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재계약을 허용하도록 의결했다. WKBL은 2일 “지난달 30일 진행한 제3차 이사회에서 변경된 외국인선수 재계약 제도를 의결했다”라며 “6개 구단은 2016~2017시즌에 뛴 외국인선수 중 구단별 1명에 한해 재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WKBL은 “재계약을 한 구단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선발권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하며 재계약은 최대 2시즌까지 연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여자프로농구는 전력 평준화를 위해 외국인선수 재계약을 금지했다. 한 시즌이 끝나면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찾거나 다른 팀에서 뛴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 그러나 WKBL은 리그 흥행을 위해 외국인선수 재계약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도록 결정했다. 차기 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7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개최되며 바뀐 규정은 내년부터 적용된다. 한편 이사회는 우리은행 농구단의 연고지를 기존 춘천에서 아산으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혼혈선수 첼시 리의 서류 조작 의혹에 대해선 다루지 않았다. WKBL 양원준 사무총장은 “수사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종아리 근육을 다친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를 향한 걸음을 재촉했다. 텍사스 지역 언론 ‘스타 텔레그램’은 2일 “추신수가 10일부터 텍사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재활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재활 경기 일정을 잡을 수 있다는 건, 추신수의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경기 직전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종아리에서 염증이 발견돼 11일 곧바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직후 복귀까지 4~6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현재 재활 속도라면 6주 안에 복귀가 가능하다. 신문은 “추신수가 홈 플레이트에서 1루까지 전력질주 훈련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텍사스는 3일부터 방문 7연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선수단과 동행하며 경기 전 타격 연습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추신수는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복귀 날짜를 조율하게 된다. 추신수는 5월 중순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잡았다. /연합뉴스
수원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했다. 또 2부에서는 개최지 포천시가 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달 30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씨름에서 종목우승 3연패를 차지하고 골프가 2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육상, 정구, 배구, 유도, 배드민턴, 태권도가 1위에 오르는 등 모두 8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3만3천11점으로 지난 2005년 제5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11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2부에서는 포천시가 1,2부로 나눠진 이후 단 한번도 종목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역도에서 또다시 1위에 올랐고 배드민턴이 5연패, 육상과 우슈가 3연패, 탁구가 2연패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복싱, 태권도도 1위에 오르는 등 모두 7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2만9천663점으로 3회 연속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성남시는 축구와 테니스 정구, 복싱, 볼링 등 5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2만8천9점을 획득,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고양시는 2만4천172점으로 종합 3위에 입상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수영, 축구, 정구, 궁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2만
“수원시는 지난 2년 동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10개 팀의 구조조정을 단행, 경기도체육대회의 전력이 많이 약화됐던 게 사실이지만 직장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11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30일 막을 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내응 수원시 총감독(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우승 소감이다. 이내응 총감독은 “사실 최근 2년 동안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연연하기 보다는 글로벌 스타를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남과 화성 등 타 시·군이 전력보강을 많이해 불안감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국제대회에서 수원을 빛낼 수 있는 성적도 내고 도 수부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경기도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총감독은 “특히 남자축구의 경우 1회전에 탈락하는 등 몇몇 종목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선전 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내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63회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이어갈 수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종합우승 3연패까지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16만 포천시민의 응원과 협조 덕분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30일 막을 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일궈낸 김종국 포천시선수단장(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우승소감이다. 김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15개 종목에 111명의 선수를 보강하는 등 전력보강에 만전을 기했고 조기에 훈련을 착수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하며 정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했는데 그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고 경기장 시설 부문에서는 타 시·군이 학교체육시설을 많이 이용한 반면 포천시는 읍·면·동에 주민복지 차원에서 마련한 크고작은 스포츠센터를 활용해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다만 타 시·군에서 포천시로 들어오는 도로가 많지 않다보니 교통에 불편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통문제는 포천시만의 힘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종합우승을 지키는 것도 중요했지만 타 시·군에서 포천을 방문한 손님들이 대회기간 불편없이 지내
