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에 올라 기쁨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1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남자 70㎏급 지적장애 OPEN 중등부에서 학생부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른 마재혁(평택 에바다학교)의 소감. 마재혁은 이날 스쿼트에서 166㎏의 신기록(종전 165㎏)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데드리프트에서도 190㎏으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기록(171㎏)을 갈아치운 뒤 파워리프트(합계)에서도 356㎏으로 다시 한번 신기록(종전 326㎏)을 세우며 대회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에바다학교 초등 4학년때 이민기 체육교사의 권유로 역도를 접한 마재혁은 제6회와 7회 대회에서 연이어 3관왕에 오르며 이 체급 최강자에 올랐다. 제8회 대회 데드리프트에서 165㎏의 한국신기록을 세웠지만 아쉽게 스쿼트와 파워리프트에서 은메달에 그쳐 3회 연속 3관왕 등극에 실패한 마재혁은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회에서 2개의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 3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올라 체급 1인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마재혁은 “성인이 되서도 열심히 훈련해 태극마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오는 21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1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9일 현재 5승3무2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성남은 지난 14일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2-3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 전에서 승리했다면 리그 선두로 도약할 수 있었던 성남으로서는 패배의 아픔이 클 수 밖에 없다. 성남은 상주 전을 승리로 이끌어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성남은 상주와의 통산 상대전적에서 4승5무1패로 앞서 있지만 클래식에서 만난 4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무승부에 그쳤다. 서울을 만나기 전까지 2승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성남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중인 티아고와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를 앞세워 상주를 제압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상주도 이번 시즌 18골을 기록하며 성남과 함께 팀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주말 ‘수원더비’에서 신승을 거둔 수원 블루윙즈는 21일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위에 올라 있는 성남FC가 ‘대학 돌풍’ 주역 성균관대와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축구선수권대회 16강에서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FA컵 16강과 8강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은 16강전에서 비교적 손쉬운 팀으로 평가되는 대학팀 성균관대를 만났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인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는 32강전에서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성남으로서는 이겨도 본전이고 질 경우에는 FA컵에서 대학팀의 제물이 되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 수원 블루윙즈는 이번 시즌 챌리지로 내려간 부산 아이파크와 16강에서 만난다. 성남-성균관대 승자와 수원-부산 승자가 8강에서 만나게 된다. 이밖에 챌린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산 무궁화FC는 지난해 챔피언 FC서울과 16강에서 만나고 지난해 준우승팀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시티즌과 격돌하며 용인시청은 전남 드래곤즈와 대결한다. FA컵 16강전은 6월 2
박용준-장태하 조(화성 남양중)가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14세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용준 장태하 조는 19일 전남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14세부 복식 결승에서 정석우-정휘진 조(서울 마포중)를 세트스코어 2-0(6-4 7-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16세부 복식 결승에서는 오승우-한선용 조(평택 효명고)가 김동주-윤준희 조(마포중)에 세트스코어 0-2(4-6 2-6)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밖에 남자 14세부 단식 4강에서는 박정원(용인 신갈중)이 정휘진(마포중)을 2-0(6-1 6-1)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20일 김동주(마포중)와 우승을 다투고 남자 18세부 단식 준결승전에서도 이정헌(연천 전곡고)이 팀 동료 이영석을 2-0(7-5 6-4)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임성택(충남 천안중앙고)과 패권을 다툰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를 ‘레이디스 데이(Ladies Day)’로 개최한다. FC안양은 이날 경기에 핑크 색상의 세컨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며 SNS를 통해 선발된 에스코트 걸들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한다. 또 구단 상품 소지자(유니폼, 머플러 등) 혹은 보라색 의상을 입고 경기장에 찾아오는 여성 관중에게는 입장권 50% 할인의 혜택을 제공하며 비디오 게임존, 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 다르다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 최초로 출시한 페이퍼 토이를 경기 시작 40분전부터 매표소 인근 페이퍼 토이 부스에서 브라질 특급 자이로가 직접 선착순 150명에게 증정하고 사인회도 진행한다./정민수기자 jms@
