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로켓배송 도입 이후 8년여 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3분기 6조 8383억 원(분기 평균환율 1340.5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5조 3850억 원)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원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1037억 원(7742만 달러), 당기순이익은 1215억 원(9067만 달러)을 기록했다. 2014년 로켓배송 론칭 후 첫 번째 분기 흑자다. 쿠팡은 지난해 3월 상장 후 올 1분기까지 분기마다 2500억~5000억 원대 손실을 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지난 7년간 기술과 풀필먼트, 라스트 마일을 통합한 물류 네트워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세스 최적화, 머신러닝과 로보틱스를 포함한 자동화 기술에 지속해서 투자해 고객 경험을 풍요롭게 만들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쿠팡의 활성 고객(제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한 고객)은 1799만 2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 늘었고, 1인당 고객 매출은 38만 원(284달러)으로 원화 기준 19%…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이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술대전은 국내 최대 국토교통 기술 전시회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간과 이동의 혁신, 비욘드 이매지네이션(Beyond Imagination)’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국토교통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토교통기술 관계자의 산업교류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250개 기관이 참여해 총 372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기술대전은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 기술, 기업성장 지원을 주요 키워드로 연구·개발(R&D) 테마파크관, 디지털국토관, 융합기술관, 탄소중립관, 뉴테크관, 유레카관 등 6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대표하는 R&D 테마파크관은 도심항공교통(UAM)과 모빌리티, 항공정비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UAM, Super-BRT 차량, 스마트 도로조명, 자율비행 개인 항공기 등 대형 성과물이 소개된다. 디지털국토관에서는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 이동체 등을 선보이고, 융합기
"돼지고기 살코기 등심·안심이 한 팩에 4천원 하던 것이 이제는 7천~8천원은 줘야 살 수 있어요. 돼지고기가 이렇게 비싸지니, 그나마 저렴한 닭고기를 찾게 되네요."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나온 주부 문모(63)씨는 육류 코너에서 한참이나 가격을 따져보다 한숨을 내쉬었다. 문씨는 "야채 가격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무도 재래시장에 가면 1천원이면 샀는데 여기선 3천원은 줘야 한다"고 푸념했다. 부족한 채소를 섭취하려고 양배추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취업준비생 김모(27)씨는 "예전에는 양배추가 한 통에 2천원 정도였다. 지금은 3천~4천원으로 올라 사먹기에 부담이 크다"고 했다. 50대 주부 신모씨는 "보통 장보러 나올 때면 한번 살 때 10만원 정도가 나왔는데 요즘은 13만원은 줘야 하는 것 같다"며 고공행진하는 물가가 피부에 확 와닿는다고 했다. 연이은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소류(21.6%)를 포함한 농산물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7.3% 올랐다. 수입 쇠고기(6.3%), 돼지고기(3.3%) 할 것없이 다 올랐고 수산물 물가도 6.5%
정부 주택 공급대책 등을 수행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한준(71)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LH 신임 사장에 이 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앞서 LH 신임 사장 공모에는 10여명의 후보자가 응모했으며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친 뒤 이한준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후보자를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으며, 이르면 10일 오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과 국토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민간 대표를 수행해 또다른 LH 사장 후보로 거론됐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차기 국토연구원장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준 전 사장은 195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교통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08∼2011
국내 1위 특수목적 자동차 제작 기업 오텍(회장 강성희)의 복지차 차량 사업이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오텍은 최근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상하반기 카니발, 스타리아 장애인차량 총 100여 대를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장애인 택시 보급은 오텍이 2021년부터 장애인 차로 개발 및 생산을 완료하고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에 보급하고 있는 스타리아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이 장애인 택시로 선정돼 더 큰 의미가 됐다. 오텍의 스타리아 LPG차량은 디젤엔진보다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보다 높은 장애인 편의를 돕는다. 이외에도 새롭게 공급되는 현대·기아차 카니발, 스타리아, 레이 등 기반의 신규 복지 차량은 디자인부터 휠체어 탑승 공간까지 고려돼 혁신적으로 넓어진 플랫폼을 자랑하며 정숙성과 안정감은 물론 다양한 보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또 오텍은 고객의 안정성을 위한 차량 설계와 장치로 휠체어 탑승 공간을 평평한 구조로 설계해 이동 중 기울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준다. 여기에 휴먼에러 방지를 위해서 휠체어 전용석 안전벨트 미착용 시에는 경고음이 나도록 설계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오텍은 지속해서 이동 약자를 위한 신규 제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2000억 원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업 대출은 13조 7000억 원이 증가하며 10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2000억 원 감소했다.