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운전자가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는 차량과 추돌했다. 4일 오전 12시 35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차량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으며, 병원 치료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민강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황정욱 ▲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광대 ▲ 남부천세무서장 이순용 ◇ 초임 과장급 발령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유지민 (이상 9월 5일자) ◇ 과장급 전보 ▲ 안양세무서장 박수현(9월 16일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현근 한국전력 경기본부장,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선수 채용 및 고용 지원, 선수 훈련 지원 등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에 대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강수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따라오겠다. 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여주, 김포, 양평 등에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수도권은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고양, 파주, 양평, 양주, 의정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7시 50분을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3~28도 ▲성남 23~27도 ▲과천 22~27도 ▲안양 24~28도 ▲광명 24~29도 ▲군포 23~28도 ▲의왕 23~27도 ▲용인 23~27도 ▲오산 22~27도 ▲안성 23~28도 ▲이천 23~28도 ▲여주 23~27도다. ▲양평 23~27도 ▲하남 23~28도 ▲광주 22~26도 ▲파주 22~28도 ▲양주 23~28도 ▲고양 22~28도 ▲의정부 23~27도 ▲동두천 22~28도 ▲연천 22~27도 ▲포천 22~28도 ▲가평 22~26도 ▲남양주 23~28도 ▲구리 23~27도 ▲김포 23~29도 ▲부천 23~29도 ▲시흥 23~29도 ▲안산 23~28도 ▲화성 2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택 통복동 쌍용스카이헤론, 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 장지동 경남아너스빌, 고용요구 ▲ 오전 9시 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인덕원역, 새만금신공항 반대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정문 건너편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7시 군포 부정선거 부패방지대, 군포 신본역 3번출구, 부정선거 홍보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 칼럼에서 통상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하고 2년 정도가 지난 경우 채권양도 절차를 통해서 처음 하자소송을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행사나 시공사에 대하여 오랜 기간 동안 하자 처리에 대한 요구만을 하거나 협상을 하다가 결렬이 되어 뒤늦게 소송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하자소송의 궁극적인 목적은 손해배상금을 수령하여서 이를 통해 공용부분이나 전유분에 존재하는 하자를 치유하는 공사를 하여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법원의 감정을 통해서 적정한 보수비를 산정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법원의 감정을 통해서 보수비가 산정이 되더라도 실제 판결을 통해서 해당 금원이 모두 인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대부분의 사건에서 법원은 준공시로부터 감정을 위한 현장조사까지 또는 소제기까지의 기간 경과에 따라 대략 1년 5%의 비율로 책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이러한 책임의 제한의 근거로 드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파트의 자연적인 노후화가 진행되어 그것이 하자의 발생에 기여하고 이를 시공상 잘못과 구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주된 이유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자가 있더라도 입주자들이 사용하는 과정에서
지난 2007년 최초 추진된 이래 우여곡절을 겪으며 좌절과 재추진을 거듭해 온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비로소 본 궤도에 올라선 것 같다. 긴 세월 공전해 오다가 지난달 28일 사업자인 ㈜신세계화성으로부터 ‘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제안서를 접수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2월 경기도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2024년 10월엔 화성시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었다. 화성시는 이어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고 도는 지난해 연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공식 고시했다. 이로써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관광단지가 되면 조성계획 승인과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서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혜택도 제공되기 때문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 285만470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차를 이용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전승절 행사는 '반서방 세력의 집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서방 진영은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방주의에 맞서 '다자주의'를 강력히 주장해왔는데, 이번 행사에서도 그러한 기조가 선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은 국가원수는 물론 주요 인사들을 전승절 행사에 참석시키지 않았다. 아직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미국과 일본은 이번 행사에 주중 대사조차 참석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대조적으로 우리나라는 서방 국가 중 거의 유일하게 의전 서열 2위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석시켰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물론, 권력 서열 2위인 리창(李强) 총리와의 단독 회담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안미 경중(安美經中)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있다. 우리 언론은 우 의장과 김정은의 조우 여부에 주목하고 있지만, 양측 만남의 가능성 역시 극히 낮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 북한은 우리나라와의 관계 개선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를 분석해 보면, 북한이 우리
서울 관악구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사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57분쯤 관악구 조원동 소재 한 피자 가게에서 가게 사장인 40대 남성 A씨가 인테리어 업자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3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하던 A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사업적 갈등을 이유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