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정전 사태의 원인을 놓고 SK C&C와 카카오가 분명한 입장 차를 드러내면서 보험 보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KB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에 따른 카카오의 단순 피해 규모를 추산하면 일 매출 약 220억 원의 피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보상과 관련, SK와 책임 소재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나, 카카오T와 가맹 계약을 맺은 T블루, 벤티, 블랙 기사들의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말 기준 카카오T와 가맹 계약을 맺은 택시 대수는 총 3만 대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화재 피해로 4분기 카카오 매출의 최대 1∼2%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화재 관리 책임이 SK 주식회사 C&C에 있었던 만큼 피해 보상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SK C&C는 현대해상이 간사를 맡아 총 4개 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공동 인수한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보상한도는 4000억 원으로 높지만 이 보험은 건물과 서버 등이 입은 화재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인 만큼, 카카오 이용자에 대한 피해 보상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번 연말 종료 예정이던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 및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제도를 2024년까지 2년 연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기간 연장에 필요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법제처 심사(9.27)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10.18)했으며, 관보 게재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 및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에 대한 통행료 할인제도가 2년 연장되면 연간 1344억 원 이상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의 심야시간 할인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과 화물업계 운송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0년 도입 이후 12차례에 걸쳐 할인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이번 할인기간 연장으로 전년 수준인 연간 1125억 원 정도의 통행료 할인이 예상되며, 특히 최근 물가 급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화물업계 운송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 할인제도는 2017년 9월 도입 이후 2차례 할인기간을 연장했다. 친환경차 보급 속도를 감안하면 이번 할인기간 연장에 따른 할
지난 4월 기준 전국 임금근로자 중 4명 중 1명은 월 200만 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월평균 임금이 100만 원 미만인 임금근로자는 전체 근로자 2150만 6000명 중 9.4%에 해당했다. 100~200만 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는 15.9%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급이 200만 원 이하인 임금근로자는 25.3%로 임금근로자 4명 중 1명은 200만 원 이하의 월수입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월 급여 200만 원 미만 근로자 비중(29.8%)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이 200~3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3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월 100만 원 이하 월급을 받는 직군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 27.0%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4.8%로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전체 취업자 수는 280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 5000명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중 음식점업 취업자가 156만 8000명으로 가장 많은 반면 전년 동기 대비 4만 6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내달 30일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자 푸르밀과 자체브랜드(PB)상품 공급 계약을 맺은 유통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기존 PB상품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다수의 유통업체와 오는 12월 말까지 제품 공급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관련 업체들은 푸르밀의 사업 종료와 관련된 별도 통지를 전달받지 못했다. 홈플러스가 판매 중인 푸르밀 제조상품은 우유, 가공우유, 요거트 등 총 15종으로 이 중 5종이 PB상품이다. 우유, 가공우유, 요거트 카테고리 매출에서 푸르밀 제조상품 15종의 비중은 5%가량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푸르밀이 내달 말까지만 영업을 지속한다고 밝힌 만큼 사업 중단에 따른 대체 협력사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푸르밀과 협력해 '노브랜드 굿모닝 굿밀크' 등 9개의 PB상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푸르밀 제조 PB상품 중 일부의 경우 대체 생산업체가 있어 당장 큰 영향은 없지만 신규 업체 발굴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푸르밀에서 PB상품을 제조해 판매 중이던 편의점 업계는 다른 제조사를 물색 중이다. CU는 '헤이루 초코 프렌즈 우유' 등 푸르