가평고가 2016 직지찾기 전국일주도로사이클대회 단체전에서 나흘 연속 종합 선두를 질주했다. 가평고는 19일 충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입구에서 충주 장수촌 앞 마을입구까지 125.4㎞ 구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고등부 개인도로 단체전 제4구간에서 9시간12분06초로 경남 창원기계공고, 서울체고, 충남 목천고와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전 상위 순위가 창원기계공고에 뒤져 구간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가평고는 종합기록에서 33시간34분53초로 전라고(33시간49분40초)와 경북 영주제일고(33시간49분43초)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남고부 개인도로 개인종합에서는 김유로가 11시간04분28초로 소인수(전라고·11시간06분48초)와 강동구(영주제일고·11시간08분27초)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충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입구에서 청주시 추정고개 정상 주유소 앞까지 100.0㎞ 구간에서 종합 우승을 가리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2016 수원 JS컵 U-19 청소년축구대회에서 브라질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한찬희(전남 드래곤즈)의 동점 골에 힘입어 브라질과 1-1로 비겼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스리백 라인이 무너지면서 페널티 지역 왼쪽에 있던 브라질 에반드로에게 노마크 기회를 내줘 맥없이 득점을 허용했다. 짧은 시간에 실점을 했지만,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박한빈이 패널티 아크 정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날린 왼발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동점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중앙에 있던 이승모(포항제철고)가 공을 빼앗은 뒤 중앙에 있던 박한빈(대구FC)에게 연결했고, 박한빈은 논스톱으로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 있던 한찬희에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한찬희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해 동점 골을 넣었다. 대표팀은 전반 43분 상대 팀 알란에게 프리킥 슈팅을 허용하는 등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1-1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대표팀은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브라질에 경기 흐름을 내줬다
SK 와이번스가 최승준의 대타 만루 홈런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다. SK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롯데와 벌인 프로야구 2016 KBO리그 타이어뱅크 홈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22승17패가 된 SK는 11일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하고 선두 두산 베어스(26승1무11패)와의 승차를 5경기 차로 좁혔다. SK는 롯데 린드블럼에 밀려 7회초까지 끌려가는 싸움을 했다. 선발 김광현이 초반 롯데 타선에 공략당했다. 2회초 최준석에게 중전 안타를, 이여상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처한 뒤 김대륙의 우익수 오른쪽 3루타에 2점을 잃었다. 7회초에는 김문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SK는 6회말 첫 득점을 거뒀다. 1사 1, 2루를 만든 후 조동화가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1점 만회했다. 7회말에는 린드블럼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정의윤을 시작으로 박정권과 헥터 고메즈가 연속 안타를 터트려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SK는 최정민 타석에서 대타 최승준을 내보내는 승부수를 띄웠다. 작전은 적중했다. 최승준은 린드블럼의 초구 슬라이더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2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이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은 퓨처스리그 주중 낮 경기 하나를 KBO리그 휴식일인 월요일 야간에 치르는 것으로, 16일 서산 야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경기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SPOTV와 포털사이트 다음,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이 경기는 3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퓨처스리그는 보통 낮 경기로 치러져 관중이 거의 없지만 이날 야간 경기가 열리면서 300여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선수들도 야간 경기를 반기는 분위기다. 야간 경기는 KBO리그 진입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야간 경기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면 갑작스럽게 1군에 등록돼도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다. 경기 후 중계 화면을 보며 자신의 플레이를 복습할 수 있다는 점도 선수들이 꼽는 ‘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의 장점이다. /연합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동안 세 명의 타자를 모두 탈삼진으로 틀어막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1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등판해 로키스의 5∼7번 타자를 상대했다. 첫 타자 마스 레이놀즈를 상대로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은 오승환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약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 타자 헤라르도 파라는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시속 148㎞ 포심만 3개 연속 던져 간단히 물리쳤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DJ 르메이유에게는 초구에 시속 135㎞(84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후 1볼-2스트라이크 상황을 만든 뒤 역시 시속 148㎞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날 오승환은 11개의 공으로 한 이닝을 끝냈다. 스트라이크가 9개였고, 볼은 2개뿐이었다. 구종은 시속 146∼150㎞(91∼93마일) 포심이 10개였고, 슬라이더 1개를 섞었다. 오승환은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사흘 만에 등판, 2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