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한 1학기 ‘오산 서당’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27일 오산대학교 에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흥미를 자극하고 학습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매월 색다른 대회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 흥미를 자극하고 학습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 오산서당 프로그램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센터의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1학기 첫 번째 오산서당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대회로 실시되었다.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종합정보관에서 열린 보드게임 대회 참가 신청자들은 ‘스플렌더’, ‘다빈치코드’, ‘루미큐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예선전을 치렀다. 각 부문별 결승전은 종합정보관 2층 올인원 스튜디오에서 YouTube로 생중계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총 9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인 이번 대회에서는, 전기과 송00 학생이 스플렌더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공약 즉각적인 철회돼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이전지 개발 지원’ 공약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범대위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 철회 촉구 제안서를 송옥주 국회의원 향남지역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지난 20일 수원지역의 대선 공약으로 해당 내용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범대위는 정책 제안서를 통해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에 대한 명백한 반대 입장 표명 ▲지역 갈등 유발 공약의 즉각적인 철회 ▲화성 시민의 주거 환경 및 삶의 질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송 의원과 민주당에 요구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화성 시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원시 공약으로 채택된 것은 명백히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 시민들의 우려와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며 앞으로 국회에서 이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충실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타면 착, 안전도 착, 안전띠는 습관입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7일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해 남양읍 기업은행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캠페인을 펼치며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는 안전띠 미착용으로 불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수칙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캠페인에는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교통정책과장, 녹색어머니회장, 모범운전자회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띠 착용 문화가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시는 덕릉터널 노후 가로등 교체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관내 지하차도 및 터널 11개소에 대한 노후 조명 개선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5년간 약 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조명시설을 교체해 왔다. 덕릉터널을 포함한 11개소 전 구간에는 고효율 LED 조명이 설치됐으며, 배전설비와 제어시스템도 함께 정비해 조명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야간 시야 확보, 교통사고 예방, 도시 미관 개선,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시간대와 교통량에 따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조명시스템(디밍제어)을 적용해, 전기요금을 약 50% 절감하고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최근 발생한 갑작스러운 극한 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조사에서 ‘빌리지톡톡’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빌리지톡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오남읍의 특화프로젝트로, 이장과 오남읍 직원을 매칭해 주 1회 마을의 다양한 소식을 듣고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약 50건의 마을 소식을 공유하며 ▲도로 ▲환경 ▲하천 ▲복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왔다. 특히 이번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에서 빌리지톡톡의 기반이 빛을 발했다. 각 마을 담당 직원과 이장은 그간 축적된 소통 체계를 토대로 신속하게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조사와 대처를 진행했으며, 향후 함께 마을을 직접 확인하며 장마철에 대비할 예정이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내내 고민하고 만든 빌리지톡톡이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오남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7일 연성대학교와 직업교육 활성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은 관내 5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지원청은 지난 3월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단’을 구축해 내달부터 각 학교에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성대 등과도 연계해 '실무 중심 수업', '학과별 진로 공유학교',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직업계고가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시정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4일 자로 임용된 저연차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적응을 돕는 한편 시정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간담회에서 저연차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조직문화에 대한 인상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구 실장은 “저연차 공무원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라며 “여러분이 공직 생활에서 느끼는 고충들을 귀담아듣고,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정원 조정을 통한 승진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안정적인 조직적응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 스트레스 검사,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정서적 지원 사업을 강화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주곡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가정한 ‘2025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의 대규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초기 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시청 위생과와 남양주보건소, 풍양보건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중학교, 김치제조업소 ㈜동진푸드 등 7개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식중독 발생 단계부터 원인·역학조사, 사후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집단급식소 2개소 식중독 발생 △보건소 신고 및 관계기관 전파 △현장대응 회의 개최 △보존식 및 환경검체 수거 △인체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김치 제조업소 점검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의심 식품으로 관내 김치제조업소의 배추김치를 특정해, 공급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와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식중독 발생 초기 상황 파악과 환자 모니터링, 조기경보 발령 등 단계별 대응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가정해…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 재편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열린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식은 서랑저수지 개발의 실질적인 시작이자, 오산시가 구상 중인 새로운 지역 변화의 출발점으로 주목되고 있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 임시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과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의 도로를 새롭게 확장·정비하는 사업으로,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로가 준공되면 왕복 2차로 도로 및 도로 양안에 노상주차장이 설치된다. 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공사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전체 구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당초 시비 투입 예정이었으나, 이권재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이 노력한 끝에 공공기여 형태로 추진되며 220억 원 상당의 시비를 절감하게 되는 효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이번 공사는 서랑저수지를 시민 중심의 힐
성결대학교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5 BIFAN)’ 단편경쟁 부문에 영화영상학과 학생 두 명의 작품이 나란히 본선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1535편의 출품작 중 단 42편만이 본선에 진출해 성결대 학생들의 창작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손윤희 학생의 ‘손가락을 찾는 방법’, 양선민 학생의 ‘구덩이’다. 손윤희 학생의 작품은 노동자 아버지의 절단된 손가락을 찾는 남매의 여정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내재된 구조적 모순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판타지 장르다. 또, 양선민 학생의 출품작은 사회적 고립과 불안은 ‘구덩이’라는 공간적 은유로 풀어낸 심리 스릴러로, 치밀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몰입감이 돋보인다.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의 작품이 독창적인 서사 구조와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호평했다. 성결대 영화영상학과는 지난해 제24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졸업생 서보금씨의 작품 ‘원주민’이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있다. 류훈 영화영상학과장은 “1500편이 넘는 경쟁작 가운데 두 작품이 동시에 본선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국내외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