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13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구간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나섰다. 극동건설, 롯데건설, 금호건설 등 3개 시공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지역인 인동선 3․4공구 및 월판선 9공구 구간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동선 및 월판선은 그동안 철도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의왕시민들이 20여 년 동안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자 최고의 관심 사항이다. 당초에는 2021년에 인동선 및 월판선 전 구간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2022년 전체 사업비 증가 등의 사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이루어지면서 인동선 1․9공구와 월판선 8공구를 제외한 대부분 공구에서 착공이 3년 남짓 지연됐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동선과 월판선은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 해결의 의미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의왕시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12일 의왕시청 광장에서 직원및 기관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밥에 대한 관심과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석 NH농협은행 의왕시 지부장, 시청 직원등이 참석했다. 오전 8시 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푸드 트럭에서 만든 따뜻한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린데 이어 의왕시 관내 10여개 기관을 돌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원석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쌀을 활용한 좋은 가공 식품들을 만들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징수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이월 체납액 징수율,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대포차 정리, 부동산 공매,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총 6개 분야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9,641백만원의 39.2%인 3,777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경기도 평균 징수율 23.6%보다 15.6%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납세 편의 제도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함께하는 청소년 댄스·보컬 경연‘Youthful Contest in 의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경연은 의왕시 관내 청소년을 대표로 둔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댄스·보컬 2개 분야로 댄스는 3인 이상 10인 이내의 팀, 보컬은 1인 이상 신청 가능하다. 예선은 8월 25일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면 심사로 진행되며, 총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9월 8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GF광장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예선과 본선 모두 FNC 엔터테인먼트 캐스팅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Youthful Contest in 의왕’은 의왕시청소년재단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22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4월과 6월 버스킹 공연에 이어 이번 청소년 경연 무대 및 상금을 후원하게 됐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346-8185),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그동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관리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 조사 관리 등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행안부에서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470억 원 대비 434억 원 많은 1904억 원을 집행해 129.5%의 집행률을 달성했으며,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491억 원 대비 92억 원 많은 583억 원을 집행, 118.8%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의 금연구역이 30m이내로 확대된다. 의왕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6항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교육시설의 금연구역이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로 확대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금연구역은 신설된다. 현재 ‘의왕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 거리로 50m까지)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교육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의 흡연과태료의 경우, 법률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어 10만 원이 부과되며, 출입문으로부터 30m이상 50m이내는 조례에 의거하여 흡연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육시설 금연구역 확대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8월 17일부터는 확대된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6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색다른 체험활동과 색채 중심 교육(컬러 테라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표현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7일에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1회기에는 컬러 테라피와 컬러 성향 검사가, 2회기에는 나만의 힐링 향수 만들기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18세(중등 1학년~고등 3학년) 청소년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컬러 테라피와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이 청소년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1일 생수(500ml) 7만 병을 서울구치소에 기증했다. 장향희 교정협의회장은 “혹서기 더위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특성상, 조금이나마 수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건강한 수용생활을 위해 교정참여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문태 소장은 “매년 생수를 기부해주신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리고 혹서기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교정기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는 이날 기증받은 생수를 얼음 생수로 만들어 지급 일정에 맞추어 수용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6%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시는 7월 기준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을 완료(44%)했으며, 공약이행률은 76%를 달성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학교 진학과 미래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학클리닉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은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다. 또한,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덕원
의왕 관내 노인, 발달장애인등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목걸이와 팔찌가 무상 제공된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황은미 메이킹스토리 대표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왕 안심동행 목걸이·팔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이킹스도리는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노인,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비상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목걸이와 팔찌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황은미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안심동행 목걸이, 팔찌 지원으로 노인, 장애인 등의 실종 사고 예방과 안전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메이킹스토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킹스토리는 의왕시 소재 교구 교재 및 미술 공예품 제작 업체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물품을 기부한 데 이어 의왕시 최초로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