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환시점 분양가를 놓고 법정갈등까지 이어지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폐기했던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이 부활한다. 첫 사업 대상지는 경기 고양 장항으로, 정부는 5년간 약 2만 가구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장항 사업지구에 '내집마련 민간임대' 시범사업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정부가 8·16 부동산대책을 통해 발표한 '내집마련 민간임대'는 임대와 분양을 혼합한 모델로, 최장 10년간 임대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는 현 정부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의 주거사다리 복원 방안 후속 조치로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한 방식이다. 국토부는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의 문제점이었던 '분양시점의 고분양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자 모집시점 감정가 50%에 분양전환시점의 감정가 50%를 합산하기로 했다. 또 6년, 8년 단위의 조기분양을 허용해 입주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민간임대 주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집마련 민간임대'는 세입자가 시세의 75∼95%에 거주하다가 중간에 분양 전환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농축산물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유가도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41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석 달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농산물이 두 달 연속 크게 내린 데다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등 공산품이 하락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생산자물가지수란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수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3% 올라 2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7월(9.2%) 이후 상승세는 5개월 연속 둔화하고 있다. 이는 농림수산품이 하락 전환하고 석유·화학제품 등 공산품의 상승세가 둔화된 영향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3.2%), 공산품(-0.2%) 등이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에서는 수산물(4.1%)이 올랐으나, 농산물(-7.8%), 축산물(-0.6%)이 내려 전월대비 3.2% 하락했다. 한은은 "농산물은 무, 배추, 오이 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기상 여건에 생산량이 늘었고, 축산물은 돼지, 소고기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수입도 증가하며 가격이 내렸다"라며 "쌀 역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 금지 등 다주택자가 집을 더 사는 것을 막는 각종 중과 규제가 풀린다. 21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임대사업자를 지원하는 등 부동산 규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규제지역 내 3주택 이상자나 법인의 취득세율은 12%에서 6%로 낮아진다. 비(非)규제지역에서도 3주택자의 취득세율은 현재 8%에서 4%로, 법인 및 4주택 이상자의 취득세율은 12%에서 6%로 각각 내려간다. 내년 5월까지 한시 유예 중인 양도소득세 중과배제 조치는 1년 연장한다. 규제지역에서 제한돼 왔던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대출 금지 조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분양권과 주택·입주권 단기양도세율은 1년 미만 70%를 45%로 낮춘다. 임대사업자 지원 조치도 부활시킨다. 85㎡ 이하 아파트에 대한 장기(10년) 매입임대 등록을 재개하고 취득세 감면, 양도세 중과 배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규제지역 내 주택대출 LTV 상한도 일반 다주택자보다 늘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이 사상 처음 7%를 넘어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게 적용되는 건보료율은 올해 6.99%에서 내년 7.09%로 0.1%포인트 오른다. 직장가입자는 본인과 회사가 건보료를 절반씩 부담한다는 원칙에 따라 내년에는 본인과 회사가 각각 3.545%를 내야 한다. 직장가입자 평균 연봉 4966만 2732원 기준으로 본인이 부담하는 월 평균 보험료는 올해 14만 4643원에서 내년 14만 6712원으로 2069원 오른다. 연간 기준으로는 2만 4828원이다. 직장인은 건보료의 절반씩을 본인과 회사가 나눠 낸다. 월급이 300만 원(연봉 3600만 원)이라면 월평균 부담액은 올해 20만 2710원에서 내년 20만 5610원으로 2900원(연간 3만 4800원) 더 부담하게 된다. 다만 정부는 내년부터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나는 만큼 해당 제도의 혜택을 받는 경우 실제 인상 폭은 월 64원 수준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건보료율이 7%를 넘어선 건 지역·직군 건강보험이 통합된…
GS리테일이 연말 가맹 편의점의 매출을 높인다는 취지로 와인을 강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GS리테일이 자사 편의점인 GS25 가맹점에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 기간을 맞아 와인 발주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GS리테일은 3만 원을 넘는 1865 와인을 각 영업팀별로 발주 수량을 강제 분배했고, 배분된 와인은 영업팀별로 수천 병에 이른다. 작성자가 공개한 메일에는 GS리테일이 영업팀별로 각 1500병 혹은 2000병의 발주 수량을 맞춰 입력하라고 안내했다. 