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9월 1일 서울삼육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열린 신임 교장 취임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를 전달한 전효송 신임 교장은 “전임 김성중 교장 재임 시절, 김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학교운영위원회와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송진영 시의원(개혁신당)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2신도시에 건설예정인 대형 물류센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백지화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인접한 도시의 특성상 대규모 건설사업 시행시 교통과 환경문제 등과 같이 협의해야할 여러 현안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현안에 오산시는 ‘패싱(passing)’ 당했다"며 강한 불쾌감을 들어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22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에서 오산시와 협의하여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사항에 대해서도 이행된 것이 전혀 없다"고 비판하였다. 최근 화성시는 동탄 2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축을 예정하고 있다. 송 의원은 "물류센터의 실제 물류 이동 경로상, 주요 통과지역이 바로 오산시"라며 "물류 차량들이 오산시의 주요 도로와 주거지역 인근을 거쳐 이동하면서, 시민들은 교통 혼잡, 대기 오염, 소음 피해에 시달릴 것으로 이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이후 8월 21일 졸속으로 진행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오산시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면적만 소폭 축소하여 전면 통과시킨 것은 참으로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소된 면적…
부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소사1배수지 공사 중 발생한 토사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인선 지하화, 원도심 재개발, K-콘텐츠 산업 육성 등 시의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조 800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김 의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기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22명이 시정질문에 나서 주요 현안을 점검했으며, 최옥순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20일과 공개 사과 징계안이 의결됐다.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4건을 포함해 총 34건으로, 소관 상임위와 예산특위의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국제 금값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재정건정성 우려와 미국 노동시장 악화가 맞물리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는 9월 인도분 금 선물에 대해 전장 대비 1.2% 오른 온스당 3593.20달러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상승세는 금 현물에서도 다르지 않다. 금 현물 가격도 장중 3578.5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점을 새로 썼고, 올해 들어서만 37%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 대신 금 매입을 확대한 점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미 국채시장은 재정건정성과 연준 독립성 우려로 장기물 수익률이 요동치며 변동성이 커졌다. 이날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5.00%를 돌파했다가 4.90%로 마감했다. 노동시장 둔화 역시 금값 상승을 자극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718만 1000건으로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95% 수준까지 높아졌다. 피터 그랜트 제이너메탈스 선임 전략가는 “금값이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가속화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국가에서 시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도자 안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 운영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질 높은 사회서비스, 누구나 돌봄,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재가방문서비스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서비스 평가 최우수기관, 가사간병 바우처 우수기관, 사회적가치 평가(SVI) 측정 우수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동지원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고 대표는 "평소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상담과 복지연계 서비스를 한 경험을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의 중요성과 나눔이 주는 기쁨과 위로를 깊이 느낀 경험이 자연스럽게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
건설업계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낙폭도 직전월보다 확대되며 건설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월 CBSI가 전월 대비 4.9포인트 떨어진 68.2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CBSI는 건설사가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8월 체감 건설경기가 4개월째 내림세를 지속하며 60선대로 밀려났다”며 “어려운 건설 경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부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공사기성지수(75.9)는 전월보다 9.5포인트(p) 급락했고, 신규수주지수(63.6)도 5.6p 떨어졌다. 자재수급지수(88.5, -5.5p), 공사대수금지수(79.1, -4.7p), 수주잔고지수(67.7, -1.5p)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주택(64.5)이 10.1p나 하락하며 부진을 주도했다. 토목(68.7)도 2p 내렸지만, 비주택건축(64.6)은 1.6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 지수도 일제히 내려갔다. 대기업(92.3)은 0.6p 소폭 하락에 그쳤지만, 중견
롯데쇼핑이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협력과 네트워크 공유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지난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쇼핑-EDC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김원재 롯데 유통군HQ 재무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지 모니즈 EDC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조이 란코트게 EDC 한국대표부 대표,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관 대사지명자, 루슬란 카츠 상무공사가 함께했다. EDC는 1944년 설립된 캐나다 연방정부 출자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 수출보험·보증·투자 제공을 비롯해 친환경 전략,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쇼핑은 향후 3년간 최대 5억 달러(약 7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EDC로부터 받는다. 또한 EDC는 캐나다 정부의 무역 협력망을 통해 롯데쇼핑의 캐나다 내 투자 활동을 돕고, 롯데쇼핑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캐나다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협약에는 롯데마트 PB 상품의 북미 시장 진출 내용도 포함됐다. 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4일 공수처는 결원 중인 수사관의 연내 충원을 위해 하반기 채용(6급 1명, 7급 1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은 공개 경력경쟁 방식이며,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공수처 수사관으로 지원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이나 경력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세이다. 응시 요건은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다. 공고기간은 이달 4~16일,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8~16일이다. 공고문은 공수처 및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하면된다. 수사관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관하여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죄사실을 수사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채용부터는 지난 5월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 자격요건으로서의 조사업무에 관한 규칙' 개정·시행됨에 따라 조사업무 인정 범위가 확대됐고, 보다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수사인력이 응시할 수 있게 됐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가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비쵸비 딸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쵸비는 2022년 10월 출시 당시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품귀 현상을 빚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800만 개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오리온은 비쵸비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출시 3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신제품 ‘비쵸비 딸기’는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카카오 비스킷 사이에 딸기 크림을 넣고, 실제 딸기씨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상큼달콤한 딸기 맛이 카카오 풍미와 어우러져 마치 비스킷에 생딸기를 곁들인 듯한 맛을 구현했다. 비쵸비는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위스키와 곁들이는 ‘위스키 페어링 스낵’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해외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한국여행 필수 구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 명동 등 주요 관광지 판매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인기에 맞춰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상권
롯데온이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며 계열사 특가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롯데GRS,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롯데칠성, 롯데웰푸드, 롯데월드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자이언츠 데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계열사별 특가 상품이 일자별로 공개된다. 4일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지류권, 5일 김해 롯데워터파크 특가권, 6일 롯데시네마 앱 전용 관람권·팝콘세트, 7일 롯데호텔 김치 최대 25% 할인전 등이 준비됐다. 롯데면세점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3000명에게 16달러 스페셜 포인트를 지급한다. 세븐일레븐은 1만 원·3만 원 금액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탑브랜드 특가전’도 병행한다. 4일 쟌슨빌·한샘, 5일 앙블랑·농심, 6일 오리온·정관장 추석선물세트 등이 특가로 선보인다. 또 롯데온에서 1원 이상 구매한 L.POINT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 선수 사인 유니폼(5명) ▲사인볼(10명) ▲롯데호텔 치즈케이크(50명)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김은수 롯데온 엘타운 팀장은 “자이언츠 데이는 롯데 계열사가 힘을 모아 고객과 함께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는 쇼핑 축제”라며 “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