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체납전담조직과 추적조사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악의적·지능적 고액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의 새롭고 기발한 재산은닉행위에 대한 정보수집과 기획분석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더욱 정교하게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최근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 584명(체납액 3361억 원)에 대해 추적조사를 착수했다.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에 노력한 결과 2021년에 2조 5,564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 조세행정을 엄정히 집행하기 위해 국세청은 올해부터 지방청에 체납추적관리팀을 신설하고 세무서에는 체납추적전담반을 시범 운영하는 등 조직·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종 재산은닉행위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실태 분석으로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특정하고 수색을 실시하는 등 추적조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추적조사는 최고급 수입 명차를 리스·이용하는 고액체납자, 배우자 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한 체납자, 호화생활을 영위하거나 타인 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경기지역 지원기업 126개사(약 21억원 규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직전연도 직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의 50~70%를 연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선정기업에게는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GCC(중동적합성마크), AEC-Q(국제 자동차용전자부품품질인증) 등 481개의 해외인증을 기업당 최대 4건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수행을 완료한 경기지역 중소기업(193개사, 평균수출 5900만불)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21년 11억불 수출실적을 달성해 전년 대비 17.5%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백운만 청장은 “4월 말 공고 예정인 2차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무역기술장벽(TBT) 해소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본 사업에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과 인증획득 컨설팅과 시험 비용을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688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민간 차원의 소통 창구가 될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약서에는 상생협의체가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간 상생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 목적과 협력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유통 분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우아한형제들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롯데백화점과 쿠팡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중기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제 유통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은 갑과 을의 거래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백화점, 온라인플랫폼이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내정자가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매도 제한, 재매입 및 이익 환원, 책임경영 및 사회적 책무 강화, 충실한 의무이행을 위한 재신임 절차 등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가 이해관계자와의 신뢰회복과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월 구성해 논의를 이어온 ‘신뢰회복협의체’의 합의 사항이다. 내외부의 다양한 시각이 담겨 논의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장인 포항공대 배영 교수(현 카카오페이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신원근 대표 내정자, 카카오페이 임직원, 카카오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이 협의에 함께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내정자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자사 주가가 20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 및 인센티브 등 모든 보상을 받지 않고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대내외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신 내정자를 포함한 기존 경영진 5인은 2021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반납하고 이를 카카오페이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보탰다. 나아가 경영진 5인은 주식 재매입에 법적 제약이 없어지는 시점부터 22년 내 분기별로 회사 주식을 재매입하고, 이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코로나19, 산불피해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앙회장, 윤대희 신보 이사장,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산불 등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특례보증 지원 비대면 방식 활성화를 통한 보증지원 간소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방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보증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 중소기업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 기조, 원자재가 급등 등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더욱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기보, 중기중앙회, 신보가 서로 협력하여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 (이하 무풍갤러리 슬림핏)’과 ‘무풍에어컨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풍갤러리 슬림핏 신제품은 기존의 강력한 냉방 성능은 유지하면서 더욱 슬림해진 사이즈와 강화된 친환경 기능을 선보인다. 2월에 출시된 무풍갤러리 3종(냉방 면적 81.8ㆍ75.5ㆍ65.9㎡)과 이번에 출시된 무풍갤러리 슬림핏(냉방 면적 58.5㎡) 소비전력을 최대 90% 절약하는 ‘와이드 무풍냉방’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해 소비자들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며,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을 도입해 친환경 소비를 제안한다. 4개의 팬이 냉기를 빠르게 전달하는 ‘하이패스 서큘 급속냉방’ 등 기존의 강력 냉방 기능들이 모두 적용됐다. 이외에도 올해 무풍갤러리와 무풍갤러리 슬림핏 신제품에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 에어컨 최초로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해 기존 R410A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3% 수준으로 연간 탄소배출량을 최대 75만톤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이 추가된 ‘이지케어 7단계’ ▲전 모
삼성전자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 4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협력사에도 전파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자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로 유해물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강화 동향 ▲환경을 고려한 제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주요 가이드라인 ▲제품별 주요 이슈 등을 설명했다. 협력사들은 교육을 통해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참석자 교육 만족도가 높아 3월 국내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약 2200개 해외 협력사에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협력사도 자체적으로 제품 유해화학물질 저감 활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ESG 경영 동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삼성전자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경쟁력 제
신용보증기금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인원은 금융사무 인력 60명과 ICT·데이터 전문인력 7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금융사무 인력 60명 중 24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며, 특히 경남권 3명, 호남권 2명, 충청권 2명은 5년 이상 해당 지역 장기 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채용 관리를 위해 필기 및 면접시험 전후 방역 실시, 유증상자 사전 분리를 위한 예비고사장 마련, 전문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수립 등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KB캐피탈이 고객 관리를 하지 않고 고객과 소통한 척 '시늉'만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신문 기아-KB캐피탈, '차 팔면 땡'...폭탄 돌리기에 소비자만 분통(2022. 03. 22) 취재 과정에서 KB캐피탈은 당일 즉시 제보자 A씨와 연락해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 KB캐피탈 관계자는 경기신문에 "A씨와 소비자민원부 직원이 연락했으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신문이 A씨에게 확인한 결과, KB캐피탈은 A씨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본지에 전달한 내용은 모두 허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을 KB 측에 다시 전달하자 KB는 "담당자한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재차 확인했고 그 사이 A씨는 KB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고충을 겪고 있는 A씨에게 담당자가 연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KB는 상담을 진행한 척 시늉했고 외부 전달에만 급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KB는 "담당 부서 쪽이랑 얘기했던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고 그사이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며 "담당 부서 내부에서도 여러 사람이 내용을 공유하다 보니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시인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정부가 2022년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고 다주택자들에게 원안대로 부과할 방침이다. 정부는 23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17% 수준으로 올리면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해 보유세 부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017년 4.44%에서 2018년 5.02%, 2019년 5.23%, 2020년 5.98% 등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부담 완화방안' 브리핑에서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해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부담이 급증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전체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2022년 보유세 과표 산정 시 2021년 공시가격으로 동결해 보유세 부담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2021년부터 시행된 재산세 특례세율의 효과로 전체 주택의 93.1%에 해당하는 2021년 공시 6억원 이하 주택 중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2022년 재산세가 2020년도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한, 종부세 부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공시가격 상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