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극지 사진 전시회 ‘사진으로 떠나는 극지탐험’을 15~16일 양 일 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전시를 통해 극지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고 극지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의 동·식물과 빙하의 자연환경, 극지연구 활동 등 남극과 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50여 점과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극지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지닌 공간이며 최대 현안인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극지에 대한 과학연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남·북극 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극지연구시설을 운영하는 극지연구소를 품고 있는, 국내 극지 과학연구의 중심도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의 끝인 남·북극과 시민들 사이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극지 환경 및 연구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시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2일부터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을 활용해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은 옛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송학동 옛 시장관사(인천시민愛집), 이음1977, 소금창고 등과 인근지역을 포함한 송학동 일대로 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로 조성하고 있다.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프로그램별 상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인천시민애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인센티브 방안으로 2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행사 참석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서 전용 고글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드론을 이용,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직접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플라이 투 제물포 드론비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가 현지 시간 1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 렉키로나가 최종 사용 승인을 받으면 EMA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국산 항체 신약이 된다. CHMP는 EMA에 의약품 승인 여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통상 1~2개월 이내에 정식 품목허가 여부를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렉키로나의 EMA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 만인 10월 초 정식 품목허가 신청(MAA)을 제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으며 9월에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렉키로나는 지난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기준 국내 127개 병원의 환자 2만 1366명에게 투여되며,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투여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고,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것
인천시는 제3회(14조 1287억 원)보다 6.4%, 9032억 원 증액한 15조 319억 원 규모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689억 원 증가한 10조 776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조 2559억 원으로 2343억 원 늘었다. 세입예산을 보면 주택가격 상승 및 토지 거래량 증가, 정부세수 증가로 인한 지방소비세 영향 등으로 취득세가 5873억 원 늘어났다. 또 특별회계에서 발생한 세외수입 증가분과 국고보조금 증가액도 반영했으며 중앙공원 스마트공원 조성(10억 원) 등 특별교부세사업도 10개, 46억 원이 증가했다. 반면 세수여건 호조와 재정건전화 노력을 통해 지방채 발행을 당초계획보다 559억 원 감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1년 말 기준 채무액은 2조 825억 원, 채무비율은 기존보다 1.4%p 내려간 12.8%가 될 전망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우선 시장이 발표한 인천시민 일상회복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전 시민 일상회복 인천지원금 예산 3010억 원을 편성했으며 에코랜드 부지매입비 310억 원(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전출금), 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 258억 원, 인천우체국 보존건축물 매입비
가정사로 아내와 다투다 경찰에 체포되자 지구대에서 바지를 벗고 소란을 부린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오한승 판사는 특수협박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판사는 또 보호관찰과 함께 40시간의 폭력치료 강의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올해 6월 5일 오후 10시 27분쯤 인천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38)씨와 육아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하는가 하면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목을 손으로 때리고 팔을 긁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구대 사무실에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데 수갑을 풀어주지 않았다"며 경찰관들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벗어 특정 부위를 노출하기도 했다. 오 판사는 "피고인은 범행 후 체포되고도 경찰서에서 소란을 피웠다"며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경찰관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구치소(소장 최규철)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적극 동참했다. 인천혈액원도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헌혈활동이 감소하면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천구치소 직원들의 헌혈 동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규철 인천구치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사랑의 헌혈 동참으로 남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구치소는 매년 3~4회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공기업’ 인천도시공사가 내세우고 있는 비전이다. 하지만 정작 공사가 운영하는 영구 임대아파트의 난방시설은 15년 전 그대로다. 올 겨울 역대급 ‘북극한파’가 예상되지만 영구 임대아파트 주민들은 매년 그랬듯 전기장판에 의지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연수 1차 시영 임대아파트 난방비는 지난 1월 기준 1㎡(주거전용면적)당 783원이다. 공사의 또 다른 임대아파트인 선학시영은 난방비가 1226원에 달했다. 반면 같은 달 인천지역의 아파트 평균 난방비는 568원, 전국은 408원에 불과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한부모 가정,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가 입주한 공사의 임대아파트 난방비가 평균치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연수·선학 시영아파트는 지난 1992년·1993년 각각 준공됐다. 이들 임대아파트는 중앙난방을 이용한다. 중앙난방의 경우 아파트 전체 난방비에서 사용비율에 따라 비용이 정해진다. 하지만 아파트가 지어진 지 30여 년이 흘러 난방 효율이 낮다. 2008년 정부 지원을 받아 개선한 중앙난방의 소형 열병합 시설도 내년이면 15년의 수명을 다한다. 사정
중부해양경찰청은 주한리비아 대사관 유세프 벤 대사대리 등 관계자들이 방문 견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비아 대사대리의 방문은 지난 2019년 임명 후 첫 행보로 한국 해양경찰의 치안현장을 견학하고 치안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유세프 대사는 청장 접견실에서 환담을 가진 뒤 해양경찰 선박모니터링 시스템과 경비함정을 견학하며 최신 해상치안 시스템 운용방식을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리비아 대사대리는 “우리나라 해안선이 1900km로 마약·밀입국·불법어로·이민 등 해상치안에 문제가 많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해경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며 “한국과 리비아 양국의 해상치안 및 안전을 위해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병로 청장은 “리비아 해안경비대와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양국 간 해양치안 시스템 공유·발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뒷돈을 받고 불법 호객행위(경기신문 11월 3‧4일자 1면 보도)를 한 인천가족공원(부평승화원)의 한 식당에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기신문이 입수한 영상에는 인천시설공단으로부터 임대를 받아 운영해 온 이 식당 관계자가 일부 상조회사 소속 버스기사에게 현금을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일부 버스기사가 유가족 1명 당 2000원을 식당 측으로부터 받는 모습이 확인됐다. 구는 해당 15일 영업정지 조치를 식당에 사전 통지했다. 구 관계자는 “확보한 영상을 본 식당 업주가 불법 호객행위 사실을 시인했다”며 “3주 이의제기 기간 이후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임대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공단이 식당과 맺은 공유재산 사용계약서에 따르면 불법 호객행위 1회 적발 시 계약해지 조치가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15일 영업정지도 행정처분의 일종이다”며 “이의신청, 청문기회 등 절차를 거쳐 임대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기사: 경기신문 11월 3일 인천시설공단·부평구 관리 소홀 탓 관행화한 가족공원 불법 호객) (관련 기사: 경기신문 11월 2일 인천시설
국가지질공원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대청도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11일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 = 인천섬유산연구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