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공단은 25일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수원서부지사 봉사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행복 버무림, 가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총 6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본부 및 지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포기김치와 나박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은 수원시 농업회사법인과 연계해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는 120상자로 나눠 포장됐으며, 수원시 관내 아동양육시설·사회복지시설 10곳과 권선구청이 지정한 취약계층 80세대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김치가 추석을 맞는 이웃들의 밥상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