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문화향유 기회가 제한됨에 따라 군민들이 안전하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갑곳돈대 공영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오는 8월 7~8일, 14~15일 4회에 걸쳐 오후 8시 30분부터 수준 높은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첫날인 8월 7일에는 ‘미나리’, 8일 ‘자산어보’, 14일 ‘여고괴담6’, 15일은 ‘언더독’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예약 및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회당 90대 한정으로 받는다. 예약은 군 문화관광과(☎010-7556-5571)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관람일, 차량번호와 이름을 남기면 된다. 선정된 차량은 별도 통보하며 상영 당일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발열검사 후 입장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운영이 원칙으로 음료, 주전부리 등 먹을거리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유천호 군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여름밤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 장르 위주의 영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제8회 환태평양외상학회(PPTC 2021)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팀은 ‘초기 절단술을 시행한 중증사지손상환자에서 단계적 수술법의 임상적 결과' 연구를 통해 단계적 수술 치료법이 중증사지손상환자에서 골의 염증, 연부조직의 괴사 등의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법임을 밝혔다. 윤 교수는 “중증 사지 손상에서 절단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고 예측이 가능하며 구제술에 비해 비교적 짧은 치료기간을 가지는 효과적인 치료법임에도 절단술 치료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단계적 수술 치료법을 통한 치료 경과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윤용철 교수는 정형외과 외상 및 골절 치료 전문의로 지난 4월 개최된 제47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원위 경골 골절 치료의 새로운 외고정법’을 소개한 논문이 올해의 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5일부터 구 평생학습관 펼침터에서 ‘남동글벗학교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마련한 ‘2021년 성인문해시화전’을 앞두고 학습자들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짧은글 등을 모아 선보이는 것이다. 삶의 애환과 배움의 즐거움, 가족을 향한 마음을 담은 시화 47점과 짧은글 15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오랜 세월 가슴 속에 품어온 생각과 감정을 써내려간 섬세한 글귀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글벗학교는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구민대상 초등학력인정과정으로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늦은 배움에 대한 희망과 꿈, 열정을 펼치며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동글벗학교는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의 글과 그림을 실은 ‘내 삶의 늦은 빛 온 세상을 비추다’를 주제로 시화집을 발간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문해교육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021년 세 번째 갤러리 전시인 ‘52년 인천생 곰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의 밀가루 회사인 ㈜대한제분과 함께 준비한 컬래버레이션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 대한민국 밀가루이야기’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밀가루가 도입되고 제분공장이 설립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2부 대한제분과 밀가루’에서는 6·25 이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국민들에게 미국의 구호물품으로 밀가루가 제공되고 그 밀을 가공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제분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며, 1960년대 혼분식정책에 의한 밀가루 가공식품 발달이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킨 모습을 전시한다. 마지막으로 ‘3부 1952년 인천, 곰표 태어나다’에서는 1952년 대한제분의 설립과 함께 마스코트로 탄생한 곰표의 변천과정과 대한제분에서 곰표 브랜드를 활용해 제작한 패딩, 밀맥주, 가방 등의 굿즈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밀가루 도입과 함께 성장해 온 인천의 대한제분과 우리 식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접하고 즐겨 먹었던 밀가루가 어떻게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켰는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인천공단소방서는 하루 119원으로 이웃을 살리는 인천만의 특별한 모금 사업인 119원의 기적 업무추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119체험행사 운영 업무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장 훈격으로 각 1점씩 주어지는 표창의 주인공은 공단소방서 이상배 소방사와 장은혜 소방교이다. 이 소방사는 119원의 기적 서포터즈로서 활발히 활동해 많은 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고, 장 소방교는 다문화 및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태 서장은 “모든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의 보훈증진과 나눔기부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의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의 복지자원과 협력해 직업진로를 위한 꿈 멘토링 및 직업인과의 만남·상담을 위한 꿈 토크, 사기진작을 위한 꿈 장학금 등 아이들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다. 굿네이버스도 창사 30년을 맞아 처음으로 야심차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타 지역은 초등학교와 일대 일로 추진되나 인천의 경우 전국 최초로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합작으로 시도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는 올 7월 기준 3만5951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650여 명은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7월 중 대상자를 최종선발해 1차 꿈 장학금 25만 원을 지급한 뒤 꿈 멘토와 꿈 멘티 매칭 및 사전모임
인천시는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에 ‘인천 도서지역 경관형성 및 관리체계 구축’으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경관학회 등이 후원한다. 공모는 일반과 특별, 경관행정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토부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총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고 인천시는 지난 2017년(경관위원회 운영), 2019년(도시경관아카이브)에 이어 세 번째로 대상인 장관상을 받아 경관행정부문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수상작은 ‘풍경가도(風景佳島) 168의 가치를 찾다’라는 주제로 인천 도서지역 168개 섬에 대한 경관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경관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지역에 대해 경관형성사업과 경관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로, 타 지자체에 수범이 되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그 동안 도서지역은 천연기념물, 지질자원, 향토유적 등 우수한 경관자원과 해양관광에 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0일까지 ‘인천 XR(확장현실)기업 퍼블리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XR콘텐츠를 보유한 융합기업의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 등 경쟁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이다. 인천TP는 8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국내·외 홍보 및 광고,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특허·인증 및 해외 시장조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중견 XR콘텐츠 융합기업으로, 사업화 및 수출 가능한 XR 관련 콘텐츠를 갖고 있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www.invr.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열어보거나, 인천TP 콘텐츠지원센터(☎032-260-068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퍼블리싱 지원사업으로 XR기업의 콘텐츠 보급·확산이 기대된다”며 “인천지역 XR산업 기업의 매출 증대 등 성장
서해 최북단 백령 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6여단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지뢰탐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15일 옹진군에 따르면 안보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백령 도서군의 하늬해변 일대가 지난 5월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광객 유입이 점차 늘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 최북단이자 북방한계선과 인접한 이곳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가 해안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이 상존,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부대는 이에 따라 오는 26일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피서객 안전 보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단 공병중대는 12일부터 백령도 사곶해안과 대청도 지두리해안에 지뢰탐색 전문요원을 투입해 탐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19일부터는 소청도 예동해안에서도 탐색에 나설 예정이다. 여단은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작전 투입 전 지뢰보호 안전장구류 착용, 안전수칙 준수, 앰뷸런스 및 의무요원 현장대기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했다. 이와 함께 지뢰탐색 운용요원 집체교육을 통해 지뢰탐색작전 시행지역에 대한 지형을 숙지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뢰탐색작전에 참가한 공병중대 위험성폭발물개척
추운 북극에서 나비가 생존하는 비밀이 풀렸다. 극지연구소는 북반구 고위도에 사는 나비가 생존에 필요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적외선 영역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전략을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곤충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며, 이는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섭씨 10도에 불과한 고위도 북극에서 생존을 어렵게 하는 조건이다.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 목포대학교 강창구 교수 연구팀은 런던 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럽 나비 표본 343종의 사진, 기후 데이터를 분석해 기온과 강수량에 따른 나비 표면의 반사도를 확인했다. 나비는 지중해 연안(위도 34도)부터 고위도 북극 (위도 70도)에 이를 정도로 분포 지역이 넓어 기후 요인이 동물의 표면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에 알맞은 종으로 꼽힌다. 분석 결과 고위도 추운 곳에 사는 나비일수록 표면의 반사도가 낮았는데, 태양 에너지의 흡수량을 늘려 체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더운 지역에서는 반사도를 높여 체온을 낮추고 있었다. 반사도의 차이는 가시광선보다 근적외선 영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에 머물렀던 기존 연구와 달리 빛의 파장대를 적외선 영역까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