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2019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름철 오염물질인 오존은 다소 증가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2020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34㎍/㎥, 초미세먼지(PM-2.5)는 19㎍/㎥로 전년도 대비 각각 9㎍/㎥, 4㎍/㎥씩 감소했다. 하지만 오존의 경우 0.029 ppm으로 전년보다 0.001 pp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도 전년에 비해 감소한 0.004ppm, 0.020ppm 수준을 보이며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의 경우 대기환경기준(납 0.5 ㎍/㎥)이나 WHO기준(카드뮴 0.005 ㎍/㎥)이내 수준을 유지했으며, 산성우는 전년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광화학오염물질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온실가스는 최근 세계적 추세와 같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30곳으로 확충하고, 환경통합 관제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등 대기질 측정기반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권문주 연구원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평가보고서가 시민들에게…
인천시는 ‘아름다운 인천, 공사장가림막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도심의 방치된 공사장가림막과 가설울타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표준디자인 8차 개발 용역에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설울타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환경특별시, 인천’과 ‘함께 만드는 도시, 인천’으로 지난 11월 5일 제7회 인천시민 디자인 한마당에서 수상작 13점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대상-Be. Incheon(인천이 되는 모든 것) ▲최우수상-깨끗한 수돗물과 친환경 자원순환의 인천을 표현 ▲우수상-Interesting Figure of 인천이다. 대상 수상자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던 인천을 다양한 색감과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을 통해 공사 현장이 생동감있고 활력있는 이미지로 개선되길 바란다”며 공사장가림막에 활용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이번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수상작을 원도심에 방치된 고물상, 공사현장의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삭막하고 두려운 공간이 밝은 공간으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11월 학산가족음악회로 준비한 '최고은의 우정의 정원으로'가 24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그리움들이 커져가는 가운데 우리들의 보통의 날들을 버티게 하는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 이웃을 생각하며 준비한 노래로 구성됐다. 최고은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격려와 따뜻함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구글폼에 우리들의 보통의 날들을 버티게 하는 음악과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문화원은 그 중 20명을 뽑아 음악교육사가 후원하는 오카리나, 하모니카, 칼림바 등 악기를 제공한다. 최고은은 포크계의 나윤선이라 비유되며 팔색조같은 음색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섞어 이전의 자신의 음악을 넘어서며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로 포크, 록, 팝, 재즈, 국악 등의 장르적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버리는 특별한 재능으로 솔로에서 밴드사운드를 아우르며 국내·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학산가족음악회는
인하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인하 이른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른둥이는 체중 2.5kg 미만의 저체중아 및 재태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이 아이들은 각종 신체 장기의 발달이 불완전한 경우가 많아 각별한 보살핌과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 인하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로의 지정을 받아 인천 지역에서 출생하는 이른둥이와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른둥이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 진행했다. 손글씨 공모전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고 온라인 간담회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공모전은 캠페인 슬로건인 ‘작은 히어로, 큰 세상으로’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슬로건은 작게 일찍 태어났지만, 여러 치료를 견뎌내고 건강하게 자랄 이른둥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0여 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일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13일 실시된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센터 의료진과 이른둥이, 가족들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가을리(加乙里)는 위치상 섬 북서쪽에 해당한다. 동쪽은 북포1리(堂後洞 일명 당뒷마을)와 접하며 남쪽은 화동, 서쪽은 연지동(연화1리)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 가을리는 법정동이며 가을1리(대가을리)·2리(소가을리)·3리(잔대동)의 3개 행정동으로 나뉜다. 2021년 1월 기준 현재 가을1리 78가구 145명, 가을2리 57가구 111명, 가을3리는 44가구 80명이 거주한다. 총 179가구 336명이다. 가을리 일대의 지형을 보면 과거 대가을리와 소가을리는 갯벌(바다)이었기 때문에 돌다리를 놓고 왕래했으며, 대가을리 앞으로는 낮으막한 당산(堂山)을 마주하고 있다. 남서쪽은 갯벌을 간척해 현재는 농경지(논)로 사용하고 있다. 북으로는 업죽산(松封山) 줄기가 동서로 길게 병풍처럼 이어지면서 북풍을 막는 울타리가 되고 있다. 간척사업 이전의 가을1리 지역은 물론 ‘당뒷(당후) 마을’ 앞이나 가을3리의 ‘잔대동’ 장골까지 조수(潮水)가 드나들던 바다였다. 즉 현재 대·소가을리와 잔대동 사이 논으로 경작되는 대부분 지역은 간척지이며, 과거에는 갯벌(바다)이었다. 이 갯벌 지역에서는 무엇이 유명했을까? 지명유래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 소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코로나로 힘든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부는 인천공장장 최영모 상무와 허인환 동구청장, 조은주 동구협의체 위원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고 지역 저소득층 1000여 명에게 행복나눔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상공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영모 인천공장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분들을 더욱 아프고 힘들게 하는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는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봉사활동들이 중단되거나 연기됐다. 코로나 위기상황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한 올들어 봉사활동의 기지개가 서서히 켜지기 시작했다. 이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 사회가 노력하면서 현대제철 인천공장도 비대면 중심에서 대면 봉사활동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2018년부터 3년 간 총 1억 원을 들여 진행한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 4월에도 실시했다.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특히 협약이 3년으로 종료됐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올해는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4800만 원을 기금으로 사용했다. 2018년 화도진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400그루에 이어 2019년 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 2020년에 송현공원 인근에 왕벗꽃나무 52그루를 심었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 및 쉼터도 함께 조성했다. 행복나눔 식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5000만 원을 지원, 행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50대 B씨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B씨의 아내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렸고, 딸도 얼굴과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2∼3개월 전 이 빌라 4층으로 이사를 왔으며 아래층인 3층에 사는 B씨 가족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었다. 그는 당일 낮 B씨 가족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로부터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출석 통보를 받고도 재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리고 시끄러워서 항의했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이날 영장심사가 열리기 전에 "피해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해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 시간표가 빨라졌다. 몇몇 출마 예정자들은 당장 2주 뒤 자신을 알리기 위해 명함을 맞추는 등 잰걸음을 내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제외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자신의 명함을 직접 주는 형태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응답(ARS)을 제외한 전화나 대화를 통한 선거운동도 선거일만 빼면 언제든 가능하고, 기초자치단체장까지만 둘 수 있던 후원회가 광역·기초의원에게도 허용됐다. 이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지역의 몇몇 출마예정자들은 벌써부터 명함 제작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남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는 강석봉 전 인천시의원은 "지금은 대선에 집중하지만, 다음 달부터 내 선거운동도 함께 할 계획"이라며 "대선을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의 한 구의원도 "선거운동을 위해 최근 사비로 명함을 여러 장 맞췄다"며 "다음 달 회기가 끝나는대로 재선 도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의 경우 명
17일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서 열린 이승훈역사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초청 인사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