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원활한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군포도시공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The 블러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2일(화)부터 열흘간 온라인을 통해 ‘The 블러드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행사 당일에는 군포국민체육센터 인근에서 헌혈 참여 거리 캠페인을 진행 했다. ‘The 블러드 캠페인’은 군포시민행동에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매년 헌혈 참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포시 관내 53개의 공공기관, 시민·사회·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된 군포시민행동은 다양한 기후위기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주도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사회문제, 정책제안 등 청년의 자유로운 생각과 고민을 이미지 콘텐츠로 담아낸 ‘청년생각’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7월18일부터 8월17일까지 이며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ublicse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에 거주 중이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만19세~만39세)이면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신계급주의, 지구온난화 등 각종 사회문제뿐 아니라 2023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플랫폼)의 공간 활용 및 운영 방법,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 등 자유주제이며 일러스트, 스토리보드, 카툰, 포스터, 창작사진, 캘리그래피 등 이미지 파일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10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며 입상작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또한 입상작은 9월17일 청년의 날 기념축제 거리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시 홈페이지, SNS, 시정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미지로 구현한다는 건 색다른 시도가 될 것 같다
군포시와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선물(써큘레이터 선풍기)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절기 냉방용품 지원사업’으로 시행되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가정에 집집마다 방문하여 총 84대의 써큘레이터 선풍기를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애, 부위원장 최명순)는 5~6월에 걸쳐 엔데믹 상황에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절기 지원할 물품으로 써큘레이터 선풍기를 선정한 것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때 이른 폭염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물품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망을 갖춰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 및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031-390-0470, 031-390-0631)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2 청렴 콘텐츠 공모전’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군포시, 의왕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청렴 콘텐츠를 공모한 결과 64작품이 공모되어, 1․2차 심사를 통해 미래세대 청렴교육(포스터, 시) 10작품, 상호존중 이해 수기 1작품, 이해충돌방지법 4컷만화 1작품 총 12건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수상작을 활용해 청렴달력 ․ 청렴물품 등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시, 의왕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공모된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22일 부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A씨(31·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치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32분께 군포시 산본동에 부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부친(65)과 모친(5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범행 후 집에서 나와 인근 편의점 앞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날 경찰에 신고는 A씨의 동생이 집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부모를 발견하고 신고 했다. A씨는 4∼5년 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경찰에서 횡설수설하거나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제9대 군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준비 체제를 갖추고 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제9대 의회 의원들은 개원 초부터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시 집행부에 주요 정책․사업의 현황 및 자료를 요구 중이다. 또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간담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일정을 확정하고, 8월 17일부터 3일 동안 환경관리소와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현장 등 13개소의 주요 정책·사업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을 합의했다. 이와 관련 이길호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시행되는데, 모든 의원이 ‘내 문제를 해결한다’는 자세로 시정 현황을 점검하는 중”이라며 “군포시 현안에 대한 시민 의문을 해결하고, 요구사항 반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제262회 정례회 기간(2022. 9. 15.~10. 4.)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계획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61회 임시회에서 승인된다. 기타 시의회 회기 운영계획 등 정보는 공식 누리집(gunpcouncil.go.kr)의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7일간의 첫 민심 소통행보를 마쳤다. 하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2개 동행정복지센터와 119개 경로당 등 총 145개소를 방문하여 새로이 출범한 민선8기에 대해 주민들이 바라는 점을 체감하고 명품 군포시 재탄생의 비전을 전달했다. 이번 소통 행보에서 보여진 민심의 키워드를 꼽자면 ‘군포시의 변화’에 대한 목마름이었으며, 구체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 ‘구도심 재개발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하시장에게 요구했다. 지난 11일 첫 방문지인 군포1동에서 주민 J씨는 “군포에 터 잡은 지 30년이 넘었다. 하지만 요새 인근시보다 뒤쳐진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존심이 상한다. 하은호 시장님께서는 부디 산본 신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당동 지역의 주거환경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토로했다. 하 시장은 이와 같은 민심의 요구에 대하여 “도시의 빠른 변화를 위한 재개발 기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정할 것임”을 일관되게 답했고, “소탐대실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것임”을 함께 천명했다. 이어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거 때 느꼈던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시장의 자리에서 직접 느
안양만안경찰서가 지난 14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22년 상반기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병준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노현미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김미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등 총 13명이 참석하였으며, 신규 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하반기 교내·외 학교 안전활동에 대한 경찰과의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만안서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1,182명, 7개 중학교 771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학교 내·외 취약지 순찰, 비행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 교육·홍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간담회에서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비행 및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교 주변의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학부모들이 뜻을 모으는 시간이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진점옥 서장은 학부모폴리스 상반기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화성태안6·8·12주거행복지원센터와 화성시 동탄경찰서는 근절되지 않고 점차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화성시 동탄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인 지능수사팀에서 자녀들과 함께 살지 않는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대응 요령 등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영상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교육하였다 주택관리공단 화성태안6,8,12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소속 전철차장이 고액의 현금을 분실한 고객에게 찾아준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수도권광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6월 20일, K1937 급행전동열차(청량리~천안)에 승무한 조영심 전철차장은 오후 6시경 천안역에 도착해 열차 운행을 종료했다. 이후 객실 내부에 잔류하고 있는 고객과 차량을 확인하던 중 유실물로 보이는 회색 가방을 하나 발견했다. 조영심 전철차장은 해당 유실물의 주인을 찾기 위해 가방 내부를 열었고 그 안에 8000만 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현금 외에 고객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물품은 없는 상태 당시까지 해당물품의 분실신고는 접수되지 않았기에 조영심 전철차장은 천안역에 해당 유실물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그리고 당일 저녁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분실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가방주인의 신분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8천만 원에 달하는 고액 현금을 인출해 전동열차로 이동한 점들로 미루어 보이스피싱 사기 등에 연류 되었을 가능성을 우려해 경찰서를 통해 고객에게 현금을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현금을 찾은 천안 동남경찰서에서는 현금 출금내역 및 지하철 이용 기록 등을 철저히 조사했고 분실 신고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