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LH 등 공공기관이 14조 5000억 원 규모의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한다. 이번 자산 매각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부채 감축 등 자산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진행된 제1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기관별 혁신계획 중, 이 같은 내용의 자산 효율화 계획을 의결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월 생산성 향상과 방만 경영 요소 정비를 위한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확정한바 있다. 자산 효율화 혁신계획에 따르면 총 177개 기관에서 비(非)핵심 부동산과 불요불급한 여타 자산 519건, 12조 3000억 원을 매각하고, 출자지분 275건, 2조 2000억 원 규모를 정비하는 등 2027년까지 총 14조 5000억 원 수준의 자산 효율화를 추진한다. 우선 청사 이전과 지사 통폐합 등에 따른 유휴 청사와 본사 인근 사택,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유휴부동산, 불요불급한 업무지원 시설 등 330건, 11조 6000억 원 규모의 비핵심 부동산을 매각한다.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 부지를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도로부지, 한국마사회 서초부지, 보훈복지 건제사업단 부지 등 107건, 9조 4000억…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중견기업 주간'이 11월 셋째 주에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법'에 따라 14일부터 18일까지 '2022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 해당 기간에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디지털 전환 ▲성과확산 ▲해외시장 진출 등을 주제로 중견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행사는 '한-독 중견기업 기술협력 파트너링'과 '중견기업 신사업 전환 포럼'이다. 산업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이해도를 높이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Jump-Up' 행사를 열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중견기업 대응전략'에 대한 특강(장영재 KAIST 교수)에 이어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 혁신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에서는 성과 우수 중견기업 발굴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전략과 방향성도 제시함으로써, 중견기업의 혁신 의지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 신규 선정된 세계 일류상품과 생산기업에는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를…
라임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위기에 놓였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손태승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확정했다. 손 회장이 징계받게 된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편입돼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환매가 중단된 펀드는 177개였으며 투자 피해액은 1조 6000억 원에 달했다. 이중 우리은행은 3577억 원의 펀드를 판매했고,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라임펀드 부실을 알고도 판매했다고 판단해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회장에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금감원 제재심 이후 1년 넘게 멈췄던 손 회장 징계 심사가 갑자기 재개되자, 금융권 일각에선 차기 회장으로 '친정부 낙하산' 인사를 앉히려는 정치권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최근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에 그룹 계열사 대표 이외에 외부 인사도 포함하도록 경영승계 규정을 수정하는 움직임까지 나오면서, 금융권 인사 ‘관치인사론’에 힘이 실리고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지난 11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2 경기스타트업 FLEX'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수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본 행사는‘존재감을 뽐내고 경험과 가치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점프업(Jump-Up), 쇼업(Show-Up), 미트업(Meet-Up)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경기지역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대·중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실시간 송출돼 시청자도 온라인으로 참여하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한식 청장은 "오늘은 스타트업의 성과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니 마음껏 즐기면서 경험과 가치를 공유해 달라"며 "우리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무한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올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하지 않는 미계약 물량이 지난해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금리 인상과 집값이 하락 국면에 들어서면서 청약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이하 11월은 10일까지·청약접수일 기준) 사이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736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698가구)과 비교해 약 2.7배 증가했다.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2번 이상 무순위 청약을 받은 단지의 가구 수를 중복으로 집계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 완료 후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계약이 취소되거나 해제된 물량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올해 수도권 미계약 물량을 신청하는 상황도 줄고 있다. 경기의 경우 1885가구에서 4136가구로 미계약 물량이 증가했고, 경쟁률은 21.7 대 1에서 19.3 대 1로 하락했다. 인천도 442가구에서 1654가구로 4배 가까이 미계약 물량이 늘고 경쟁률은 16.3대 1에서 15.0대 1로 소폭 떨어졌다. 경기도 의왕시 인덕원자이SK뷰도 지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상향 등의 대책안을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가파른 금리 인상 속 차주들의 은행 대출 이자가 갈수록 불어나면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 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신용대출 모두 금리 상단이 7%를 넘어 8%대를 앞두고 있다. 주담대와 전세대출 하단은 5%를 넘었고, 신용대출은 6%대에 이른다. 이는 은행별 신용 1~3등급의 상위 차주 기준으로 중·저신용자는 이미 두 자릿수 금리에 진입했다. 시중은행의 연 7%대 가계대출 금리는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정부가 지난 10일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하고 서민·실수요자 대상 LTV 한도를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출금리가 올해 말 최고 연 9%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선뜻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실제로 가계 주담대 원리금 상환 부담은 급증한 상태다. 1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힙합(Hip-Hop) 맛집’으로 거듭났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11일 ‘세븐스테이지(7-STAGE)’ 일곱번째 에피소드 랩퍼 ‘저스디스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복세편세)를 통해 공개했다. 세븐스테이지는 우리나라 곳곳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의 아름다운 점포를 배경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다. 지난해 6월(박재정 편)을 시작으로 이무진, 에일리, 원슈타인, 임창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수준 높은 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양평강남대로점’에서 촬영됐다. 해당 점포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남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시원하게 뻗은 간판과 드넓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를 배경으로 ‘저스디스’의 폭발적인 랩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세븐스테이지 7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시청자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콘텐츠 감상 후 유튜브 콘텐츠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1명)’,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40명)’을 증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인덕포스코점에서 지난 10일 ‘태풍피해 매장 정상복구 완료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에 위치한 ‘포항인덕포스코점’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더벤티는 수해 복구 TF팀을 조직해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 약 2개월 간 파손된 기물 철거, 매장 청소 등을 함께 하고 인테리어 및 간판 재시공, 기기 장비와 기물, 가구 구매 등 매장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이날 더벤티 박수암 대표는 “태풍 피해가 심해 복구 기간이 길었지만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날이 찾아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하는 든든한 가맹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더벤티 포항인덕포스코점 점주는 “복구에 걸린 두 달여간 함께 해준 가맹본부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고객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을 주는 매장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벤티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두 달간 로열티 면제 및 물류비 인하의 지원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MG새마을금고가 지역 물품 지원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제일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MG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찬호 경기지역본부장, 전선희 아동센터장, 이판주 안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고 정겨운 이웃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정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모든 마을 주민들이 단합하는데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재단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주요 감기약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 감기 증상 완화제들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크게 늘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올해 상반기보다 더 높은 매출을 보인 제품도 있다. 동아제약의 종합 감기 증상완화제 '판피린'은 3분기에 1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9% 늘어난 금액이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훨씬 많았던 1·2분기 매출액에 비해 약 10억 원 증가했다. 어린이해열제 '챔프'도 작년 동기 대비 231.6% 증가한 38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24억 원을 기록하고 2분기에 38억 원까지 증가한 매출이 3분기까지 이어진 것이다. JW중외제약도 호흡기 질환 환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종합 감기 증상완화제 '화콜'의 3분기 매출이 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콜은 지난해 1분기 2억 원, 2, 3분기 각 1억 원의 매출을 냈지만, 올해 들어서는 3분기 연속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해열진통제 이지엔6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5% 성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지엔6 매출이 상반기부터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감기 증상 완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