작성자는 "고가 와인을 본사 영업담당들에게 엄청난 수량 발주를 지시해 강제 할당 발주했다"라며 "가맹점 경영주들에게 떠넘기기 피해가 예상된다"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편의점 정보 공유 카페에는 GS리테일 영업 담당자가 가맹 편의점 경영주에게 수백 병에 이르는 와인 발주를 요청한 사실이 전해졌고, 또 다른 편의점 경영주는 1865 와인 120병을 매장에 주문하라면서 "안 팔리면 빼주겠다"는 영업담당자와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공개된 내용엔 전 팀장이 잔여 물량을 회수하지 않고 이직을 해 경영주가 잔여 물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총재 허구연)와 함께 비시즌 기간 야구팬과 선수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KBO 팬미팅 IN 쏠 라이브(SOL LIVE) 방송을 오는 22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쏠 라이브(SOL LIVE)는 신한 쏠(SOL)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퀴즈 쇼, 도전 골든쏠’과 ‘서툰 어른들을 위한 금융상식 토크쇼-쏠로탈출’을 정규방송으로 편성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신한은행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중인 KBO 리그를 빛낸 세 명의 선수(고우석, 이의리, 정우영)를 초청해 지난 시즌 비하인드 스토리와 내년 시즌 각오, 실시간 Q&A, 실시간 설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과 야구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팬미팅 참여선수 친필 싸인볼(30명) ▲커피쿠폰(300명) ▲백화점상품권(10명) 등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BO 팬미팅 IN 쏠 라이브는 신한 SOL 회원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2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초대 메시지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고 일반 야구팬들은 라이브 방송 당일(12월 22
중소기업계가 이달 31일 종료되는 종사자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 연장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단체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주 52시간제 적용 부담을 일정 기간 덜어주기 위해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주 8시간의 추가근로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제도다. 이달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경기침체로 30인 미만 기업은 현상 유지조차 어려운 실정이고, 소속 근로자들도 높은 물가와 금리로 실질소득이 크게 감소했다”라며 영세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살길을 열어주기 위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행정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30인 미만 기업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라며 “일몰이 도래하면 생산량을 대폭 줄여야 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사업 존폐 위기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이들은 “근로자들 역시 연장근로가 제한되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은 양사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개인, 기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수신상품이 없는 반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종합금융은 개인 대상 여신상품이 없어 양사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는 양사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서로의 서비스나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비대면 채널 고객의 상호 유입으로 인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그룹 공동영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너지 체계를 견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롯데가 조직 혁신 기반이 되는 다양성 문화 구축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롯데는 21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2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기업문화 담당자를 포함한 임직원 약 2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다. 앞서 롯데는 여성 인재 직무 다양성,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10년간 여성 인재를 육성해 올해 여성 임원은 47명으로 전체 임원 중 7.1%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롯데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여성육아휴직 기간 확대, 장애인 채용 확대, 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가족친화적 제도 구축과 다양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는 여성인재 중심이었던 ‘와우 포럼’을 ‘다양성 포럼’으로 범위를 확대했고 올해는 ‘다양성의 힘으로, 새롭게 이롭게’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성 개념을 배려 관점에서 미래 성장 관점으로 전환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로고는 글로벌, 성별, 세대, 장애 등 다양성이 꽃처럼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2022 롯데 다양성 포럼’ 1부에는 외부 연사 강연을 진행하고 임직원 릴레이 스피치를 통해 세대간 차이를 경험하며 얻은 시사점을 공유한다. 2부에는 권오승 롯데지주 H
스타벅스가 문화예술인재 후원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연 무대가 갖춰진 전국 5개 매장에서 문화예술인재 후원을 위한 특별 공연을 개최하고 고객 참여형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더종로R점, 춘천구봉산R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DTR점, 더해운대R점 등 5개 매장에서 총 5일간 진행된다. 음료와 푸드를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럭키드로우 기회를 제공해 스타벅스가 준비한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이 구매한 금액의 일부는 2023년도 스타벅스 문화예술인재 후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더종로R점(12/20~12/24)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하며, 춘천구봉산R점(12/20~12/24), 더북한강R점(12/21~12/25), 더양평DTR점(12/22~12/26), 더해운대R점(12/23~12/27)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와함께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하고 있다.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은 Δ문화예술인재 후원금 Δ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