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고물가로 지친 소비자·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 BC카드는 소진공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BC카드와 소진공이 마련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양사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 기간(1일부터 오는 28일까지)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중소기업벤처부는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할 경우 10% 할인(월 최대 150만 원, 예산 소진 시까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에 더해 오는 28일까지 마이태그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BC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최대 1만 원)이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과 12월에 진행될 동행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을 공급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200만 대, 향후 몇 년간은 300~500만 대로 출하량을 늘린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로 가는 초도 물량은 77인치와 83인치 화이트 올레드(WOELD) TV 패널로 알려졌다. OLEDTV 패널 200만 대는 약 2조 원 규모로, 1분기 1조 원이 넘는 적자를 본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소니에 OLED TV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애플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OLED 패널 공급으로 삼성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 세계 판매 2위인 소니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OLED TV 시장 점유율은 6.1% 수준이다. LG전자가 54.5%로 점유율이 가장 높고, 소니가 26.1%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기아가 급식업체 소속 영양사들을 회식에 참석시켜 술을 따르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고발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 조짐이다. 16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객사 기아차의 갑질에 대하여'라는 글의 작성자는 "기아에 급식을 납품하고 있는 현대그린푸드 영양사들은 총무팀 회식에 강제로 참석해야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회식에서 '나는 여자가 따라주는 술 아니면 안 먹는다'라며 영양사를 접대부 취급하며 술을 따르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이가 많든 적든 반말은 기본"이라며 "매 끼니별 식수, 식판 샘플 사진을 연차,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보내야 했다"고 지적했다. 글 작성자는 "일부 내용에 불과하다"며 "협력사로써 고객사에 당할 보복이 두려워 망설였지만 갑질의 정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고 글을 작성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기아는 급식을 현대그린푸드와 아워홈 두 곳에서 공급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해봤으나 회식을 하는 등의 일은 없었다고 전달 받았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SK그룹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업종간 데이터 결합 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안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는 등 상생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SK ICT 패밀리 3사와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들이 보유한 데이터 결합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와 SK그룹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업종간 손님 데이터 가명정보 결합이다. 양 그룹은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을 통해 가명정보 결합(서로 다른 정보처리자가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가명처리해 결합하는 과정)을 추진한다. 양 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참여사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중ㆍ저신용 및 금융 이력 부족 손님 특화 대안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하나금융은 업종별 다양
NH농협은행이 외국계은행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농촌봉사활동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을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외환사업부 직원들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15개 외국계은행 거래처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초롱이둥지 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과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 및 외국계은행 임직원들은 텃밭 모종심기,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일손 돕기와 막걸리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외환사업 파트너사인 외국계 은행 임직원분들을 모시고 농협만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외국계은행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외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이 특수아 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세종대는 지난 9일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에서 ‘지적장애 특수학교 학생 상담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의 특수아상담 수업을 듣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상담심리전공 교육대학원 재학생, 일반대학원 교육상담 전공 대학원생, 특수아 상담에 관심이 있는 교육학과 학부생 등을 위해 공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약 2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동천학교의 신미정 교감이 강의를 맡았다. 특강은 ▲지적장애 학생의 특성에 대한 정보와 특수학교에서의 학교 상담 ▲학생 상담이 진행되는 방법 ▲부모 상담의 중요성 ▲지적장애 학생 상담에서의 어려움과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기법, 부모 상담을 통한 학생 지도 등 특수아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도 포함됐다. 특히 특수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며 장애학생의 행동변화와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방법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
새 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3년 동안 배당을 진행하지 않았던 한화생명이 올해 말에는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16일 오전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IFRS17을 적용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635억 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35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1분기(IFRS4 기준) 당기순이익은 509억원(별도)이었고,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988억원이었다. IFRS4에서 IFRS17로 회계제도 변경에 따라 산출한 수치를 단순 비교하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4635억원)은 전년 동기 순이익(5381억원) 대비 13.87% 줄어든 규모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716억 원으로, 전 상품군 매출 호조로 인해 전년 동기(4135억 원) 대비 38.2%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전년 동기(7조8000억 원) 보다 23.7% 증가한 9조 7000억 원이다. 이날 한화생명은 경상 이익 증가로 배당 재원이 충분히 확보되고 있다며, 올해 결산분에 대해서는 배당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IFRS17 대비를 위해 배당금 지급을 실시하지 않았다. 202
최근 해외여행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카드 도난·분실·복제에 따른 부정 사용 피해도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최근 국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카드 도난·분실·복제 등에 따른 부정사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 및 금액은 각각 2만 1522건, 64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8%, 30.8%씩 증가했다. 건당 부정사용액 규모는 해외가 128만 9000원으로 국내(24만1000원)의 5.35배에 달했다. 해외의 경우 국내 대비 사고 발생 시 대처가 용이치 않다는 점을 노려 갈수록 사고액이 커지고 있고 사기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게 금감원 측 설명이다. 실제 피해사례를 보면 해외 레스토랑이나 기념품 숍 등에서 카드 결제를 빌미로 실물카드를 받은 뒤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 카드정보를 빼내 온라인에서 부정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금감원은 우선 출국 전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권고했다. 이를 통해 카드 사용국가, 1일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해 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수출·수입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이 석 달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17.92로, 3월의 117.79와 비교해 0.1% 상승했다. 전월 대비 기준 3개월 연속 오름세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5% 낮다. 품목별로 보면 화학제품(1.2%), 제1차금속제품(2.1%) 등이 전월 대비 올랐다. 반면 농림수산품(-0.6%), 컴퓨터·전자·광학기기(-3.6%) 등은 하락했다. 특히 D램(-16%)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컴퓨터기억장치(-2.4%), 제트유(-5%) 등도 내렸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 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20.01원으로 3월(1305.73원)보다 1.1% 올랐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1% 하락했다. 4월 수입물가지수는 139.81로, 3월(138.87)보다 0.7% 상승했다. 수입물가 또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차세대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 탠덤 셀 양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공장에 1365억 원을 투자해 탠덤 셀과 모듈의 양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일럿 설비는 진천공장 내에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경쟁 고효율 제품으로 꼽히는 탑콘, 헤테로정션 모듈보다 16% 이상 발전 효율이 뛰어난 탠덤 셀 기반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탠덤 셀과 모듈 파일럿 설비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으로 고효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탠덤 셀은 미래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실리콘 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셀을 쌓는 형태로 만든다. 상하부 셀이 서로 다른 영역 대의 빛을 상호 보완적으로 흡수해 발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학계에서는 탠덤 셀의 이론 한계 효율을 기존 실리콘 단일 셀의 1.5배 수준인 44%로 추정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3월 최대 효율이 29.3%에 달하는 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