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민간단체와 기관, 구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인 공감n정책참여연구소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정책관련 성과 및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구는 연구용역 내용을 토대로 ‘일상에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 미추홀구’라는 비전으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안 확정으로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 진입을 목표로 지난 2월 연구용역을 발주해 주민, 전문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정책을 반영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할머니 목소리에 힘이 너무 없어요. 집으로 가볼께요.” 인천시 부평구가 취약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초부터 배포한 돌봄플러그의 이상 감지 반응이 온 직후 가까스로 전화에 연결된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마음이 다급해졌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A(75·여)씨의 집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달려가는 이주현 주무관과 하정옥 주무관의 마음은 조급하기만 했다. 집에 도착한 이 주무관은 앙상하게 마른 다리로 옴짝달싹 못하는 A씨를 발견했고 곧바로 의료기관에 이송했다. A씨는 약 한 달 전부터 건빵으로 겨우 식사를 이어오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넘기지 못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다. A씨는 방에 들어서는 이주현 주무관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와 줘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4일, 일가친척 하나 없이 자칫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뻔 했던 A씨는 담당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위기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부평구가 적극적인 통합 돌봄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있다. 부평1동은 올해 초부터 지역 위기가정 10곳에 구로부터 교부 받은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돌봄플러그는 실시간 전력량이나 조도변화 감
1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5명 늘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545명이라고 밝혔다. 입원자는 전날보다 67명 늘어 657명, 퇴원은 29명 는 6778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누적 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5명은 무더기 감염 사례에서 10명이 늘었고 38명이 확진자와의 접촉, 해외 유입 2명, 1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인주초는 학생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6명(학생 39명, 교직원 1명, 가족 26명)으로 늘었다. 학생 1명과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서울 등에 살아 다른 지역 확진자로 집계됐다. 8일 시작된 미추홀구 어학원에서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7일 시작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와 경기도 부천시의 색소폰 동호회 관련 무더기 감염도 5명이 늘어 18명으로 집계됐다.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 주점에서도 확진자와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었다. 12일 시작된 부평구의 산곡남초는 누적 20명으로 전날과 같다
서창꿈별어린이집이 인천시가 인천·환경사랑을 주제로 개최한 ‘아이사랑 창작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의 가치관을 부여하고 ‘환경특별시 인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가정 등 총 84팀이 공모에 참가한 가운데 13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각각 통과했다. 환경주제 적합성, 내용 구성의 대중성, 시사성, 보급 및 활용가능성, 완성도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고 환경의 소중함 등에 대한 인식제고 등 홍보 효과가 큰 작품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상(1팀)과 우수상(2팀), 장려상(10팀)의 우위를 가르는 결선 때는 엄정한 심사를 위해 시민심사단 60가족을 공모하기도 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용감한 환경구조대’를 부른 서창꿈별어린이집(남동구)이 선정됐다. 4주공예능어린이집(부평구)의 ‘소중한 환경을 지켜요’와 김하누리(서구) 어린이의 ‘지구에게 하는 말’이 각각 우수상에 올랐다. 대상 수상곡을 포함해 결선에 오른 13개의 우수 창작동요는 별도 제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사랑꿈터 등 여러 영·유아 시설에 보급하고 유튜브 및 SNS에도…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최근 진행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2회기 ‘동구사랑 나라사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구사랑 나라사랑’은 호국보훈 관련 영상시청과 호국보훈 벽걸이시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민주화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함으로써 청소년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은 총 200여 명으로, 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호국보훈 벽걸이 시계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보훈대상자 및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0조(청소년문화활동의 진흥), 제61조(청소년문화활동의 기반 구축)에 근거한 지역 중심 청소년 문화활동의 장이자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즐기는 자리로, 올해는 ‘청클(클라스가 남다른 다섯 가지 테마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동구사랑 나라사랑’을 비롯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7942.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교육청의 학부모 참여형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교육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시작됐다. 꿈디 아카데미 2기는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이나 줌(ZOOM)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사전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 개선, 성교육,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연수를 준비하는 등 학부모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는 김택수 초등교사와 이수정 교수, 최민준 소장, 오은영 박사 등 학부모 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총 3300명이 사전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첫날 진행된 김택수 교사의 ‘2주 안에 행복습관 만들기’는 실시간으로 1100여 명이 함께 했고 당일 조회 수는 3500회를 넘겼다. 조선미 마을교육지원단장은 “꿈디 아카데미 2기 사전 신청자가 3000명을 웃도는 등 코로나19 시대에도 자녀를 위해 배움을 이어가려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 사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연수구 지역 광고주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수구에 소재한 옥외광고사업자 의뢰 시 벽면이용간판 등 광고물을 교체·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소 당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 원 이하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율, 연수구 영업기간 등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에서 8~9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옥외광고 지원을 원하는 광고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타서류를 준비해 8월 4일부터 24일까지 구 도시계획과(광고물팀)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9일 전부터 에디트가 에스파냐 독감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임신 6개월인데, 상태는 아주 절망적이며 목숨은 위태롭습니다. 저는 지금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통에 겨운 가쁜 호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성관, 세계인문여행> 오스트리아 빈 화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던 화가 에곤 쉴레(1890~1918)가 어머니에게 보낸 짧막한 편지다. 1918년 10월 27일, 극진히 간호한 보람도 없이 결국 아내는 배 속의 아이와 함께 눈을 감았다. 나흘 뒤인 10월 31일 이번에는 그가 독감에 걸린 지 하루 만에 숨졌다. 28년 4개월의 안타깝고도 짧은 생이었다. 당대 최고의 화가 구스타브 클림트가 총애한 제자이자 ‘천재’로 꼽혔던, 10년 만 더 살았더라면 세계미술사가 다시 쓰였을 수도 있다는 극찬을 받은 젊은 화가의 허무한 죽음이었다. 쉴레 일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은 당시 전 지구적 대재앙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끝무렵이던 1918년 유럽에서 발생한 스페인독감은 귀향하는 군인을 따라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미국 서부로, 이어 태평양을 넘어 아시아로 퍼지면서 온 세계로 확산됐다. 두 차례에 걸쳐 유행하는 와
인천항만공사가 물류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해 한국형 물류로봇 개발에 나선다. 공사는 ㈜유진로봇,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통합물류협회, AJ네트워스, 핌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물류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개발’이라는 총괄과제로 ‘2021년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로봇 분야 첨단 융합제품, 부품, 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며, 정부지원금액은 약 45억 원이다. 사업내용은 이종의 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운영 시뮬레이션 및 피킹 로봇과 스태커 로봇을 지원하는 실시간 창고 운영시스템 개발로 국내 중소형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이종, 다중 모바일 물류핸들링 로봇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스케쥴링 알고리즘 개발, 이종 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 운영 시뮬레이션 개발 및 실증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증가의 영향으로 다품종 상품 거래와 풀필먼트 서비스로 변화하는 물류의 흐름에 따라 공사는 물류시장 성장과 동시에 로봇관리 솔루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큐링이노스가 최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스타트업 투자전문 업체인 IPS벤처스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큐링이노스는 초기 창업에서 가장 필요한 자금조달 및 기술지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IPS특허법인과의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링이노스는 ICT 기술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혼자서도 체계적이며 자유롭게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1인 맞춤형 테니스 훈련 시스템을 개발한다. 현재 개발 중인 ‘iVOLVE pro’는 테니스 볼 머신이 마치 사람처럼 코트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이내믹하게 공을 쏘고, 어플을 통해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8월 중 출시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큐링이노스는 올해 초 교육부 등이 주최한 ‘학생 창업유망팀 300 후속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어 자랑스럽고 보람된다”며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