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는 9일 오전까지 283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시내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욱이 8일 10시부터 1시간 내린 비의 량은 112.5mm로 기록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134세대의 주택과 건물이 침수되고 25명의 이재민과 10여 군데의 도로가 침수되었다. 더욱이 5개소에서 토시기 유출되고 산본 1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의 주차장 등 2개소가 침수되기고 당동의 공장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한 일부 지원들은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공무원들은 비상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난 8일 군포시통장협의회와 남천병원은 군포시 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혜택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군포시 12개동 통장회장과 남천병원 전홍연 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4명이 참석하여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통장과 그 배우자 및 통장의 직계가족은 △ 종합건강검진 30%~50% 할인 △ 비급여 항목 진료비 20% 할인 △ 예방 접종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천병원 관계자는 협약식에 앞서 “대표적인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장은 「지방자치법」제7조 및 「군포시 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자격을 부여받아 행정시책의 홍보,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 민원 수렴 및 전달 등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공무 보조자이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코로나19 상황 동안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세대 방문 마스크 배부 △ 재난지원금 지급사무 현장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우현 군포시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9일 군포시 산본1동 차이나타운 거리의 차량들이 뒤엉키고 도로가 파손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포토(photo) → 사진 (원문) [포토] 중부지방 물폭탄…폭우가 쓸어버린 아스팔트 도로 (고쳐 쓴 문장) [사진] 중부지방 물폭탄…폭우가 쓸어버린 아스팔트 도로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94개 기초 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경영,▴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된 정량·정성 평가와 현지 확인 평가를 종합 반영한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윤리·안전·지역상생 등 ESG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지표의 배점이 강화되었는데, 군포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영업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수도 사용요금을 동결하고 소상공인에게 하수도 사용료 일부를 감면해주는 정책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평가등급은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총 94개의 평가대상기관 중 ‘가’등급은 전체의 4%인 4개 기관, ‘나’등급은 27%인 26개 기관, ‘다’등급은 48%인 45개 기관, ‘라’등급은 16%인 15개 기관, ‘마’등급은 4%인 4개 기관이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전한 하수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
군포시 대야동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이 아동 정기후원을 신청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달 7월 27일 군포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심재융씨(41세,남)는 대야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의 아이를 돕고 싶다면서 후원절차를 문의했다. 복지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심씨는 다음날 다시 찾아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1명에게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5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후원내용을 밝혔고, 대야동에서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에서도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1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후원금을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심재융씨는 “수년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본인도 초등학생 자녀가 있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씨는 군포시청에서 기간제로 일하는 직원으로 밝혀져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동행정복지센터나 시로 접수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운용·관리가 되는데, 이번 사례처럼 특정 대상을 지정해서 후원하는 방식은 지정기탁에 해당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120% 이내의 대상자 중에서 선정한다. 후원을 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복지정책과에 신청하면 되고,
군포시 광정동 행정복지센터는 타 지자체에서 전입 온 새내기 이웃을 대상으로 전입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환영메시지와 함께 행정동인 광정동을 안내하고, 관내 주요기관 현황, 아이돌봄 지원,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휠체어 대여 등 전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 운영 안내)와 「한 눈에 알아보는 경기도 복지 서비스」책자, 타 지자체 종량제봉투에 붙여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스티커는 신규 전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광정동장은 “온라인 전입신고가 늘어나면서 문의를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주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광정동과 군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시책들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신규 전입자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광정동(031-390-85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HN 노바텍“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3개 종합복지관 주민들을 위해 대채육류 냉동식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군포시종합복지관( 가야·매화·주몽사회복지관)에 따르면 HN노바텍은 지속되는 장마와 폭염속에서 취약계층의 주민들이 냉동식품을 통해 건강을 챙기며 즐겁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720여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은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 되었다. 후원 한 물품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뿐만아니라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하여 힘든시기를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대상층(소상공인. 일용직)근로자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HN 노바텍은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하고 있고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며 해조류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복합체 (ACOM_S)룰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대체 육류 식품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승일 군포시 신임 부시장이 지난 2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 현장 8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사업 진척 상황과 하절기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상세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관련 법령에 따른 철저한 관리감독과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금정역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현장을 비롯해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산본동 군포복합문화센터, I-CAN플랫폼(청년자립활동공간), 둔대동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공사 현장 등 8개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신임 부시장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6일 토요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민대학 주말 특강으로 최형배 마술사를 모셔 ‘소통의 정석, 소통의 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형배 마술사는 현재 원더매직 대표 및 I.M.S.세계마술협회 정회원으로 소통이라는 주제와 마술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강연을 할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22 군포시민대학은 직장인이나 학생, 가족단위를 위해 저녁 강의, 주말 특강을 구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민대학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하며 군포시 유튜브와 온라인 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또는 녹화방송으로 볼 수있다. 한편 군포시민대학 다음 강좌는 8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의일정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보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031-390-06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과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가족극 '두들팝' 공연을 연다. 가족극 '두들팝'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권리를 존중하는 극단 브러쉬씨어터의 창작작품이다. 극단 브러쉬씨어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28개국, 58개 도시, 563회의 투어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두들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어린이의 낙서에서 비롯된 자유 연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으로, 하얀 도화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상하는 무대가 거대한 그림판이 펼쳐진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그려나가는 낙서와 모험 이야기는 프로젝터 영상과 악사들의 실시간 연주, 다양한 음향 효과, 절묘한 순간에 튀어나오는 물체들이 상상한대로 이뤄지는 놀이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전석 1만 원.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