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다. 대출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대비 2조 원 늘었다. 집단대출이 1조 9000억 원 늘어난 것이 컸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2조 2000억 원 감소했다. 10월 기업대출 잔액은 1169조 2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조 7000억 원이 확대됐다. 증가폭은 10월 기준 통계속보치를 작성한 2009년 6월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952조 6000억 원으로 운전자금 수요 지속, 계절요인(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같은 기간 4조 4000억 원 늘었다. 대기업대출 잔액은 216조 5000억 원으로 회사채 시장 위축에 따른 대출 활용 지속 등으로 9조 3000억 원 확대됐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감소세를 유지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정책 모기지 및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1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은행 기타대
펄어비스가 주력 IP인 '검은사막'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 973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당기순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17.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됐다. 게임 지식재산(IP)별 매출은 '검은사막' IP가 776억 원, '이브' IP가 194억 원으로 집계됐다. 검은사막은 3분기 전 플랫폼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이용자 케어와 소통 기반 운영에 집중했다. 검은사막과 이브 IP는 3분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검은사막은 '각성 드라카니아', '솔라레의 창'을 선보였고, 이브는 한국어에 이어 스페인어 정식 버전을 출시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렸다. 이에 펄어비스의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기록했으며 플랫폼 비중은 PC(77%), 모바일(16%), 콘솔 (7%) 순으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올 4분기 검은사막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새로
시중은행들이 자금조달 상황이 악화하는 2금융권의 신용 유지를 위해 나선다. 기업어음(CP)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 나서는 등 단기자금시장 안정화에도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국내 20개사 은행장들은 9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재 은행권은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해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있다"라며 "CP, ABCP, 전단채 매입 및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 유지 등을 통해 자금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행장들은 "5대 금융 지주의 95조 원의 지원 계획 중 90조 원이 은행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라면서 "2금융권의 신용 유지에 어려움이 없도록 은행권이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고 CP, ABCP 등 매입에도 나서는 등 단기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부는 원활한 집행을 위해 지난달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 규제 정상화, 예대율 규제 완화 조치에 이어 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도 코로나19 당시와 동일하게 하향(250→100%) 적용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이 은행 산업을 넘어 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간 '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가 주소나 연락처 등의 변경이 있을 경우 이벤트 기간 내 고객정보를 갱신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20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고객정보 변경 대상 항목은 연락처(핸드폰, 자택/회사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자택/회사)다. 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는 노란우산 웹·모바일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주소, 전화번호 등이 변경된 고객이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지 않으면 중요한 제도안내 등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고객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R&D에 230억원을 투자한 결실을 맺고 있다 KBI동국실업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9년 7건에서 2020년과 2021년 각각 13건과 12건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올해도 벌써 11건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출원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KBI동국실업은 2019년부터 일반 내연기관차외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 중이다. 현재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고 양산적용 추진에 적용하는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기술, 콘솔/글로브박스 관련 슬라이딩 기술 등 향후 아이오닉5 이후 전기차에 적용할 일부 기술들이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크래시패드 표피재 일체성형 IMG(IN MOLD GRAIN)기술’이란 라미네이트 스킨폼을 엠보 같은 무늬를 진공성형으로 구현하며 크래시패드 표면에 일체형으로 동시압착하는 기술로 차량 경량화에 일조하며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 및 현대차 소나타와 기아 K5 등 다양한 양산차의 크래시패드에 적용하고 있다. ‘콘솔/글로브박스 관련 슬라이딩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