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면서 인천에서도 추가 역사 유치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연결되는 5호선 연장사업은 총연장 25.8㎞ 규모로 전체 10개 역사 중 인천에는 2개 역이 반영된 상태다. 총사업비는 3조 5587억 원이며 목표 준공 시점은 2033년이다. 다만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총사업비의 15% 범위 내에서 노선 및 사업 내용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천 내부에서도 추가 역사 설치 요구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검단 지역 주민단체와 인천경실련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원당지구 내 역사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원당 일대는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철도 접근성이 부족해 장기간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원당역 신설을 촉구했다. 인천시 역시 기존 예타 노선이 과거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하부를 통과하는 점을 문제로 보고 안전성 확보를 이유로 노선 조정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 과정에서 원당4거리 방향으로 선형을 조정하고, 원당역을 추가로 반영하는 방안이 내부
화성특례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용 설계 차량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19일 화성시청에서 휠체어 이용자 등과 함께 새 차량의 성능을 점검하는 시승 행사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승하차 동선과 안전장치, 내부 구조 등을 살펴보며 실사용 측면에서의 편의성을 점검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아 PV5(휠체어 이용자 탑승 모델)’는 기존처럼 승합차를 개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작 단계부터 교통약자를 고려해 설계된 ‘슬로프 일체형’ 특수차량이다. 기존 차량은 후면 슬로프를 별도로 설치해 이용 과정에서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반면 PV5는 측면 슬로프를 적용해 보도 위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체어 탑승석을 운전석 바로 뒤에 배치해 이용자와 운전자 간 의사소통이 수월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일체형 구조를 통해 주행 중 노면 진동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했다. 화성시는 올해 이 차량 9대를 도입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 차량 4대를 교체하고 5대를 추가 투입해 전체 운
남양주시는 19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2026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리더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가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41개 단체, 80여 명의 리더 및 임원이 참여해 재난 대응 협력 네트워크에 힘을 보탰다. 교육은 나형진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봉사관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강연은 ▲국가재난관리체계 이해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역할 ▲단체 간 협력 및 소통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매뉴얼 공유와 2026년 연간 운영계획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시는 46개 단체, 1440명 규모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화도 지역 아파트 붕괴 및 화재, 여름철 집중호우,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수행했다. 가평군 수해복구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등 관외 재난 현장에도 적극 참여해 지자체 간 협력 사례를…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은 19일 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참석해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치하하며 “구리시의용소방대는 단순한 봉사자를 넘어 우리 지역을 지키는 숨은 영웅”이라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민간 봉사 조직으로 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조 업무를 수행해 왔다. 신 의장은 “평소에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재난의 순간이 닥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모여 구리시를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있으며, 그 노력은 시민들에게 큰 신뢰와 안심을 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의 활동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도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대원의 자녀 및 유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확대와 함께 현재 임시청사를 사용 중인 수택동 119 구조대의 새 건물 입주와 구리소방서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따뜻한 한끼 쌀 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9일 가평군 가평꽃동네노인요양시설에 철원 오대쌀(10kg) 130포를 지원하고 ‘2026 MG 따뜻한 한끼 쌀 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MG새마을금고중앙회, 가평군새마을금고, 가평꽃동네노인요양시설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우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의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우리 집 앞이 달라진다.” 화성특례시가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데이터 기반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정책 추진에 나선다. 급속한 도시 확장 속에서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데이터 기반 정책 교류 및 도시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와 통계, 시장 관리 등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행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데이터 기반 정책 협력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데이터 기반 국정 운영’ 기조를 지방 행정에 적용하려는 시도로도 읽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동산 통계와 실거래가, 가격지수 등 데이터 교류를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컨설팅, 공공주택 사업 타당성 분석, 공익보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시세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보다 현실성 있는 주거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정책 실행 구조를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주목
안성시가 체납 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다. 안성시는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2026년 1분기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습 체납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과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단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주소지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표적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받을 수 있으며, 납부를 거부할 경우 인도 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추가적인 강제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
안성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알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서며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의 문화·역사·관광 자원을 전달할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에게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 전문 해설 활동가로, 안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직접 전달하는 ‘현장 안내자’다. 모집 인원은 총 3명으로,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안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 ▲정확한 의사 전달 능력 ▲해설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월 5일 이상 활동 가능 여부 등이 주요 선발 기준이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확정되며, 합격자는 전문 소양교육과 현장 실습을 이수한 뒤 평가를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된다. 위촉된 해설사는 안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해설과 정보 제공은 물론 시
안성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선다. 안성시는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년 본인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부모·형제 등 2촌 이내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존 월세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24개월 전액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시에는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이체 내역 등 증빙자료를 비롯해 소득·재산 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안성소방서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안전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안성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직접 생활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문화·집회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이다. 주요 신고 유형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폐쇄·훼손 ▲소방펌프 고장 방치 ▲자동화재탐지설비 임의 조작 ▲소화설비 기능 차단 ▲방화문 훼손 등 화재 시 생명과 직결되는 불법행위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날로부터 48시간 이내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온라인(경기소방재난본부 또는 관할 소방서 누리집) 또는 오프라인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적정할 경우 신고자에게는 건당 포상금이 지급되며,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방화문을 개방한 경우나 단순 출입문 등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