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는 최근 건축공학과 김창성(사진) 교수가 국토교통부 주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13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성대 건축공학과는 예술적 디자인 감각과 견고한 공학적 지식을 겸비해 미와 기능과 공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건축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건축가에게 단순히 건축물의 축조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지성을 배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다양한 학문을 통해 전문지식과 창의성을 갖춰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창성 교수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밖에는 없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의 건축 문화 발전과 우리 대학에 조금이나마 기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창성 교수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부회장, 한국건축가협회 친환경건축위원회 위원장, 조달청/서울시/화성시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아주대학교는 14일 아주대 율곡관 제1회의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캄보디아 금융전문가 양성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아주대는 오는 10월부터 캄보디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해 총괄 운영하고, 등록금 일부와 국내 교육기간 중 기숙사 제공 등을 포함한 비용을 부담한다. 또 은행연합회는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3년간 총 1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아주대와 전국은행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의 인재들을 역량있는 금융 전문가로 양성하고, 한국과 캄보디아 금융권 간 우호적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관계 증진을 통해 국내 은행의 해외진출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선진금융기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국내 은행들의 현지 신규인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석 아주대 총장 직무대행은 “본 프로그램이 글로벌 산학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기를 기대하며 아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 6명 선정 2017년도 의왕시민대상 수상자 6명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사회봉사부문 선정숙(60·여)씨, 효행부문 최연길(58)씨, 문화예술부문 장명근(56)씨, 체육부문 김태흥(52)씨, 교육·환경·보건부문 이중형(60)씨, 지역발전부문 민홍기(52)씨. 이들은 다음달 1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선정숙씨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배움터’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고 자존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최연길씨는 청계동주민자치위원으로써 12년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무료 경로잔치를 진행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국음악협회 의왕시지부장인 장명근씨는 신년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18차례에 걸쳐 정기공연을 개최해 시민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태흥씨는 지역의 재능있는 체육선수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경기도 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지사기대회 등을 비롯한 대내·외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왕시 체육을 발전시켰다. 이중형씨
성남시 ‘모범시민’ 6명 선정 성남시가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제44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지역경제부문 박영신(54·여)씨, 지역안정부문 정태균(40)씨, 여성복지부문 안영미(44·여)씨, 사회봉사부문 김귀자(57·여)씨, 효행선행부문 안현숙(56·여)씨, 보건환경부문 신양수(66)씨다. 박영신씨는 수내2동 돌고래상인회 회장으로, 시장 내에 소셜방송국을 운영하고 상인 MC를 양성해 고객과 상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상인들을 상인대학, 공동마케팅 맞춤형 위생교육에 적극 참여토록 해 경영 현대화에 이바지했다. 분당경찰서 경찰공무원인 정태균씨는 동네 조폭과 노부모 상습 폭력 피의자 검거 등 지역안정과 민생치안에 애썼고, 안영미씨는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총무이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찾아가는 육아 멘토’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했다. 성남시새마을부녀회장인 김귀자씨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김장김치 담가주기(20회), 자연보호·선진질서 계도활동(60회), 장애인·홀몸
<과천시> ▲주민생활지원실장 홍광표 ▲총무과장 유관선 ▲안전총괄담당관 김종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심명순 ▲별양동장 직대 연휘희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홀몸 어르신 사랑의 이·미용 사업인 ‘이뻐지는 데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월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이·미용 재능기부자들이 어르신들의 헤어커트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다리 역할을 했다. 사랑의 이·미용 사업인 ‘이뻐지는 데이’는 지역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비용의 부담으로 이·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10분을 매회 선정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8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이모(75) 할머니는 “마을에 미용실도 없고 혼자 움직이기가 불편해 수개월째 미용실을 못가 답답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차로 데리러 와서 머리를 잘라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평가지원단 배분사업평가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사회복지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산, 김포, 시흥, 부천 권역의 평가지원단이 참석해 경기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과 지정기탁사업 등 심도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은 “소규모시설의 경우 단순히 평가만 하고 종료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평가지원단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배분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배분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지역본부에서 MBC탤런트 강수영씨와 KBS탤런트 이혜근씨를 경기도 과수브랜드인 ‘잎맞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기농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매년 경기농협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강수영, 이혜근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농산물 판촉 및 홍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기농협은 한가위를 맞아 14일부터 수도권 7개 농협 유통센터에서 배·사과·포도 등 경기농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주에 오픈하는 농협양주유통센터 개장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경기도 농특산물(과일, 양곡, 인삼 등) 한가위 특판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기열 본부장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경기농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기쁨지역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아동센터가 최근 초막골생태원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활동 프로그램에는 19가정 53명이 참여해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우리가족 톡톡 마음열기’에서는 가족이라서 평소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나눴고,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에서는 인두공예(가족명패), 캘리그라피(가족 약속), 목공예(미니연필·열쇠고리 등), 가족사진 촬영 등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단합되는 가족의 모습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초막골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 활동에는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고자 군포 관내 9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라서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
명지대학교는 13일 용인 자연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사업단: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rperation+)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전국 사회맞춤형 LINC+사업단 협의회장인 상명대 김영미 단장(인문사회과학대 학장), 홍상진 명지대 LINC+사업단장, 18개의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 보직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성공을 다짐했다. 명지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반도체장비공학 연계전공을 신설,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반도체장비분야에서 꼭 필요한 5개의 핵심직무중심의 교육을 만족할 수 있도록 5개의 학과(전자, 신소재, 기계, 정보통신, 산업경영)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교육 선도모델에 앞장선다. 한편,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 지원과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목적을 둔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수도권 4개 대학을 포함한 5개 권역 일반대학 75곳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