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SK그룹 6개 계열사와 함께 5월 30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빙 프라이데이(Giving Friday)’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SK이터닉스, SK디스커버리 소속 임직원 27명이 참여해 손수 밑반찬을 조리하고, 재가 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반찬을 받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들은 반찬 한 통에 정성과 마음을 담으며, 낯익지 않은 골목길도 기꺼이 누볐다. 이종민 복지관장은 “기업의 나눔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을 울리는 진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SK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된 사례로, 공동체 복원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산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30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오산대학교는 여타 경기도 전문대와는 달리 미래성장선도형(유형①)으로 선정되어 5년간 100억(연간 20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모빌리티, AI 부문으로 구성된 G7분야를 주축으로 뷰티, 콘텐츠, 서비스업으로 구성된 GX분야와 함께 지역 산업기반 완성을 위한 체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대학교는 경기도 RISE 계획의 목표를 반영하고, 대학이 선정한 산업분야 발전을 위하여 '경기 BIG3+ 산업기반 완성을 위한 OSAN FOREST'를 사업 비전으로 설정, 특화분야 인력 양성 연 500명, 취업률 80%, 지산학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기업 연 250건 달성의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대학 소재지 오산시로부터 시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오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남윤 오산대학교…
오산소방서가 지난달 29일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심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30일 오산소방서에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원인 및 예방 방법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비상 시 교직원의 역할 및 대피 절차 등을 다루었다. 특히,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개별 맞춤형 대피 전략이 소개되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대응 훈련도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정찬영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심학교 교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남양주시장기 검도대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인의 기량 향상, 시민의 건강 증진, 생활 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했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여) △중등부(남) △일반부(남·여) △단체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클럽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도장대항 단체전에서 우승 다산검도관,준우승 별내검도관,3위 오남초심검도관 · 다산휘검도관이,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별내검도관,준우승 다산검도관,3위 다산휘검도관 · 마석검도관이,여자일반부단체전은 우승 화도검도관,준우승 다산검도관,3위 별내검도관이 차지 했다. 또,남자중고등부단체전에서는 우승 진심검도관,준우승 오남초심검도관,3위 별내검도관 · 마석검도관이,여자중고등부단체전은 우승 마석검도관,준우승 별내검도관,3위 화도검도관 · 평내검도관이 각각 차지 했다.…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28일과, 29일 이틀간 ‘2025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도시의 팍팍한 삶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숙인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 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꽃지해변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노숙인들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 듣고, 휴양림 내 수목원에서는 숲속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다채로운 꽃과 식물들을 살펴보며, 서로 함께 웃고 대화하는 등 잊고 지냈던 행복을 되찾는 경험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흙냄새를 맡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다”, “숲속 해설사의 설명 덕분에 그냥 스쳐 지나갔을 꽃과 나무들도 새롭게 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민환(평화교양대학) 교수는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노숙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앞으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평군이 6월5일부터 15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 생태 전시관에서 '생태.문화.예술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문화예술의 만남, 힐링과 행복한 가평'을 주제로 경기도의 대표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명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가평군의 생태.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기상.기후 관련 자연재해 사진 30점 ▲멸종위기 야생동물사진 50점 ▲가평관광명소 사진 5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의 작품 30점 등 총1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어린이 대상 3D영화 상영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색칠하기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이번 전시회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속체서 생태와 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는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및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가 월남전과 기타 해외파병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지역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참전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추모의 시간과 함께 국가보훈처 및 과천시의 협조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정기철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이들의 정신이 후세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가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해외파병 용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 애국심이 대한민국을 오늘날 세계 속의 당당한 나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되었다”라며 “과천시는 참전용사의 명예가 존중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도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로컬 활성화 창업·성장 지원사업'에서 ㈜오늘 등 5개 기업이 선정돼 기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선정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 및 1:1 맞춤형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으로는 로컬푸드 기반 샐러드 소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와로를 비롯, 친환경공법 퓨레과채즙을 개발한 ㈜오늘, 익산쌀 바삭조청볼을 개발한 ㈜밀프로젝트, 버려지는 비누를 업사이클 물비누로 재탄생시킨 세이버스코리아, 반려동물 문화를 중심으로 융합형 콘텐츠를 만드는 ㈜비전인컬처등 5개 기업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만의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은 지역경제에 있어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문화와 가치를 길어 올리는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ESG, 동물복지, 지역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우수한 로컬창업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고용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 분야 55명, 사회형평 분야 5명(보훈·장애인 포함), 고졸 인재 7명으로 나뉜다. 지원자 전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전형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전 과정에서 응시자의 개인 정보는 배제해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계층에게는 우대 가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지원서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난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합격자는 9월 중 입사해 3개월 인턴 과정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난 관계자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채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군포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기존 기타물건에서 신규·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지가, 구조, 용도, 경과 연수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의견 청취를 거친 뒤에 경기도지사 승인 및 군포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각 2만 원) 올랐고, 일부 용도 지수 및 가산율 등이 조정됐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조회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의 경우 2024년 12월 말에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 공급 시설 관련 총 296종의 수시 조정사항에 대해 고시됐다. 세정과 관계자는 “시가표준액은 과세 기준의 중요한 지표로서 결정·고시에 있어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공정한 지방세정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