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상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팔달구 중동사거리 신원빌딩 4층 선거사무소에서 수원시장 당선 승리를 다짐하며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한대희 군포시장,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해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을 펼칠 김준혁 한신대교수, 김희겸 전 경기부지사, 이재준 전 수원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의원 및수원시의회 의원, 도의원 출마자 예비후보 등과 김상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수원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자신의 첫 선거 때 큰 도움을 준 동지였던 김상회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시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원이 특례시가 되도록 주도했던 사람으로, 김상회 후보가 없었다면 수원특례시도 없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도 “행정 혁신의 달인인 김상회 예비후보는 수원특례시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축하와 덕담을 건넸으며 개소식장에 마련된 시민게시판에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씀에서 “고향 수원에 대한 깊은 사람과 자치발전 실현이라는 사명을 안고
수원도시재단(이사장 허정문) 청년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삼성증권 수원WM2지점 신환주 수석PB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강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테크 강의는 수원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경제적 안목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의는 경기, 금리,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연금과 펀드, 주식 실전, 채권, 펀드, 가상화폐와 NFT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9시~21시) 온라인 매체(ZOOM)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해당 강의는 수원에 거주하는 예비청년(고2)부터~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까지 20명 내외의 청년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해당 게시글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 왕건 센터장은 “2030 청년들의 주식, 가상화폐 투자와 같은 재테크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적인 경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재테크에 뛰어드는 청년도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원 청년들이 자신만의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좋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2일 매탄3동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의 날을 진행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일제정비는 매탄3동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김선재 영통구청장를 비롯, 매탄3동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집중정비와 주민 홍보에 힘을 쏟았다. 이날은 매탄고등학교 인근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해 매탄3동 주민과 김선재 영통구청장, 매탄3동장 및 매탄고등학교장이 참여한 특별간담회가 열려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민의 자발적인 분리수거함 설치 등과 같은 미담사례를 공유했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작년 봄부터 주민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분리수거함 설치·관리가 올해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분리배출 취약지역으로 분리 돼 골칫거리로 지목되던 원룸과 빌라 밀집지역의 청결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소개된 사례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적용해 효과를 볼 수 있는 모범적인 방법”이라며 “영통구의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4회 한국도서관상’(단체 부문)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도서관상이다. 1999년 7월 개관한 영통도서관은 올해 3월 말 현재 3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지하철 역사 내 책나루도서관’ 등을 운영해 지역의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관계 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지역 내 문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문화’ 특화 도서관인 영통도서관은 2011년부터 외국도서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도서 등 매년 800여 권의 외국도서를 구입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동연구소, 지역학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글로벌인문학’ 등 시민들이 전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계지역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 주민의 국내 생활 정착을 돕고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사회통합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2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솔루션을 확산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방문객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 구축 운영’을 주제로 응모했다. 부제는 ‘한국형 뉴딜 친환경 물순환 스마트 주차장 구축사업’이다. 악천후 때나 심야에도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 다양한 안전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카스토퍼(주차 멈춤턱)’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 감지, 보행자 감지·안내, 주차선 가이드, 전기차 충전 등 기능이 탑재된다. 주차장에는 투수(透水) 저류 블록을 설치해 빗물이 순환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만든다. 수원시는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4월 중 시작해 2023년 4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로 한 번 더 발돋움할 수 있을 것
수원시가 2022년 일자리 창출 목표로 ‘고용률 66.3% 달성, 일자리 3만 5000개 창출’을 설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을 통한 행복, 일자리 많은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지속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 ‘시민이 행복한 노동복지 실현’이다. 고용률 66.3%를 달성하고, 일자리 3만 5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창업·미래 신산업 활성화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시민의 노동복지권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9개 분야 30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년특화 인력양성 일자리사업 확대,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세대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 수원형 창업지원, 미래 전략사업 생태계 조성, 신성장 강소기업 유치 등으로 창업·미래 신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비정규직 노동 복지 지원을 강화해 시민의 ‘노동복지권’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0년 도입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원중부경찰서는 봄철(3~5월)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에 대비해 합동단속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싸이카 8대를 투입해 질서확립구역 일대를 중심으로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서 신호위반·안전장구 미착용이 각 8건, 보도 주행 4건, 보행자 보호 위반 3건, 중앙선 침범 1건, 기타 12건(끼어들기, 불법 부착물 등)으로 총 36건이 적발됐다. 특히 ▲신호위반(제5조) ▲중앙선 침범(제13조제3항)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제27조제1항·제2항) ▲인도주행(제13조제1항) ▲안전모 미착용(제50조제3항)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싸이카를 활용하여 단속함으로써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해 도주를 시도하려는 이륜차 운전자에게 재빠르게 대처 할 수 있었다”며 “법규위반행위 적발뿐만 아니라 도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성복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상황에 맞는 대책과 경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는 지난 6일 더함파크 더함사랑방에서 ‘하천 생물 다양성 조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하천 생물 다양성 조사단은 10년 전부터 수원시의 4대하천(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 황구지천)에서 어류, 무척추동물, 하천 식생, 수질, 조류 등을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 김명욱 센터장, 생물다양성 조사단 24명(온·오프라인) 등이 참석했다. 김명욱 센터장은 “하천 생물 다양성 조사단과 함께 건강한 4대 하천을 만들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 물환경센터의 탄소중립 사업의 확장와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존, 생태계 서비스를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촉식은 역할에 수행해오던 조사단의 공헌과 향후 발전과 영향력을 확대시키고자 진행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까지 조사된 수원시 출현종 자료는 국립생태원 에코뱅크(국제생태정보종합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도시재단 누리집에 자료 검색 방법이 안내 돼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 문화예술 분야 오피니언 리더 그룹 20여명이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6일 김준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문화예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수원 화성 내 차 없는 마을 조성과 수원국제영화제 개최, 예술영화 전용관 조성, 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 등 수원의 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 뒤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의 발전을 위해 문화 정책은 매우 중요하며, 수원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타 지역에 비해 2.5배 높은 만큼 우선 사업으로 삼아 지원하겠다”며 “화성을 소재로한 초대형 대형뮤지컬 제작, K컬쳐 창작기지 조성 등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문화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룡문사거리부터 행궁광장 앞 종로사거리 구간에 주말 차량을 전면통제해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난장이 펼쳐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현수 영화감독은 수원국제영화제 추진을 제안하며 “프랑스의 작은 도시 칸이 세계적 명성의 도시로 성장한데는 영화와 영화인의 공이 컸다”며 “현재 국내 국제영화제들은 비경쟁 영화제여서 명성이 높지 않고 국내 축제에 그치는 경우가 많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에 6개 사무의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관리 등 6개 기능과 그에 따른 121개 사무를 특례시로 이양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인구 100만 대도시’의 명칭을 ‘지방자치법’에서 부여한 특례시로 변경하도록 규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법이 시행되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지원 등 사무 권한이 특례시로 이양돼 관련 사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수원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분권법 개정안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개정안은 부칙에 따라 국무회의를 거쳐 법이 공포된 후 1년 간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시행된다. 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더 많은 권한을 확보하게 돼 관련 분야에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