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먹통 사고와 관련, 택시 기사들에게 보상 진행에 착수했다. 일부 기사들은 유료 회원 위주의 보상 갈라치기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택시 앱 공지사항을 통해 프로 멤버십 가입자만 7550원(포인트)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 멤버십 이용료 6일 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지난 15일 화재 발생 당시 프로 멤버십을 구독 중이었던 택시 기사는 모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이 진행되는 카카오T택시 프로 멤버십은 기사가 월 3만 9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실시간 수요지도, 지도 뷰 UI 등 부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카카오 T애플리케이션은 설치돼 있지만 서비스 가입을 안 한 무료 이용 기사는 카카오T 일반호출을 통해 승객을 태울 수 있다. 프로멤버십 가입 기사들에 대해 선(先) 보상이 진행되자 일부 기사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가맹, 비가맹 또 멤버십, 비 멤버십 구분 없이 보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기신문이 택시 기사로 구성된 노동조합에 확인한 결과 화재가 발생하고 서비스 복구가 진행된 날은 주말 2일로 해당 기간 일평균 18만 원, 배회보다 호출에 의존하는 기사의 경우 평균 40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청)은 2022년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경기지역 지원기업 105개 사(약 27억 원 규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직전 연도 직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게는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GCC(중동적합성마크), AEC-Q(국제 자동차용전자부품품질인증) 등 533종의 해외인증 비용의 50~70%를 지원해 준다. 최근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강도 높은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대응을 요구하는 추세로, 중소기업도 친환경 원료 사용, 관련 인증 획득 등의 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ISO 50001(에너지 경영), EN 16258(운송 온실가스) 등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에 총 52종을 지원하고, 지원 한도인 기업당 연간 최대 1억 원(4건) 한도 내에서 지원하되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에 대해 최대 5000만 원(2건)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소통학교의 심화 과정인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의 참가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기존 강연인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게임 습관과 관심 분야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서, 학부모들이 보다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배우고 서로 간의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2016년부터 지속되어온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은 기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를 비롯해 게임소통에 대한 이해가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31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정된 32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방법, 게임소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을 11월 중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이하 FSCT) 랑싼 삐띠빤야 연수단장, 쑤윗 막두엉 FSCT 부회장 등 연수단 총 20명을 초청해 ‘새마을금고 지도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양 기관이 직접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가진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환연수 및 웨비나를 개최했다. 태국 FSCT 연수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현대중공업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항공우주산업과 조선산업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호남새마을금고를 방문견학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실현으로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노하우도 학습할 예정이다. FSCT는 올해 3월말 기준, 태국 내 1099개의 회원조합 및 약 100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SACCO)의 최상위 기관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93년 FSCT와 상호협정을 맺은 이후 한국과 태국 금융협동조합간 협력을 다져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삼성전자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2014년부터 본 행사를 개최해 왔고, 오픈소스 중심이었던 행사를 작년부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서 발표할 수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이번 S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는 물론,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를 위해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로 운영할 예정이다. 1일 차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
KT 강남서부광역본부(본부장 정정수 전무)와 휴나라(대표 심재홍)는 KT안산빌딩에서 AI(인공지능)기반 호텔 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새로 오픈하는 생활형 숙박시설(호텔)에 KT AI솔루션을 도입해 투숙객들이 음성과 터치로 TV, 조명, 에어컨, 커튼 등 객실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고, 어메니티 및 컨시어지 요청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든플래닛 웨이브엠 호텔 앤 리조트는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 거북섬 최초로 ‘AI(인공지능) 호텔서비스’를 도입해 체크인에서부터 체크아웃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호텔 직원 또한 스마트폰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입퇴실 현황부터 고객 요청사항까지 실시간 확인하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양사간 협약을 기반으로 KT 임직원 휴양소로의 활용 등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휴나라는 시화 MTV 거북섬 프로젝트 외에도 KT와 협력해 자체 브랜드인 골든플래닛 호텔 체인에 인공지능기반 호텔 솔루션을 도입, 전국으로 확대해 생활형 숙박시설의 대표 브랜드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신동관)는 지난 18일부터 공단 1층 전시실에서 ‘제2회 순간포착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순간포착 사진전’은 지난 5월과 6월 신중년을 대상으로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25명의 작가가 33개의 작품을 출품해 진행됐다. ‘신중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는 노후 준비지원법에 근거해,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절실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노후 준비가 부족한 신중년에게 노년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여가생활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신중년 작가들의 가족과 지인 및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 신동관 본부장은 “이번 순간포착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5명의 신중년 작가를 배출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와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일 화성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과 관심사 논의·공유 등 기관 간 협업을 위해 '지역발전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장과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8월 31일, 집중호우 수재민 긴급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각종 사업 관련 다양한 현안의 신속한 공유와 해결을 위해 지역발전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LH는 화성시 내 동탄2신도시와 더불어 3기 신도시인 화성진안, 화성봉담3 등 총 9개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해 약 5만 호의 임대주택 운영 및 주거생활서비스 제공 등 주거복지사업 또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협업을 통한 3기 신도시의 조성, 2기 신도시 개선방향, 지역 내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향후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두고 카카오와 SK㈜ C&C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 측이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을 인지한 시점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SK C&C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에 카카오에 화재를 알렸다는 입장인 반면, 카카오는 오후 4시 3분에 화재를 인지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꼭 30분의 시차가 발생한 것이다. 20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카카오와 SK C&C에서 각각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판교 데이터센터 A동 지하 3층 전기실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은 오후 3시 19분이다. 이후 3분 만인 3시 22분 소화 설비가 작동했고,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는 5분 뒤인 3시 27분 인프라에 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리고 3시 33분, SK C&C는 '화재로 인한 전력 계통 이상'으로 카카오 등 고객사들에 서비스 장애가 빚어진 것을 확인했다. SK C&C는 매뉴얼에 따라 비상 연락망을 통한 화재 발생 상황을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둔 고객사들에 공유했다. 동시에 소방 당국에 화재를 신고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내 근무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의 과도한 지배력 확장을 막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강화한다. 1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플랫폼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의 문어발식 확장을 막자는 취지로 카카오의 이번 사태를 계기로 플랫폼 결합 심사기준 개정 작업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심사할 때 개별 상품·서비스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 제한성을 판단하고 결합심사는 자산총액 또는 매출이 한쪽이 3000억원 이상, 다른 한쪽이 300억원 이상일 경우만 의무화하고 있다. 나머지는 안전지대나 간이심사 대상으로 분류해 카카오, 네이버 등 대부분 플랫폼 업체의 기업결합심사는 간이심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산 또는 매출액이 300억원 미만인 소규모 회사와 결합하는 경우는 신고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플랫폼 사업자의 경우, 여러 시장에 걸쳐 복합지배력을 갖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데다가 여러 서비스가 연계돼있고 시장경계가 불분명하다는 문제들이 있어 이러한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심사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정위는 이미 플랫폼 분야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