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4일 갈뫼초등학교 일대에서 의왕경찰서 및 유관단체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의 실효성 확보와 운전자의 배려운전 유도를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의왕시, 의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주제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 인식 개선과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안내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을 함께 실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시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강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의왕백운호수축제는‘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시민참여 열린무대, 음식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까지 축제장을 확장해 호수변을 따라 산책하며 즐기는 ▲백운호수 낭만 버스킹 ▲문학 힐링 테라피 ▲버블 힐링 테라피 ▲마인드 힐링 테라피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 등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축제장을 찾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탐나는 공방 ▲도레미 음악실 ▲백운호수 올림픽 ▲탐탐 놀이터 ▲꿈꾸는 소원나무 등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고, 의왕시 관내 음식점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음식 마당과 푸드트럭 존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주간에는 메인무대에서 시민참여 열린무대를 운영해 시민들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고, 상설 공연 존에서는 국악, 클래식 앙상블, 댄스, 마술 등…
의왕시가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는! 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지역예술인이 협업해 진행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인 이번 음악회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바운스 문화예술단과 월드필 예술단, 다함께 차차차가 참여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해 따라 부를 수 있는 곡과 색소폰, 팬플루트, 장구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신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오지다’의 뜻처럼 허술한 데가 없이 매우 야무지고 실속 있는 공연으로 의왕시 대중예술을 이끄는 단체의 진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입장권은 당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13시 30분부터 배부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급경사지로 붕괴가 우려되어 오던 의왕시 고천동 산4번지 일원이 오는 2027년까지 정비된다. 의왕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 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천지구 시청로 사면은 고천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을 연결하는 약 650m 구간으로, 사면 하부에 보행로가 인접하여 사면붕괴 및 낙석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에 신규 정비사업 확정에 따라 내년부터 설계 및 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침수 및 붕괴 등 신규 재해취약지역을 계속 파악하고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태풍,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이소영 국회의원이 발표한 의왕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 입장문 중 사실을 왜곡한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우선, 김 시장은 ”이 의원은 ‘기부채납’을 ‘공공기여’로 혼돈하는 것 같다며 ‘공공기여’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의왕시의 기본입장이 바로 공공기여 금액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 의원이 공공기여에서 누락된 309억원이 자신의 확인을 통해 발견됐다고 하나, 공공기여금은 시와 사업자 간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2,189억원까지 확보한 금액”이라며 이 의원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현재 중도위 안건으로 상정될 공공기여 금액은 의왕시와 국토부가 협의해 용도완화에 따른 개발이익 전부를 환원한다는 원칙하에 이미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재검증을 거쳐 이루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 의원이 이러한 개발이익 산정근거에 대해 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시가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적반하장식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시는 국토부로부터 ‘공공기여 중도위 산정을 위해 이소영 의원실과 협의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소영 의
올해 의왕시민대상 수상자로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의왕시는 제32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부문별 모범 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조정순(73세·여)씨, 효행부문 임미경(62세·여)씨, 문화예술부문 윤완규(68세·남)씨, 체육부문 한천석(58세·남)씨, 교육·환경·보건부문 김홍준(55세·남)씨, 지역발전부문 윤귀동(61세·남)씨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조 씨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지원하고, 고봉중고교 학생을 위한 급식봉사 등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대접, 생활지원금 지원, 생활이 어려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 씨는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종중 대소사를 챙기며 홀시어머니를 살뜰히 모시고 손자들도 따뜻하게 키워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봉사활동과 노인정 일에도 적극 나서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 씨는 울림합창단을 창단해 의왕시 각종 축제에서 공연을 진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사업이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는 최근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이하 조례특위)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오는 13일 열리는 본회에서 의결되면 근로여건과 임금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처우 개선비 지원을 비롯해 근무 환경 개선, 상담 및 조사,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 의원은 “더 나은 처우를 제공받는 곳으로의 이직 등으로 인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신규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에 따른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의왕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권 보장을 위해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품 쌀 1500kg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신왕섭 실장, 최영근 상무, 노선희 시의원,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이종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왕섭 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꾸준한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의왕시가 되도록 시에서도 잘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쌀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의 지정 기탁으로 관내 노인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3일 의왕시 청계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내손2동 복지로의 안양판교로 연장을 촉구했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이날 의왕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시 청계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도로 인프라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현재 내손2동 복지로는 지역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향후 교통량 증가로 인해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복지로를 안양판교로까지 연장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어 복지로와 안양판교로의 연결을 통해 주요 도로망을 확장하고 교통 분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등 을 복지로 연장에 필요한 주요 이유를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내손 2동 복지로의 안양판교로 연장은 청계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성과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동료 의원들과 의왕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
의왕도시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추진한다. 의왕도시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오는 22일까지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금품 수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선물 수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선물로 접수된 물건 중 반송이 가능한 것은 반송하고, 반송이 불가한 물품은 공사 사회공헌단에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