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가 식이섬유와 체지방 관리 성분을 담은 액상 앰플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액상 앰플 제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식이섬유를 식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혈당과 체지방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한 병에는 20가지 과일과 야채 부원료가 함유돼 있으며,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 5000mg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인정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도 포함되어 있으며, 과잉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제품은 구독자 약 80만 명을 보유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약 6개월 동안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앨리스펑크는 앞서 ‘이너비 슬리밍 샷’ 등의
쿠팡이 일반 배송용기에 다회용 ‘에코백’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기존 프레시백도 개선한 ‘뉴 프레시백’을 테스트한다. 초경량 재질과 편의성 강화로 소비자와 배송기사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환경 부담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22일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도 다회용 ‘에코백’(가칭)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냉 성능을 강화한 ‘뉴 프레시백’의 테스트도 인천, 경기 시흥, 부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에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의 초경량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기존의 플라스틱 백(PB)보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포장 분리배출이 필요 없어 소비자 편의성도 높다. 에코백은 최소 80g의 경량 재질로 제작돼 송장을 떼지 않고 지퍼만 열어 물품을 꺼낼 수 있다. 회수 후 재사용되기 때문에 쓰레기 배출 부담도 줄었다. 쿠팡은 이를 통해 배송 폐기물 절감과 자원 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적용해 기존보다 가볍고 보냉성은 강화됐다. 아이스팩 등 보냉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효율성과 환
스타벅스 코리아와 삼성카드가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 스타벅스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리워드 회원 대상 공동 마케팅과 카드 운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 중 카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 향후 양사는 카드 운영은 물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1천 5백만 명에 이르고 있다. 리워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음료 구매 시 적립, 리워드 별 제공, 전용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도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 이후 외부 투자를 유치해 재원을 확보하고, 특별관 확대와 K-콘텐츠 제작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침체된 국내 영화산업 회복과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22일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최근 합병을 통해 영화·극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K-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통합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최근 위축된 국내 영화 투자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유치로 마련한 자금을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관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K-콘텐츠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극장 내 관람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특별관을 확대하고,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프리미엄 상영관을 지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 ‘샤롯데관’ 등을 운영 중이며, 메가박스중앙은 ‘Dolby Cinema’, ‘MX4D관’ 등을 통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 경험이 풍부한 양사는, 합병을 계기로 관련 IP 개발과 영화화 사업을…
▲방일자(향년 85세)씨 별세, 권성아·권재환(일본 거주)씨 모친상, 손정현(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씨 장모상 =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5시, 장지 경남 통영 선영. ☎ 02-3010-2000
삼성이 최근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다각적 지원책도 함께 내놨다. 긴급 구호물품 제공, 침수 가전 점검 서비스, 금융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삼성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담요, 운동복, 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 세트 1000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텐트형 이동식 임시 주거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300동도 피해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은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재난 구호 장비와 응급 구호물품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 지역 주민을 위해 18일부터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침수된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를 세척하고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두산건설이 부산 동래구의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두산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명장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300-5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4층, 11개 동 규모로 아파트 1137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3820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3개월로 계획돼 있다. 명장2구역은 동래구 내에서도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주거 선호지로 꼽힌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고, 차량으로는 10분 내에 동래역과 해운대 센텀시티 진입이 가능하다. 용인고, 대명여고, 명서초 등 학군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명장근린공원, 동래사적공원 등 녹지 공간과 함께 동래시장, 대동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자리 잡고 있어 재개발 후 주거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최근 민간·공공 사업을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는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 초복을 맞아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8일 열린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우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장, 박영란 용산구청 생활지원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지역사회를 위한 올 초부터 진행한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속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복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았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중심으로 조손가정 주거 환경 개선, 유기 동물보호소 봉사, 지역 연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HDC현대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줄어든 47억 7500만 달러에 그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수출이 2.8%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경기북부 수출은 도 전체의 5.9% 수준에 불과해 남·북부 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1일 발표한 ‘경기북부 2025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수입은 3.1% 증가한 47억 5500만 달러를 기록해, 상반기 무역수지는 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하지만 1분기 1억 7400만 달러 흑자에서 2분기에는 1억 53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서며 무역수지 상황도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전체 수출의 26.4%를 차지하는 평판디스플레이의 수출이 27.7% 급감한 점이 지목된다. 주요 수출품인 화장품도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 부진으로 18.9% 감소했다. 반면 계측기, 집적회로 반도체, 동조가공품 등 2~4위 수출 품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의료용 전자기기 수출은 42.7% 증가하며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성
현대건설이 ESG 전략 체계를 고도화하며, 2045 밸류체인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이행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신규 전략과 실행 과제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새로운 비전 ‘We Build a Sustainable Future’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 ▲저탄소 사회구현 ▲더 나은 삶 제공과 9개 실행 과제를 정립, 실질적 ESG 성과 창출을 위한 관리 체계를 담고 있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유럽 및 국제 기준을 폭넓게 반영했으며, ‘용어의 정의’를 별도로 제공해 ESG 정보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내부 ESG IT 시스템을 도입해 연결 자회사까지 포함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와 실행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 지속가능공시기준(ESRS)에 따라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