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내외부에 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진대회다. 이날 경진대회는 부서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17건에 대한 발표심사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으며,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적극행정 면책위원회 소속 전문위원 3명과 시민행복참여위원 2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로는 ‘어린이 놀이 체육시설 포포누리 시범운영’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으로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취득’ 외 1건, 장려상으로는 ‘새활용타운 감용장 냄새 저감 대기 배출시설 개선’ 외 2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부서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적극행정 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 12개 자원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이길호 군포시의장,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지원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아파트 화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상황들 속에서 공공 영역으로만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관과 협력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포가 될 수 있게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함께해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러분께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이재민 관리·피해 복구 등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0년에 설치된 기구로, 군포시 자원봉사업무 담당부서 장과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장을 공동단장으로 해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을 비롯한 약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
군포시가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를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대학입시 수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간 10분 동안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을 운영한다. 1부 행사인 대학입시 수시전략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1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이남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수원시 수원외고 교사)가 대입제도의 이해와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원서접수 지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인 1:1 상담에서는 대입 상담교사 20명이 사전에 신청한 관내 고3 수험생 100여명을 상대로, 신청자가 사전에 제출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을 1인당 30분씩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가오는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를 마련하였으며, 많이 방문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7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7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오금동의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학습 열기가 매우 높다. 교육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음성통화만 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손주들과 자유롭게 영상통화도 할 수 있고, 두렵던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되어 신세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가 있어도 전화통화 외에는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오금동주민자치회에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공모하여 경기도로부터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031-390-87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의 4년 시정방향을 담은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구호는 도시의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내적인 가치를 추구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정구호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시정구호 및 목표 선정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해 3건의 시정구호 후보를 발굴하고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정구호 선정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정구호에 걸맞게 도시 가치를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8월 중 새 시정구호에 맞는 글자체와 이미지를 확정한 후 시 청사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획예산담당관(031-390-00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3일간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산본2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3월 실시한 마을 의제 실행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초등·중등 각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부여, 꿈과 비전찾기, 메타인지와 자기주도학습 전략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참여한 아동·청소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 능안공원에서 2023년 마을 의제 실행 사업에 대한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031-390-4007),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22일 부모를 숨지게 한 A씨(31)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께 군포 산본동 소재 60대 와 50대 어머니를 찾아가 흉기로 이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함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당동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20분께 부모가 사는 집에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씨 아버지는 질병으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어머니는 택배 일을 하며 수년간 남편의 병간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숨진 부모를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은 집에 귀가한 A씨 여동생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다음 날 새벽 3시쯤 인근 편의점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조사에서 "귀신에 씌어 그랬다"면서 횡설수설하며 욕설을 내뱉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엄마가 아빠 대소변을 받는 등 병간호를 오래 해 고생해서 그랬다"는 취지의 말을 하는 등 횡설 수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4~5년 전 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한 치료를 받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유치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금정초등학교는 지난 26일에 1학기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돌아보고 새로운 2학기를 계획하는 교육과정 운영 평가·나눔회를 실시했다. 평가․나눔회는 교육공동체가 금정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교육적 고민을 공유하고 성장과 배움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1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26일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연계하여 전 교원이 참여하는 1학기 교육과정 평가․나눔회를 실시했다. 운영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문 조사, 온라인 소통 도구를 활용한 교직원 의견 수렴, 교육과정 운영 성찰을 위한 학년별 협의, 업무 추진 내용 점검을 위한 부서별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결과물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모든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26일에 열린 평가․나눔회는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낱말로 나를 표현하며 인사 나누기 ▲학년․전담․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 내용 공유하기 ▲모둠별로 금정초의 행복한 2학기를 위한 의견 모으기 ▲참가자 전원의 소감 나누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년별 학교자율과정, 특색 교육…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8월 22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회는 학년별로 ‘그림책으로 세상 읽기(초등1~2학년)’, ‘인간과 삶에 대해 질문하고 깊이 생각하기(초등3~4학년)’, ‘나를 찾는 여행 꿈의 발견(초등5~6학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독서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총 15권의 책을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독서회별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8월 1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독서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아이가 울고 떼쓰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화가 나기도 하고 간혹 아이가 미워지기도 한다. 카페, TV 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보면 육아 정보가 참 많은데 여전히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 군포시는 육아 고민과 걱정으로 힘든 부모님들을 위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인 최치현 강사를 초청하여 ‘우리 아이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 상황에 맞는 육아 해결책 찾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감정과 행동에 대처하기이며 실제 상담에서 자주 다뤄지는 고민 사례를 들어 올바른 육아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육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 강좌가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 후기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다. 최재훈 군포시 특화사업과장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건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이 육아 고민을 덜 수 있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