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서천 인재개발원에서 '환경안전 혁신대회 협력사 Day'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15년 1회 행사를 개최한 후 매년 실시하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해 오다, 올해부터 다시 대면 행사로 실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Global EHS센터장 김경진부사장과 DX부문 국내 주요 협력회사의 대표이사, 담당임원 및 담당자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환경안전 혁신대회 협력사 Day'에서는 삼성전자 新환경전략, 2023년 협력회사 지원방향, 국내외 ESG 동향 및 환경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협력회사를 지원해 주는 다양한 환경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환경안전 우수사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삼성전자와 협력회사의 우수사례 총 50여 건을 전시해 행사에 참여한 협력회사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국내외 ESG 추진동향의 특강도 실시했다. 특히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6개 협력회사는 연초에 삼성전자에서 실시한 ESG 경영리더 양성과정에 참여한 회사들로 이 날 행사에서는 ㈜와이솔의 '지구환경 보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ESG 활동'이 최우수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수원에 사는 김병우(39·가명) 씨는 최근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부 원리금 상환 계획과 함께 고정형 정책금융상품으로 갈아타려고 고민 중이다. 당시 금리만 하더라도 연 4% 안팎이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금은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금리 상단이 연 7%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김 씨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A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만기일시, 20년 만기일시 상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을 받은 금액은 4억 원. 월 대출이자 부담금이 133만 원이던 것이 현재는 약 233만 원으로 100만 원 더 늘어났다. 김 씨는 “영끌하며 내 집 마련 기쁨도 잠시, 지금은 고금리에 집값마저 하락세로 이어지니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18일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변동금리가 또 올랐다. 최근 한 달 사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상승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44%포인트(p) 올랐기 때문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삼성전자가 다음 달 8일과 9일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진행하는 1일 차 포럼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Shaping the future with AI and Semiconductor)'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의 기조강연과 ▲R&D 혁신을 위한 AI ▲AI 알고리즘의 발전 ▲AI를 위한 대용량(Large-scale
코로나19가 화폐 수요 및 사용자와 화폐 공급 및 유통 양 측면 모두에서 화폐유통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의장 한국은행 김근영 발권국장)는 지난 14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발족회의를 열고, 최근 화폐 수급 동향, 코로나19가 국내 화폐유통시스템에 미친 영향, 화폐유통시스템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 구성은 공급자인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가 중개자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은행연합회,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한국전자금융, 한국금융안전, 발렉스, 효성TNS, 한네트, 코리아세븐, 에이티엠플러스, 사용자인 신세계, 이마트,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총 22개 기관이 참가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근영 발권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국민들의 비현금지급수단에 대한 선호 경향이 높아지면서 현금사용이 줄어들고 있지만 현금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개인정보 보호(privacy), 가치저장 수단 등의 측면에서 여전히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공정거래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공정거래교육센터’를 구축하고 18일부터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조정원은 그동안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이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기관과 중견·대기업 등이 공정거래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교육을 실시해 왔다. 공정거래교육센터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첫째,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PC,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원하는 공정거래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학습한 이력은 기록·관리돼 기준 학습조건 충족 시 교육증빙이 가능한 ‘교육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둘째, 분야별 양질의 교육자료 제공으로 수요자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다.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불공정거래 행위 유형과 다양한 분쟁조정 사례 등을 소개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거래상 우월적 지위가 있는 공공기관과 중견·대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분야별 법령 해설과 같은 준법교육뿐만 아니라 CP등급평가제도, 동의의결제도 등 상생협력교육을 통해 불공정거래행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참여자가 사업 첫해인 2021년 9616명에서 크게 늘어 2022년 9월 말 기준 3만 4269명으로 3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년과 중장년 여성 구직자만 수강할 수 있도록 하던 것에서 2022년 7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받은 모든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훈련 인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말에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훈련 실시 현황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40.3%, 여성이 59.7%로 여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상태별로는 재직자 49.4%, 구직자 50.6%로 비슷한 비중을 보였다. 나이별로는 20대가 55.2%, 30대가 28.7%로 20~30대가 83.9%를 차지했다. 40대가 10.8%로 그 뒤를 이었다. 훈련생들이 주로 참여한 훈련 분야는 응용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로 42.3%를 차지했다. 이어 디지털 디자인 12.8%,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링 10.1%로 그 뒤를 차지했다. 훈련과정으로는 웹 개발, 앱 개발, 에스큐엘(SQL) 활용, 3차원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영상편집 등의 과정을 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