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선제적 재난관리체계 운영 성과에 대하여 인정 받은 결과이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으로, '방재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공로를 세운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공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아래 3년 연속(2022~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ISO 41001(시설관리), ISO 14001(환경), KOSHA-MS(안전보건), KSPO 45001(체육시설안전인증), BCMS(재해경감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자율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왔다. 계절별 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폭염 대응 휴식제도 운영,‘재난안전채널’ 통한 상황공유 등 실질적 대응 활동을 전개했으며, 외부 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해왔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과천시 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관내 전역에서 금연, 영양, 구강보건, 마약예방을 주제로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간접 흡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학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5월 28일 중앙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금연클리닉 홍보와 흡연부스 이용 유도 캠페인이 열렸고, 30일 오전에는 율목초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대상의 건강교육 캠페인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갈현동 일원에서 등굣길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금연을 홍보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흡연 민원 다발 지역에서는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이 이뤄졌다. 특히, 중앙동 상업지역 흡연부스 인근에서는 어린이 목소리를 통해 흡연부스 이용을 권고하는 방송을 실시해 흡연자들에게 정서적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어린이 목소리를 활용한 흡연부스 안내방송은 정서적 공감대를 높여 흡연자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에 효
화성서부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달 31일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시행했다.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아동과 학생,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찰관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경찰제복 및 장구류 체험▲포돌이·포순이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며 호응을 얻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을 위해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 파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파, 스, 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파.스.타 프로젝트는 ‘파주의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형성 프로젝트’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지원, 학생주도 학교폭력 예방 챌린지, 체육·문화예술 활동 연계 학교폭력 예방활동, 파주 온(溫)울림 관계성장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예방 공유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앞서 파.스.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심학고등학교에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었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도박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파.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파주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전통 명절인 단오날 5월 31일(음력 5월 5일)을 맞아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의왕단오축제’가 약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문화원이 주관한 이번는 축제는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전통을 체험하고 즐기는 살아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축제는 의왕두레농악 공연, 국안밴드 AUX, 여성국극‘춘향전’,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수준 높은 전통공연들이 이어져 무대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의왕시 태권도 시범단과 청소년 국악예술단이 참여해 세대 간의 전통 계승을 실감케 했다. 체험 부스도 풍성했다. 단오수리취떡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창포 체험, 청계사 경판만들기, 미니소고 만들기 등 단오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쑥향 품은 모시모빌 만들기’와 ‘장명루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재미와 함께 전통문화의 의미를 전달했다. 전래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버나돌리기, 활쏘기 등 잊혀져 가던 놀이들이 재현되었고, 전통…
군포시는 지난 5월 31일 ‘2025년 군포시장배 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약 3주간의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군포시장배 체육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군포시 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종목별 경기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배드민턴, 스쿼시 등 총 24개 종목에 약 2,500명의 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며, 지역 체육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민들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스포츠의 열기를 함께 나누고 있다. 개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 등 종목별 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운동장은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공간이 아니라 땀으로 응답하고 박수로 연결되는 공동체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가 기록보다는 관계를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하남시가 추진 중인 어르신 교통비 환급사업 ‘통(通)하남’이 뜨거운 반응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말 시작된 사업에 한 달 만에 대상 어르신(만 70세 이상) 3만 2000여 명 중 절반인 1만 6000여 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하남’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70세 이상 어르신이 시내·광역·마을버스를 이용시, 연간 최대 16만 원(분기별 4만 원 한도)을 환급해준다. 첫 환급은 7월 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지역 농·축협 22곳에서 신분증과 함께 G-PASS카드, 농협통장을 지참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연말까지 신청률 60% 달성을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군포시는 2일 최근 국토부에서 주관한 철도지하화 컨설팅 결과를 포함해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지하화 제2차 사업제안서를 5월 2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1차사업(선도) 제안서와 달리 안산선(4호선)을 포함한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이 포함돼 있으며,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에 대한 역별 특색에 맞춘 개발 구상안을 사업제안서에 포함시켰다. 군포시는 2012년부터 경부선 7개 자치단체 공동협약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으며, 2024년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사업의 추진근거가 마련됐다. 2024년 10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수행하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포시의 사업제안서를 완성했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상업, 복합주거, 업무시설, 주거 및 문화복지 시설등 해당 역세권별 수요에 맞춘 사업개발 방향을 제안해 향후 지하화 추진 시 환경개선뿐 아니라 도시발전 및 도시경쟁력 강화로 군포시 인구감소 문제
고양특례시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목표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지난달 30일 공표했다.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고양’ 비전은 2030년까지 2018년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 감축과 2025~2034년 세부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본 기본계획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국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5월까지 기본계획을 공표해야 한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36%, 2034년까지 3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총 5개 부문, 19개 전략, 105개 세부사업을 통해 이를 이행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약 1조 8900억 원, 2034년까지 총 2조 8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고양시 기본계획은 국가나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나, 국가 및 경기도 계획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반지하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구리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여 차수판 42개소, 역지변 1개소 등 총 43개소에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차로 공모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공모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단독주택,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규모 상가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주택이나 하천 또는 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주택, 하천의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의 주택 등을 우선으로 한다. 단, 최근 5년 이내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 보조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지원금은 총 설치비의 최대 80%로, 가구 또는 상가별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