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앞서 ‘김광현 100승’ 기념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6시 5분부터 영상 상영, 기념 시상, 글러브 구매자 기념사진 촬영, 장학금 전달식 순서로 진행된다. 애국가는 김광현의 모교인 안산공고 관악부가 맡고 시구는 김광현의 여동생이 한다. 1루와 지정석, 멤버십 게이트에서는 김광현의 부친이 운영하는 떡집에서 특별 준비한 ‘100승 기념 떡’을 선착순 1천 명에게 선물한다. 김광현과 가족은 오후 5시 30분부터 20분간 1루 2층 게이트에서 입장 관중들에게 기념 떡을 직접 나눠준다. 김광현은 24일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26번째, 왼손 투수 중 역대 3번째로 100승 고지를 밟았다. /정민수기자 jms@
‘엄마 검객’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35·성남시청)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SINSU 펜싱클럽에서 ‘아디다스 키즈 펜싱 체험 클래스’ 이벤트에 참가했다. 남현희는 어린이날인 5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펜싱 자세와 공격, 수비 방법 등을 가르치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현희는 “엄마로써 아이들과 함께 하는 클래스를 하게 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평소 낯설게 느끼는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스포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런 행사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현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림픽(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동메달)에 이어 8월에 브라질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한국 펜싱 사상 처음이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간현배(수원북중)와 여서정(경기체중)이 제71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간현배는 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중등부 종목별 결승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앞서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남중부 개인종합 우승자인 간현배는 이날 열린 평행봉에서 12.750점으로 전민수(수원북중·12.550점)와 전은수(평택중·12.300점)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철봉에서도 12.975점을 획득하며 조원빈(전북체중·12.550점)과 이길제(서울체중·12.275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여서정이 3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서정은 평균대에서 12.625점을 얻어 류지인(용인 기흥중·12.000점)과 성가은(대구 원화중·11.325점)을 꺾고 우승한 뒤 마루에서도 12.900점으로 함미주(경기체중·12.450점)와 엄도현(기흥중·12.425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에서는 앞서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던 오아형과 김관엄, 강평환이 나란히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아형은 도마에서 14.350점으로 주상훈(경북 포항제철고)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에 도전한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하이 상강과의 홈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2일 현재 1승3무1패, 승점 6점으로 멜버른 빅토리와 동률을 이뤘지만 멜버른과 맞대결 원정 다득점에서 뒤져 G조 3위에 올라 있는 수원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상하이 상강에 무조건 승리를 거둔 뒤 멜버른이 감바 오사카(2무3패·승점 2점)와 비기거나 패하기만을 바래야 한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두 달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한 데 따른 선수들의 피로감에 우려를 표했다. 지난달 30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수원은 사흘 만에 상하이 전에 나서면서 체력 부담이 크다. 선수들이 슈퍼매치에 쏟는 열의가 가 다른 경기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8일에는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K리그에서 1승6무1패, 승점 9점으로 7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으로서는 이제 상위권으로 도약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전북 전이…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가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도하는 2일 경북 문경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200m 결승에서 22초79의 기록으로 곽현빈(서울체중·23초57)과 정인성(강원체중·23초67)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200m 결승에서는 김윤재(시흥 은행고)가 221초19로 박시영(부산 세정상고·22초19)과 신민규(서울 한강미디어고·22초27)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5천m에서는 임채갑(경기체고)이 15분10초64를 기록하며 팀 동료 한가람(15분16초06)과 신현식(충북 단양고·15분22초75)을 여유 있게 다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일반 400m 결승에서는 조은주(인천 남동구청)가 56초13으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56초50)과 한정미(광주광역시청·56초81)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세단뛰기에서는 김진영(고양 능곡중)이 11m22를 뛰어 김바다(대전체중·11m14)와 김진희(울산스포츠과학중·11m10)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400m허들에서는 김종훈(용인고)과 정진호(경기체고)가 각각 53초75와 54초09로 김현빈(울산스포츠과학고·52초05
‘여고 하키 명문’ 수원 태장고가 제35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태장고는 2일 강원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경북 성주여고를 7-0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태장고는 지난 2014년 제33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지난 3월 KBS배 전국춘계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등극했다. 1쿼터를 득점없이 마친 태장고는 2쿼터 3분 만에 주장 송예림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은 뒤 윤타은, 정채영의 추가골로 3-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태장고는 3쿼터에 윤다은과 송예림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4쿼터에도 김선아와 김정인이 승리의 쐐기를 박는 연속골을 뽑아내며 7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 태장고 김예은은 여고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송예림과 윤다은(이상 5골)은 최다득점상을, 강현영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디트로이트戰 5번 지명타자 출전 1회말 2사 주자 1·2루 기회서 150㎞ 싱커 밀어쳐 1타점 안타 6홈런에도 ‘찬스 약하다’오명 벗어 오승환, ⅔이닝 2안타 1실점 ‘주춤’ 이대호, 만루 대타 타석 삼진아웃 김현수, 전날 3안타 불구 벤치대기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득점권에서 처음 적시 안타를 때렸다. 박병호는 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2(69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고, 시즌 9번째 타점까지 올렸다. 박병호는 1회 첫 타석부터 기분 좋은 안타를 신고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2사 후 조 마워의 안타와 미겔 사노의 볼넷으로 박병호에게 1, 2루 기회를 만들어줬다. 시즌 6개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에서는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었다. 디트로이트 오른손 투수 마이크 펠프리와 풀카운트까지 끈질기게 대결한 박병호는 시속 150㎞ 6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2루에 있던 마워가 홈을 밟으면서, 박
텍사스 슛아웃 마지막 날 대역전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우승 허미정·양희영 2타차 공동 2위 최나연·지은희·김세영·이미림 공동 7위·10위 ‘한국선수 잔치’ 올해 한국·한국계 선수 10승째 신지은(24·한화)이 오랜 기다림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은은 2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2천만원)다.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한 신지은은 이 대회 전까지 13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이 없다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신지은은 이날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신지은은 5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초반부터 선두권을…
크리스털팰리스 이청용 “이 팀에 남을 이유가 없어” 선수기용 불만 인터뷰 보도후 파듀, 최근 출전 선수명단서 빼 스완지시티 기성용 귀돌린, 수비축구 전환 성용 대신 수비력 좋은 선수로 주전 대체 감독 머릿속서 제외된 분위기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해외파 선수들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더기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7·스완지시티)은 소속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머릿속에서 제외된 분위기가 역력하고, 이청용(28·크리스털팰리스)은 앨런 파듀 감독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독과 문제가 생긴 두 선수로선 이적 외에는 뾰족한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이청용은 파듀 감독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는 최근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파듀 감독의 선수 기용에 불만을 드러내며 “이 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 내용은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일이 커졌다. 현지 언론은 “파듀 감독이 이청용에게 공격을 당했다”라면서 “어리석다는 말까지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선수가…
배드민턴 남자복식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가 2016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으로 제패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유연성-이용대는 1일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4위 리쥔후이-류위천(중국)을 2-0(21-14 28-26)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이 대회에서 달성한 유연성-이용대는 이날 승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또 지난주 중국 마스터스 대회에 이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도 이뤘다.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오는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진출권을 일찌감치 확보한 유연성-이용대는 2주 연속 우승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상승세에 올라탔다. 전날 준결승에서 패한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와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3위로 이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 대회를 끝으로 6주 동안의 국제대회 대장정을 마쳤다. 대표팀은 리우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뉴질랜드 오픈 그랑프리 골드(3.22~27)를 시작으로 인도 오픈 슈퍼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