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 8조 7471억 원을 달성해 상장 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4.6% 상승한 6332억 원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분기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 공제 예상 금액을 손익에 포함하기로 해 1003억 원을 영업이익에 반영했다. 이를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5329억 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1분기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생산성 향상,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구축해 온 차별화된 경쟁력에 기반한 성과"라며 "견조한 북미 전기차 수요, 제너럴 모터스(GM) 1공장의 안정적 가동을 통한 EV 향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이 이뤄지며 5개 분기 매출 성장과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하는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IRA EV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RA는 배터리 부품의 50% 이상이 북미 지역 내에서 생산·조립되면 3750달러, 핵심 광물의 40% 이상 북미 또는 FTA 체결국 내 추출·가공하면 3750달러의 보조금을…
하나은행이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시중은행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 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 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세~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만원 단위),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2%이며, 각종 우대금리를 더한 최대금리는 연 5%(세전)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5일부터 26일까지는 인터넷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
4월 경기 지역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경기 인식이 지난 달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23년 4월 경기 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4로 지난달보다 3.7p올랐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5.1로 전월대비 3.1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21)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지난 달보다 다소 좋아졌지만 여전히 비관적이다. 현재생활형편CSI(88)는 전월 대비 6p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90)도 같은 기간 3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7)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110)는 전월 대비 2p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다. 현재경기판단CSI(56)과 향후경기전망CSI(67)는 전월 대비 각각 6p, 3p 올라갔다. 취업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취업기회전망CSI(74)는 전월 대비 5p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109로 전월 대비…
지난 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이 모두 늘어났다.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빠져나갔던 기업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기업대출의 증가 규모가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6일 발표한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4조 7206억 원 늘었다. 전월 감소했던 예금은행 수신은 전달보다 2조 9362억 원 증가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기업 결제성 자금 및 기타 금융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요구불예금이 늘었고, 지난달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했던 기업자유예금이 재차 유입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1조 7844억 원 증가했다.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및 상호금융의 수신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그 규모는 줄었다. 지난 2월 경기 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총 1조 2865억 원 증가해 전월(843억 원)보다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이는 기업대출의 증가 규모(1조 9418억 원)가 전월(1조 1410억 원)에 비해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일부 은행들의 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대출의 증가 폭이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5655억 원 감소했다. 감소 규모는
휠라코리아가 테니스 어린이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지난 8일 국내 테니스 꿈나무 대상 ‘휠라와 함께하는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을 성료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화제의 테니스 축제 ‘화이트 오픈 서울’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국내 테니스 유소년 10인을 선발해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휠라코리아 앰배서더)과 송아 코치가 직접 일일 레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 및 저변 확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휠라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실제 휠라코리아의 테니스 종목 및 유소년 발전을 위한 활약은 이전부터도 활발히 진행돼 왔다. 지난해 윔블던 14세 이하 챔피언십 남자 단식 부문 우승자 조세혁과 2030년까지 후원 협약을 체결,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유망주 장우혁과도 후원 협약을 맺었으며, 대한테니스협회 대상 테니스 유소년 발전 기금 지원 등 국내 테니스 종목 발전과 테니스 인재 발굴에 힘을 싣고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니스 종목의 발전과 건강한 문화 조성은 물론 유
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U+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 홈 상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설치기사가 직접 가정에 설치하는 제품부터 고객들이 직접 구입해 포장을 뜯는 제품까지 전체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인 재활용 종이로 제작하고, LG유플러스만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유플러스가 새로 만든 택배 상자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박스에 LG유플러스의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라벨을 붙였다. 이 라벨은 손으로 잘 떼어지고, 택배 송장도 함께 떨어지게 만들어 박스의 재활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개인 프라이버시도 지킬 수 있게 디자인됐다. 홈 매니저(설치 기사)가 가구를 방문해 U+tv와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방문설치패키지는 고객이 패키지를 뜯기 전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음을 안내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의 모든 패키지에는 초록색으로 ‘LG U+는 친환경 종이와 잉크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화학과 협력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U+tv 리모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전반에도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센
SK㈜와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차세대 에너지 분야인 SMR 시장 개척에 나선다. 테라파워는 소듐냉각고속로(SFR, Sodium-cooled Fast Reactor) 기반 4세대 SMR '나트륨(Natrium)'의 실증과 상용 원자로를 개발 중이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서부 와이오밍주에 345MW급 실증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25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는 이 사업에는 미국 에너지부가 20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SMR이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해 8월 테라파워에 2억 50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SMR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북미에서 입지를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4세대 SMR 기업과 처음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40년까지 SMR 시장이 연평균 22%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국가원자력연구원(NNL)은 2035년 SMR 시장 규모가 약 630조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와 한수원, 테라파워의 협력은 에너지…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당시 시행된 각종 금융지원책이 끝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연체율이 더욱 가팔라질 수 있어 금융사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현황'에 따르면 2월 전체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6%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0.05%p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0.11%p 올랐다. 2020년 8월(0.38%)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연체율이다. 이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인 2020년 2월 말(0.3%)보다 높다. 전월 대비 0.04%p 올랐으며, 1년 전(0.19%)과 비교하면 0.13%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2020년 3월부터 하향 추세를 보이다가 금리가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9월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신용대출이 1년 새 0.27%p 폭등하며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다. 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전월(0.55%) 대비 0.09%p 급증한 0.64%로 집계됐다. 변동금리 비중이 큰 상품 특성상…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취업 후 학자금 대출자 중 지난해 근로소득이 있는 의무상환 대상자 23만 명에게 2022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통지한다. 올해부터는 수취인 부재로 인한 반송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자금 등기우편물 배달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무상환액을 통지받은 대출자는 아래의 방법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원천공제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의무상환액을 직접 납부할 수 있다. 전액 또는 반액을 내달 말일까지 납부하면 근무하는 회사에 원천공제 대상자로 통지되지 않으며, 6월 30일까지 납부하면 급여에서 원천공제되지 않는다. 아울러 국세청은 실직, 퇴직, 육아휴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출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상환유예를 신청하는 경우 의무상환액의 납부기한을 일정 기간(2년 또는 4년간) 유예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실직 등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진 경우 상환유예를 신청해 상환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재기의 발판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K E&S와 제네럴일렉트릭(GE), 플러그 파워(Plug Power), HD한국조선해양 등 주요 기업들이 블루수소 생태계 조성 사업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연관 분야 각국 선도 기업들이 블루수소 밸류체인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SK E&S는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기체 수소 배관과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발전·모빌리티용으로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블루수소 생산과정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송할 4만㎥급 대용량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7만 4000㎥와 4만·3만㎥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는 등 이산화탄소 해상운송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SK E&S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으로 국내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