이다슬(경기도청)이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다슬은 1일 경북 문경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20㎞경보에서 1시간36분43초로 김민지(1시간43분12초)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영주(경기체고)가 5m00을 기록하며 박승(부산국제외고·4m80)과 정종무(대전체고·4m20)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5천m에서는 이희주(남양주 진건고)가 17분51초78로 정희정(강원 속초여고·17분57초02)과 최아혜(충남체고·18분14초12)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400m 계주에서는 윤수빈, 김소은, 박수빈, 김다은이 이어 달린 가평중이 50초80으로 인천 인화여중(51초60)과 울산스포츠과학중(51초63)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남일반 800m에서는 엄태건(남양주시청)이 1분52초65으로 이동욱(강원 원주시청·1분53초10)과 김민수(충북 영동군청·1분54초11)의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800m에서는 손대혁(연천 전곡고)이 1분54초29로 마재현(경북체고·1분55초07)과 전세진(진건고·1분56초05)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
광주시가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수영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는 1일 파주 코오롱스포렉스 운정점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종목에서 금 6개, 은 1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수원시(금 4·은 6)와 부천시(금 4·은 5·동 6)를 제치고 종목 1위에 올랐다. 광주시는 전동훈이 남자 SB4~6 평영 100m와 SB1~4 평영 50m에서 1분55초05와 51초29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남자 S5~7 자유형 100m와 자유형 50m에서도 김민규가 1분38초01와 43초37로 2관왕에 등극했으며 여자 S5~S7 배영 50m 조미경(1분03초29)과 여자 S14 접영 50m 변경효(41초26)이 금메달을 추가해 종목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수원시 조원상은 S14 자유형 100m(55초19)와 접영 50m(26초48), 200m 혼계영(2분10초04), 200m 계영(1분55초23)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도시공사가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리그 최하위의 인천도시공사는 1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21-19로 승리했다. 12-11로 후반전을 시작한 인천도시공사는 후반 한때 4점 차까지 앞서나갔지만 후반 종료 약 3분을 남기고 20-19,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골키퍼 김신학이 충남체육회의 7m 자유투 2개를 모두 막아낸 뒤 엄효원이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엄효원이 7골, 박영준이 5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2라운드 첫 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2승 1무 5패가 됐다. 충남체육회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3승 5패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남자부 2라운드를 마친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리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말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 리우올림픽 이후 여자부는 8월 26일과 28일 2라운드 4주차 경기를 치른 뒤 9월 2일부터 3라운드를 시작하고 남자부는 9월 3일부터 3라운드를 재개한다. /정민수기자 jms@
K리그 챌린지 대구FC 프로야구 한화도 같은 등급 축구, 4대 종목 평가서 최상위 평가 반영 지원금 차등지원 계획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구단 간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부여받았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는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한 프로구단·종목 간 성과 평가를 시행한 결과 수원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구FC가 S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종목 간 평가에서는 축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최고등급을 받은 구단과 종목만 결과를 공개했다. 프로구단 평가 지표는 전략/마케팅 예산 비중과 구단별 시즌 평균 시청률, 중계권 수입, 유료 관중 증가율, 지역별 관중 유치 증가율, 입장 수입 증가율, 상품 매출액, 모기업 지원 외 스폰서 증가율, 리그 순위 등 9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평가를 통해 상위 10% 구단에 S등급을 부여하고 나머지를 A등급 30%, B등급 40%, C등급 20%로 구분해 주최단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종목 간 성과 평가는 유소년·아마추어…
전반 6분 산토스 행운의 선제골 후반 실점 1-1로 1승6무1패 7위 수원FC, 원정 전북전1-3패 인천, 울산에 0-1패 시즌 첫승 실패 황의조 연속골 성남, 광주에 2-0 승 수원 블루윙즈가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FC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지난 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서울과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1승6무1패, 승점 9점으로 7위에 머물며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서울은 7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해 6승1무1패,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수원은 전반 6분 서울의 공격을 차단한 권창훈이 30m 넘게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왼쪽에 있던 염기훈에게 내준 공을 염기훈이 왼발 크로스로 올려주자 권창훈이 왼발 밀어넣기로 골을 노렸지만 서울 골키퍼 유상훈의 몸에 맞고 튀어나왔다. 무의에 그칠 뻔한 수원의 공격은 유상훈을 맞고 나온 볼이 다시 서울 수비수 몸에 맞고 골문 오른쪽으로 향하면서 수원 공격수 산토스 앞에 떨어졌고 산토스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어 행운의 선제골을 만든 것. 빠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