획과 주요 공약 등을 담고 있다. 앞서 시는 ‘시민’, ‘스마트’, ‘행복’이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5대 비전과 15개 정책, 161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1기 평촌신도시 명품 신도시 재창조’와 ‘박달스마트밸리를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 ‘사통팔달 안양 광역철도망·교통복지 완성’,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후 문화·녹색도시 조성’을 선정했다. 또 161개 세부사업 중 신규사업은 84건으로 새로운 사업이 선정됐다. 그리고 임기 내 139건의 공약을 완료할 계획이어서 86%의 공약 달성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소통시장실에 민선 8기 공약과 보도자료 등 주요 메뉴를 첫 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어 시민이 알아야 하는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카드뉴스’ 페이지도 신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에 참여할 지역 청년작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전문 예술인 또는 단체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술가나 단체여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는 지역 리서치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제작해야 한다. 재단은 작품 등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APAP7 기간 동안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열린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람직한 공공기관의 모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제59대 안양교도소장으로 취임한 신임 하영훈(56) 소장은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운영과 질서와 인권에 조화로운 수용관리, 그리고 직원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990년 교정간부로 임용돼 청주교도소장과 교정본부 보안과장, 의정부교도소장과 서울남부구치소장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8대 FC안양 단장으로 선임된 신경호(63) 단장은 2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 단장은 “FC안양 단장으로서 직무수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바라보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들과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안양시에서 체육청소년과와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기획경제실장을 끝으로 2020년 12월 말에 퇴직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 중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