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이희재 의원과 성복임 의원이 지난 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군포시지회가 주관한 ‘제7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결의대회’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와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됐다. 이희재 의원과 성복임 의원은 “교통사고는 그 누구라도 맞닥뜨릴 수 있고 그 피해는 심대하기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파괴하는 무서운 재앙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도가 지난 9일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도내 다문화가정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DMZ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DMZ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등 그간 안보의식을 높일 기회가 부족했던 도민들을 대상으로 분단의 상징인 DMZ일원 현장견학을 통해 안보·통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시키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의왕에 거주하는 도민 A씨가 결혼이주여성 등 안보취약계층에게 분단국가인 한국의 안보현실과 역사,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게 알려줄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했던 ‘도민제안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임진각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통일대교를 지나 민간인통제구역인 도라전망대에서 북한을 바라보고, 1978년 발견된 남침용 군사도로인 제3땅굴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의선 증기기관차·자유의 다리 등 분단현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기회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 지역을 직접 바라봄으로써 분단국가의 아픔과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의왕시와 서울대학교,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의왕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의왕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지난 8일 경기외고에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영역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와 경기외고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의왕시는 그동안의 교육정책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시스템을 실현하여 교육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예산 및 시설을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의왕시 교육컨텐츠 개발 및 지원, 의왕시 소재 학교의 교육개선 및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경기외고는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찬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이병호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과 관내 중·고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의왕시는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해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평택 소재 농업회사법인 ㈜태성김치에서 후원한 김치 150㎏을 전달받아 과천시 중앙권역(중앙동·부림동·과천동)의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태성김치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기회가 된다면 과천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동 관계자는 “김치 후원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중부경찰서는 관내 대학교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지난 5일 경기대학교에서 두 차례 진행됐으며, 범죄 노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류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출입국 관리법 및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 유학생의 범죄 가담 사례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젠더폭력과 관련,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중부경찰서 외사계 이명복 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기간 중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대학교 관계자는 “경찰과 협조해 매 학기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을 정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
구리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가 지난 5일과 6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적십자봉사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적십자사 봉사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먼저 첫날인 5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경기동북센터에서 주관하는 ‘봉사자 기본 교육’, ‘희망나눔 컨설턴트’ 등 봉사자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체험활동, 개화예술공원 및 석탄 박물관 관람 등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힐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백경현 시장은 ‘지방자치시대에 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함정현 협의회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시의 재난 상황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민을 가족과 같이 품어준 진정한 봉사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주시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양지패션 김상용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남수 광남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근택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평소에도 저소득층학생 장학금 지원, 장학회 설립 등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김 대표는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김상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남동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별 1인 1계좌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집수리사업 등 뜻깊은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시 지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7일 지도위원과 담당공무원 및 청소년 20명과 함께 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우범지역 순찰 및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와 편의점 등을 돌며 주류와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등을 홍보했다. 방선훈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도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시민들과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율 지산동장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학생들의 충격적인 범죄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지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모범단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교육지원청은 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유·특·초·중·고교(원)장 209명을 대상으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원교육청에 전직, 전입, 승진한 교장 소개와 함께 각 과별 2017 하반기 주요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2017 하반기 수원교육청의 과별 주요추진사업 안내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사업 내용, 배움중심수업과 학생중심 평가 확산, 혁신교육 및 혁신공감학교 운영 내실화, 민주적 학교운영을 위한 학교민주주의 활성화 지원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최순옥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중심 교육’,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체제를 공고히 해 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학교변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6일 시청에서 ‘쌍령1 초등학교’ 설립과 관련, 광주센트럴 푸르지오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입주예정자협의회 홍성표 회장은 “쌍령1 초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시가 복합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을 결정해 가능했던 일”이라며 “입주예정 1천425세대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쌍령1초교가 교육부 심사에 통과할 수 있었던 건 입주예정자협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각계각층에서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입주 전까지 인근 통학로 및 버스노선 정비 등을 통해 개교 예정인 오는 2020년 3월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시 세입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교육기관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