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시대의 안전 운용 기반 마련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적극 협력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반 조성,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UAM 비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저해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UAM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함께 5개사 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과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우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공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장인성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협력, 해외 정부의 기술 및 기업진출 수요에 대한 공동협력과 대응 등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은 무역 역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우리 중소기업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관련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은 유래 없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중소기업이 R&D 지원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로, 기정원은 글로벌 공급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의 경유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경유 의존도가 높은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 경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각국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시행 또는 검토 소식이 가격 상승세를 더 부추기는 상황이다. 국제 경유 가격을 2~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따라가는 국내 주유소의 경유 가격은 2008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에 경유 차를 주로 이용하는 화물·물류업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3.20~24)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6원 오른 L(리터)당 1천918.1원이었다. 2008년 7월 넷째 주(1천932원) 이후 약 14년 만에 최고가다. 통상 국내 경유 가격은 유류세 차등적용의 영향으로 휘발유보다 200원가량 저렴한데 최근 경유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면서 휘발유와의 가격 차이가 이번 주에는 84원으로 좁혀졌다. 서울 지역의 경유 가격은 주중 L당 2천원을 넘기도 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낮추고 생산을 줄이면서 유럽지역의
LG유플러스 직원이 고객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 A씨가 관련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횡령해 잠적했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피해 규모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터넷과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 등 홈 상품의 다회선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대리점들과 짜고 가상의 고객사와 허위 계약을 맺은 뒤 회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는 사실을 인지한 뒤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외에 추가 사안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으며 A씨를 업무상배임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수수료를 편취한 것으로 추정돼서 고소 조치했으며 아직 A씨는 연락 두절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횡령한 금액을 수십억원으로 보고 있는데 언론에 공개된 금액보다는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횡령을 도운 대리점들은 확인이 되면 추후 조치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선 A씨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기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주요 현안 과제 협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도 농업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먼저 차재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해 ‘화성시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사례는 ▲멜론 등 신(新) 소득작목 안정생산 과학 영농 실증연구 기반 마련 ▲신규 창업농 육성 시스템 구축 ▲화성 로컬푸드(local food) 인증제 협업 운영 등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이 사례들로 ‘2021년 道 농촌진흥사업평가 「대상」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농기원과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 사업’과 올해 자체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주요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사업’은 ▲고양시: 분화(盆花) 택배 전용 포장 박스 개발 시범 ▲안성시: 키오스크 활용 미생물 공급시스템 구축 ▲포천시: 인력 문제해결 및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전문 전정(剪定)사 육성 등이 소개됐다. 올해 ‘시·군별 자체 사업’은 ▲용인시: 과채류…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2분기 요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에 힘이 실린 상황에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공약 실현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5일 전력당국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공개 예정이던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을 관계부처 협의를 이유로 발표 하루 전 돌연 연기했다. 전력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한 올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산정해 지난 16일 산업부에 제출했다. 한전이 제출한 내용은 kWh당 3원 인상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연료비 변동분 외에도 4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 요금에 대한 인상도 예정돼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연료비를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인상하기로 했고 기후환경 요금도 4월부터 2원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윤석열 당선인 선거 운동 당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
삼성전자가 대화면 가성비 LTE 스마트폰 '갤럭시 A23(Galaxy A23)'을 출시한다. 오늘(25일) 출시되는 '갤럭시 A23'는 167.2mm(6.6형) FHD+ 디스플레이에 최대 9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더욱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후면에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을 최소화해 밝고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더불어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128GB 내장메모리는 물론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A23'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3가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272명의 농·소형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 피로도가 누적된 농·소형조합의 이사장들을 격려하고 신협 현안과 대응과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농·소형조합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을 하며 간담회장은 열기를 더했다. 김윤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농·소형조합의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검토하겠다”며 “2022년에도 홍보물품 지원, 사무환경 개선, 연계대출 확대 등 농·소형조합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김대지 국세청 청장은 영국 및 불가리아 청장과 국세청장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세정외교를 펼쳤다. 지난 22일 김대지 청장은 영국 런던에서 짐 하라 청장과 제2차 한·영 국세청장회의를 열고 2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루멘 스페초프 청장과 한·불가리아 국세청장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청은 실시간 소득파악 등 급부세정 발전방향 모색, 공정과세 구현을 위한 역외탈세 정보교환 공조와 대자산가탈세 대응경험 공유, 디지털 전환 세정 혁신사례 전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영 청장은 복지사각을 없애고 예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세청의 정확한 소득파악 및 소득데이터 허브 구축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소득에 상응한 세금’이라는 원칙을 훼손하는 불공정탈세 대응에 공조하기로 했다. 김대지 청장과 짐 하라 영국 청장은 복지의 공정성, 포괄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세청의 정확하고 신속한 소득 정보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득·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코로나 이후 시대, 국세청이 '소득데이터 허브'로서 빅 데이터 분석, AI 기술 등을 활용하여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면 복지 사각은 없애고 예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데에 의견을 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며 건설비용 증가로 전국 건설 현장 착공 지연이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러시아 경제 제재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은 큰 타격을 입었다. 원유와 유연탄 가격이 최고 80% 급등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탄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 현장에선 비용 부담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가 유가 상승을 촉발해 전반적인 운송비와 원재료 가격의 상승은 물론 시멘트 제조 필수 품목인 유연탄 값도 러시아 공급망 타격에 따른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시멘트 관련 상품, 알루미늄, 니켈 등 주요 마감재의 가격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건산연 분석 결과 현재 수준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 건설 생산비용은 100억원 규모 공사 기준 건축물이 1.5%, 토목시설 3.0%, 산업시설 1.0~1.9%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원자재 비용이 증가하고 수급이 어려워지면 비용 문제로 진행 중인 공사뿐만 아니라 계획된 착공도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면서 "주택 분양을 비롯해 민간 공사의 신규 투자가 일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