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성남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단열재 보강과 고효율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다세대·연립주택 ▲연면적 66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이다. 다만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건축물과 위반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단열재 보강 ▲고효율 기밀성 창호 및 현관문 교체 ▲고효율 전기·조명 시스템 교체 ▲지붕 녹화 조성 ▲쿨루프(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등이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건축물 소유자는 성남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 → 주택/건축/부동산 → 건축 →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시청 건축과(동관 7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4월 중 열리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건축주는 통보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공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일과 2일 충북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각각 ‘2026 학생 개학예배’와 ‘2026 대학생 개강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에는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1만 90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매년 봄마다 청년·학생들을 위한 개강·개학예배를 열어 새 학기를 맞는 젊은 세대를 응원해왔다. 김주철 목사는 “청년과 학생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라며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듯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세계를 이롭게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학생 개강예배에서는 ‘목표’와 ‘선택’을 주제로 리더십 사례 발표와 기획영상이 상영되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서울대와 하버드대, 도쿄대 등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여해 국제무대 경험과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전날 열린 개학예배에서는 신입생과 졸업생의 다짐, 슬기로운 학교생활 팁 발표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나님의교회 학생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탐방, 봉사활동을 병행한 성과도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봉사단 ASEZ와 학생봉사단 ASEZ STAR의 우수 활동자 시상도 진행됐다. ASEZ는 유엔…
성남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13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10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91명이다. 이번 사업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1년간 월 3만~18만원의 바우처(이용권) 카드를 지급하고, 총 89곳의 서비스 제공기관 중에서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이 중 20억 3600만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서비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우리 아이 심리 지원 232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 86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73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88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14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56명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9명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116명 ▲시각장애인 안마 246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 71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해 모집 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일 오전 10시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찾은 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을 퇴행시킨 내란세력을 국민이 심판했 듯, 용인에서도 낡고 고립된 시정을 끝내겠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역동적인 추진력으로 용인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2년 동안 용인 경전철 주민소송을 이끌며 지켜왔던 시민을 향한 진심, 2018년 처음 용인시장에 출마하며 품었던 간절하고 절실한 초심을 가슴 깊이 새긴다”고 약속했다. 또 “용인의 도약을 위해 여당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 대변인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국회와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용인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실무형 리더십’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아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이재명의 동지에서 용인 시민의 해결사가 돼 꽉 막힌 지역 현안을 속 시원히 해결하겠다”고 지방정부 교체를 향한 결의를 밝혔다. 한편, 현 예비후보는 건축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건축·건설안전기사 자격을 갖췄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용인시갑)은 지난 2일 용인축협 4층 대회의실에서 첫 의정보고회를 열고 국회 등원 이후의 활동 성과와 처인의 중장기 발전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을 비롯해 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 정춘숙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현근택 전 수원부시장,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보냈다. 이상식 의원은 의정 보고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원삼 일대 SK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반도체 과학기술문화복합센터 유치 구상 등을 제시하며, 처인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교통 분야에 대해 이 의원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신분당선 지선(판교역-용인시 중심부-반도체클러스터) 추진을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처인 중심부와 반도체 거점을 수도권 주요 지점과 직결하여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 된다. 이어 ‘현장 Q&
이천시는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용률 2위를 기록하며 도내 최상위권 고용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천시 고용률은 66.1%로 전국(62.7%) 대비 3.4%p, 경기도 평균(63.4%) 대비 2.7%p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67.8%로 전국(64.6%) 및 경기도(65.2%) 평균을 각각 3.2%p, 2.6%p 상회했다. 핵심 생산 연령층(15~64세) 고용률도 72.9%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에서는 포천시가 7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상반기 도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성과다. 도내 전체 고용률 1위인 화성시(67.1%)와의 격차는 1.0%p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로 분석된다. 생산 연령층 고용에서는 이천시가 일부 상위 지자체 대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천시는 물류·제조·농업·중소기업이 균형을 이루는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지역 내 고용 흡수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전국과 경기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고용 성과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
용인시 처인구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지난 2월 부분 개원에 이어 3일 개원했다.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내과·외과·신경외과·정형외과·응급의학과 등 약 20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50여 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는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다수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참여해 진단부터 치료, 회복 관리까지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진료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첨단 진단 인프라도 강화해 3.0T MRI와 최신 CT 등 고사양 영상 장비를 도입했으며,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접목해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입원 환자 관리 체계 역시 차별화해 300여 병상 전체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PMD(환자 모니터링 디바이스), 웨어러블 ECG, 낙상 감지 시스템 등을 활용해 환자의 생체 신호와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입원 중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는 중증 환자뿐 아니라 모든 입원 환자의 안전을 고려한 전 병상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진료과 중심 운영을 넘어 ▲척추·관절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상현동 512-4번지 일원 상현지하차도의 노후 등기구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으로, 노후화로 조도가 낮아진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지하차도의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기존의 노후 나트륨등을 철거하고 LED 등기구 376개를 신설했으며, 기존 등기구 31개를 이설해 407개의 조명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의 밝기를 집중 개선해 지하차도 진출입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적 문제를 완화하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기존 250W 나트륨등을 100W LED등으로 교체하면서 전력 소비량을 기존 대비 60% 이상 줄였다. 구는 이번 공사로 연간 약 487MWh의 전력을 절감해 매년 약 63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구청장은 “상현지하차도 조명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도로 환경 개선…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소득이나 취업·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용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4세 청년이다. 2001년 1월 2일부터 2002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한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간 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자동신청 동의 시 다음 분기부터 자동 심사 대상자가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용인시 지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된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학원
이천시는 3일부터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반은 11월까지 운영하며, 전화상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하며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지게 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함께 관계부서로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일자리 주선 등 구제 방안을 찾고,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는 각종 불이익 및 체납처분 등을 설명해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단순한 체납 정리를 넘어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를 통해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