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지난 8월 특허청 상표권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발전적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담은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2024~2028)을 담은 슬로건으로 재단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표권 등록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재단의 독자적인 방향성과 비전을 명확히 부각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세대의 연결’을 미션으로 설정했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을 아우르며, 미래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고 있다. 비전으로는 '청소년과 청년이 희망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남'을 제시하며, 성남 지역의 젊은 세대들의 성장과 미래를 적극 지원하는 것을 강조했다. 핵심가치로는 ‘혁신, 포용, 공정’을 선정해 성남시의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에 발맞추는 재단의 의지를 나타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상표권 등록을 포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수지구청 광장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아이들을 우선 배려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이영민 수지구청장 등 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연합회, 경기도 안전기획과, 경기도 안전문화운동협의회,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안전수칙을 적극 알렸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 천천히 주의 깊게 운전하기 ▲ 불법 주정차 금지 ▲ 어린이 유무 확인 후 운전 등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하반기 학생 중심 통합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성남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담당자 총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의 분절적인 개별 사업이 아닌, 학생 중심의 통합 진단을 통해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지원체계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주요 안내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사례 공유 ▲학교별 맞춤형 통합지원 운영 사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구역 설치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동주택 심의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지난 9일 개정 고시하고 이날 이후 접수된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개정 기준은 지상 설치 시 건축물과 10m 이상 이격하고, 지하 주차장 충전구역은 주동 출입구나 피난통로와 일정 거리 이상 이격하고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 등을 갖추도록 하는 등 기준을 구체화했다. 시는 이외에도 기후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공동주택 건립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 시설 설치 기준과 물막이 설비 등 침수 방지 시설 설치 기준도 개정안에 담았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시는 ‘제8조 주차장계획’에 지상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건축물과 최소 1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했다. 또 어린이나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나 유치원,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이나 가연‧인화성 물질 보관 장소와는 20m를 유지해야 한다. 또 소방차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충전 구역 상부에 사방이 개방된 불연성 재질의 캐노피를 설치하도록 했
성남시의회가 23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 10월 2일까지 열흘간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각 안건에 시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사와 더불어 제29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의결에 앞서, 박경희 의원, 안광림 의원, 박기범 의원, 추선미 의원, 이영경 의원, 윤혜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한편, 이번 제296회 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0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정진관 분당경찰서장과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3일 분당경찰서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분당서 관계자는 "정 서장과 한 교육장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인식을 공유,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을 막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예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재 분당경찰서는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집중 예방 교육기간'을 운영 중이다. 성남교육지원청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딥페이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범죄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고히 해 범죄 예방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분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10월 12일 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가 직접 주최하고 주관하며, 지역 내 유소년 드론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성남 페스티벌(10월 5일~13일)과 연계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드론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했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 관내 16세 이하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인솔자 또는 지도교사를 포함한 5~10명 규모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에서 사용될 드론 볼, 조종기, 배터리 등 주요 장비는 성남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참가팀은 팀을 식별할 수 있는 유니폼이나 모자, 조끼 등 통일된 복장을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이 제시한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Class20(유소년) 규정에 따라 진행 공인 심판을 통한 공식 경기로 운영된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는 최우수팀 1팀, 우수팀 2팀, 그리고 장려상 5팀을 선발한다. 최우수팀에게는 우
성남시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시청 주변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주고 문화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26명 채용 규모 청년 취업박람회가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시청 로비에서 열리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을밤을 맞아 청년 특강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청년세대와 게임적으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은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리며 총 600석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청 광장에는 39개의 청년 사장들이 운영하는 매장이 마련돼 가죽공예, 액세서리,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자매결연도시 남원시 청년들은 별도의 부스에서 4가지 맛의 수제 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 7대에서 닭꼬치, 다코야키,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13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쿠키 만들기, 힐링 꽃다발 만들기, 드론 축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36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이 23일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운영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센터장 호봉 정정에 따른 급여 소급 지급 과정에서 시장 결재도 받지 않은 채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의회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한 이후에야 담당 부서에서 이 사실을 인지 부랴부랴 환수 조치가 이루어졌다"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 같은 행태가 행정 절차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라 지적 후 "센터 내 인사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또한 문제가 있다" 비판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 출연금과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모든 기관들이 보다 공정하고 현실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성남시 행정이 투명성과 책임감을 갖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사)에코나우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이번 UN청소년환경총회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에코나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엔총회의 진행 방식을 체험하고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 위기와 디지털(Climate Crisis & Digital)'을 주제로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디지털 라이프의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 설명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제8대 UN 사무총장인 반기문 전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위기와 e-Sports'와 '기후위기와 AI'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각 국가별 결의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표단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