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지난 1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2일 4대 금융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각각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한금융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성금을 전달한다. 그룹 자회사인 은행, 카드, 보험사들은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개인의 경우 2000만 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의 경우 운전자금은 5억 원·시설자금은 시설복구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대출을 내준다. 신한은행은 개인고객에게 개인당 5000만 원 한도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신규·대출 만기 연장을 해준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피해 금액 범위 내에서 총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연장, 분할 상환 유예, 피해고객 여신 신규·만기 연장시 최대 1.5%p 우대금리 등이 지원된다. 하나은행은 개인에게 5000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중소기업에 기업당 5
중소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이 최근 1년간 주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가 필요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중소기업 53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주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가 필요한 경험이 있었던 중소기업은 10곳 중 3곳 이상(31.2%)이었다. 그중 제조업은 40.8%로 비제조업 21.0%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제조 중소기업에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설치·정비·생산 업무(87.4%)를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가 가장 필요한 부문(중복응답)로 꼽았고, 연구·개발·공학기술(39.7%), 미용·여행·숙박·음식(25.2%), 판매·영업(21.3%), 경영·사무(15.2%)가 뒤를 이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들은 법 위반을 감수하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산업 현장의 다양성, 인력수급 동향을 고려했을 때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 부문 사장이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디펜스, ㈜한화 방산 부문 등 '방산 3사 통합 완료'를 선언한 가운데, 현장 직원들의 통합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삼성에서 한화로 인수된 뒤 분사와 인수·합병(M&A) 등을 거치면서 현장직 노조가 4개로 쪼개졌다. 이면에는 사측의 '노조파괴 전략'이 있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사는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진행 중이다. 당초 노조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일시금 소급 적용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해 평행선을 걷고 있다. 사측은 임단협이 타결된 한화디펜스 구성원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고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디펜스 노조와의 합의안 이상으로 높여주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화디펜스에도 현장직 노조가 있지만 교섭권은 일반직으로 구성된 기업노조가 갖고 있다. 지난해 끝났어야 할 양측의 줄다리기가 지금까지 이어지자 결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조가 한발 물러나 임금 인상과 일시금 지급을 철회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한화디펜스 흡수합병에 이어 최근 ㈜한화 방산 부문까지 옮겨와 법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장기화
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대출 관련 프로세스를 고객이 관리할 수 있는 대출똑똑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에서 대출신청에서부터 관리, 상환, 신용관리서비스, DSR계산기 등 대출에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대출똑똑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가입을 통해, 하나은행 대출상품과 보유중인 타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 비교 및 대환(하나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원큐 앱에서 대출 관련 주요 서비스 및 콘텐츠를 페이지 이동없이 한 화면에서 손쉽게 신청·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금리비교 서비스는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향후 전세대출, 담보대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담당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부산에서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른 기업 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고용노동부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고, 2부에서는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에서‘기업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도입 지원사항’을 주제로 실제 디폴트옵션 도입사례를 공유해 실무자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했다. 3부에서는 자산운용 전문가와 2023년 시장전망과 주요이슈에 대해 살펴봤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세미나’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서울의 강남·강북·여의도, 대전, 대구, 광주에서 총 7회차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FRS17 도입 이후 손해보험업계가 장기보장보험의 판매 실적을 위해 상품강화와 보험료 인하 등으로 모객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달 최대 가입 가능 연령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확대한 'KB금쪽같은자녀보험Plus'를 출시했다. 오은영 박사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해당 보험은 한 달 동안 2만 9000건 이상 팔렸으며, 가입연령을 확대한 31~35세 가입자는 전체 신규가입자 중 약 16%를 차지했다. DB손해보험도 지난 3일부터 '아이러브플러스건강보험'의 가입연령을 30세에서 35세로 늘렸고, 소액암과 유사암 진단비 담보를 추가하며 경쟁에 참여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가입 연령을 35세까지로 확대한 어린이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지난 2월 어린이보험 가입을 원하는 30대 수요를 겨냥한 신상품 '내돈내삼(내 돈으로 직접 가입하는 내 삼성화재 건강보험)'을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운전자보험을 둘러싼 손보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DB손해보험은 변호사선임비 보장 시점을 경찰조사(불송치) 단계로 앞당긴 상품을 출시했고, 한 달…
신한은행이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기존 고객자문단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관행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 세대, MZ세대, 주부 등 총 5개 고객 영역에서 공개 모집 선발했고 활동기간은 1년이다. 선발된 고객자문위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상품 및 서비스 사전 점검 ▲제도개선 제안 ▲신사업 서비스 체험 ▲대면 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해 고객 참여 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서울 주요 대학가에 위치한 원룸의 월세가 지난해 대비 15.14% 상승했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지역의 월세를 분석한 결과, 원룸의 평균 월세가 59만 6000원(보증금 1000만 원 기준/전용면적 33㎡ 이하)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동기 대비(51만 7000원) 15.14% 상승한 수치다. 원룸 평균 월세가 60만 원 이상인 대학가는 지난해 3월 기준 2곳(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근)에서 올해 동월 6곳으로 늘었다. 이중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가 83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세대학교 인근(69만 5000원), 중앙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인근(각각 65만 5000원),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인근(각각 62만 원)이 뒤를 이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 실장은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전세대출 금리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기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전세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며 "월세의 경우 금리처럼 변동하지 않고 계약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지불해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지역을 비롯해 전국 산불 특별재난지역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SRT 이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자원봉사자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SRT로 피해지역을 이동할 경우 특실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피해지역에서 돌아오는 승차권도 무료로 지원받는다. SRT 무료이용을 위해서는 산불피해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자원봉사 확인증이 필요하며, 역 창구에서 확인증을 제시하면 피해지역 이동에 필요한 승차권을 무료로 발권 받을 수 있다. 할인받지 못하고 구매한 승차권도 자원봉사 종료 후 다음날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SRT 운임 지원이 피해복구활동과 국가적 재난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영업시간 연장과 함께 내달 31일까지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대 전용 음료인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인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논알콜 와인 베이스에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조합한 뱅쇼 스타일의 음료로 은은한 와인향과 건조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한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지난 2월 출시한 ‘로맨틱 뱅쇼 세트’에 인기에 힘입어 단독 음료로 출시된 제품이다. ‘로맨틱 뱅쇼 세트’는 뱅쇼 베이스와 레몬, 딸기 등의 건조 과일, 시나몬, 월계수잎 등의 건조 향신료로 구성돼 있으며, 베이스와 물 또는 탄산수, 향신료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 청량한 아이스 뱅쇼 혹은 따뜻한 뱅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구성된 선물 세트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통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즐기시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