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년간 적용되는 특별법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된 이들에게는 우선매수권이 부여되며, 낙찰자금 전액을 저리로 대출해 준다. 주택 매수를 원하지 않는 피해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통한 공공임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은 ▲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 ▲임차 주택에 대한 경·공매가 진행 ▲면적·보증금 등을 고려했을 때 서민 임차 주택에 해당 ▲수사 개시 등 전세 사기 의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 ▲보증금 상당액이 미반환될 우려 등이다. 6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지원 대상이 된다. 집값이 떨어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명 '깡통 전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특별법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되면 직접 경매 유예·정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살던 집을 매수하거나 임대로 거주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경매를 통해 살고 있는 집을 매수하길 원하는 경우 우선 매수권이 부여돼 최고가 낙찰액과 동일한 가격으로 주택을 살 수 있다.
KT가 경기 성남시 KT 분당본사타워에서 ‘병원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27일 개최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이날 개최한 세미나에는 수도권 중대형 병원 원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T AI/DX부문, Enterprise부문 등 관련 부서 실무자가 ‘병원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및 전망’과 ‘AI/DX 서비스 및 병원 업무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KT가 병원 고객을 위해 선보인 AI/DX 서비스는 ▲병원 임직원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엠디콜(H-Talk)’ ▲관제 및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이 가능한 ‘Managed On’ ▲AI가 결합된 스마트한 컨택센터를 제공하는 ‘AICC’ ▲병원 공기 청정 및 살균을 동시 처리하는 ‘AI 방역로봇’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한 ‘Genie Air’ ▲고객 편의 제공 및 병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용 병상TV’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수술실 CCTV 솔루션(GiGAeyes Mediview)' 등 7개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병원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27일 관내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 및 주택관리공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경기남부 LH임대주택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높아진 안전한 환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해석·사례 공유 및 단지 내 사고 방지 방안에 대한 교육이 중점 실시됐다.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택관리업무 노하우 등도 공유됐다. 권세연 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고 예방과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단지 간 주택관리 업무네트워크 구축 및 입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주거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LH도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최고의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57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5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9.1로 나타났다. 전국은 전월 80.7에서 83.8로 3.1p 상승했고, 경기지역은 전월 대비 6.5p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5월 경기전망 지수는 88.0로 전월대비 4.8p 상승(전년 동월 대비 4.6p 상승), 건설업은 83.3으로 전월대비 8.3p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91.1로 전월대비 8.4p 상승(전년 동월 대비 2.5p 상승)했다. 항목별 전월대비 전망 수치는 내수판매 6.7p 상승, 수출 3.3p 상승, 영업이익 6.6p 상승, 자금사정 4.8p 상승, 고용수준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 내수부진(68.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인건비 상승(34.0%), 원자재 가격상승(29.6%), 인력확보 곤란(25.4%), 업체간 과당경쟁(22.8%)의 순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평택지사(지사장 이진광)는 지난 25일 평택지사 신사옥에서 민간 측량 업체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LX평택지사가 2023년 2월 통합지사로 새롭게 출발 한 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고품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민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평택시 민간 측량업체 5곳이 참여했으며 LX는 민간의 측량 업체들의 의견 사항을 수렴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LX평택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평택시 내 민간 기업들과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대민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광 지사장은 “공공기관과 일반측량업체와 상생과 협력해 공동의 발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27일 롯데웰푸드㈜((舊)롯데제과)·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거주하는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공단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협업해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등급 수급자 및 노인 세대의 건강권 보호와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취약 지역 중 하나인 김포시 하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 봉사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과 연계해 치과 전문 의료진이 장기요양수급자를 비롯한 65세 이상 노인 세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잇몸치료, 치아관리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카드값을 내지 못해 대금 결제를 미루는 리볼빙(일부금액이월약정) 잔액이 1년 새 95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금융당국은 부실을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압박이 커질 경우 급전이 필요한 취약 차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어 섣불리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카드사의 리볼빙 잔액은 7조 119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9426억 원) 증가했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결제 대금 중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서비스다. 연체 없이 상환을 연장할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평균 리볼빙 수수료율은 17.06%다. 1년 새 리볼빙 잔액이 늘어난 것은 가계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탓이다. 대부분의 리볼빙 이용자는 당장 카드값을 내지 못하는 다중채무자나 저신용자들이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일단 필요한 물건을 산 뒤 리볼빙으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리볼빙은 당장 카드 대금 납부가 어려운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그만큼 가계 상황이 악화했다는 의미"라며 "카드사들이 리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간부 A씨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직원 등 6명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지 2일만에 또 다른 택배노조 간부 B씨가 CLS 사업장으로 무단 침입해 CLS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CLS는 A, B씨뿐만 아니라 CLS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른 택배노조 간부들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는 물론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 일산, 용인 3곳에서 CLS 지회 창립대회를 열고, 같은 날 저녁 용인 CLS 캠프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CLS는 시위 과정에서 캠프에 무단 침입하고, CLS 직원 6명을 폭행해 CLS의 배송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동건조물 침입, 폭행, 업무방해 등)로 택배노조 간부 A, B씨를 지난 26일 형사 고소했다. 택배노조간부 A씨는 24일 저녁 폭행 사건 이후, 25일에 또 다시 불법 침입해 욕설 등으로 직원들을 위협했다. 이어서 또 다른 노조 간부 B씨는 지난 26일 저녁 캠프에 무단침입하고 CLS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폭행당한 직원은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CLS관계자는 “CLS…
삼성SDI가 1분기 영업이익 3754억 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 역시 5조 3548억 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5조 원을 넘어섰다. 에너지 부문은 매출 4조 7978억 원, 영업이익 3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6%, 91.7% 증가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주요 고객의 P5 탑재 신모델 출시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ESS 전지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았으나 전력용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소형 전지는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다. 원형 전지는 전동공구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과의 전략적 협의를 통해 판매 영향을 최소화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주요 고객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5570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7%, 62.4% 감소했다. IT 수요 둔화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OLED·반도체 공정 소재는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으나 편광필름은 고객 다변화 등을 통해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수요 감소 영향으로 1분기 4조 5800억 원에 달하는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연구개발비에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5800억 원을, 시설투자도 1분기 최대인 10조 70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조 7500억 원, 영업이익 6400억 원의 1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1%, 95.5%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조 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로 전반적인 구매심리가 둔화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DS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6조 8700억 원) 대비 48.90% 감소했고, 영업이익(8조 4500억 원)은 13조 원이나 줄어 적자 전환했다. 메모리반도체에서 D램은 고객사 재고가 높아 수요가 부진했다. 다만, 낸드는 고용량 제품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비트그로스(bit growth)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시스템LSI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