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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AFC챔스리그 ‘16강 진출 실낱 희망’에 도전한다

오늘 G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하이 상강과 홈 경기서 총력전
무조건 이긴 뒤 ‘경우의 수’ 따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에 도전한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하이 상강과의 홈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2일 현재 1승3무1패, 승점 6점으로 멜버른 빅토리와 동률을 이뤘지만 멜버른과 맞대결 원정 다득점에서 뒤져 G조 3위에 올라 있는 수원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상하이 상강에 무조건 승리를 거둔 뒤 멜버른이 감바 오사카(2무3패·승점 2점)와 비기거나 패하기만을 바래야 한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두 달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한 데 따른 선수들의 피로감에 우려를 표했다.

지난달 30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수원은 사흘 만에 상하이 전에 나서면서 체력 부담이 크다.

선수들이 슈퍼매치에 쏟는 열의가 가 다른 경기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8일에는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K리그에서 1승6무1패, 승점 9점으로 7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으로서는 이제 상위권으로 도약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전북 전이 중요하다.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와 전북 전까지 중요한 3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야 하기 때문이 선수들의 체력적·심적 부담이

서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일 경기가 중요하지만 체력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가 활발한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낳다고 생각해 선수들을 많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원 감독은 중국 기자가 ‘상하이가 외국인 선수를 한 명도 안 데려왔고 후보선수 위주로 나선다’고 하자 “최고 전력으로 왔으면 했는데 아쉽다”면서도 “상하이는 좋은 팀이니 후보 선수라도 결코 쉽게 보면 안 될 것”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서 감독은 “조 3위를 달리고 있지만 내일 경기에 따라 16강에 올라갈지 결판 난다”면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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