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포의 ‘태양의 아프리카’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의왕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아냐포는 현대음악의 뿌리인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기반으로 한국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해 자유로운 원초적 에너지를 보여주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팀이다. 이번 공연은 다채롭고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획공연‘태양의 아프리카’는 관객과 적극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서아프리카의 전통 리듬과 춤을 무대화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의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공연 입장권은 1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 같은 날 2시부터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플라스틱 뱅글, 커피 점토 키링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8일부터 ‘바우처택시’ 10대를 3개월간 시범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 배차 지정을 받으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로 전환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로, 의왕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의왕시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택시가 도입되면 휠체어 이용자는 기존과 같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비 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의왕·안양·군포·과천 4개 시를 출발지로 하여 이동 목적에 제한 없이 편도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병원 진료가 목적일 경우에는 서울, 광명, 수원까지 편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기존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한 기본 10km 1천500원에 추가 5km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강신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전문위원을 과천도시공사 제3대 사장 임용예정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용예정자는 1991년 10월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연구지원처장, 법무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보상, 판매, 법무,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과천과천지구 개발사업 등 과천시의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강신은 임용예정자는 결격사유,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취·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4일 과정으로 ‘챗GPT 활용 취·창업 특강’을 운영한다. 1일 차에는 챗GPT 소개 및 기본 사용법, 2일 차에는 취업 준비에 챗GPT 활용하기, 3일 차에는 창업아이디어 및 사업계획서 기획, 4일 차에 챗GPT를 활용한 직무별 실습을 내용으로 4회차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취업자에게는 자소서 준비와 예상 질문 및 답변에 도움을 주고, 창업자에게는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강은 관내 19세~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의왕청년발전소(포일어울림센터 4층) 강의실에서 7월 26, 29, 30, 3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7월 22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현대사회에서는 어느 분야에서든 필수도구가 된 만큼 이번 특강이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왕일자리센터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스마트스토어 창업 기초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미취업 의왕시민 중 관련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회원가입, 검색, 앱 설치 등이 가능한 자이다. 교육은 의왕근로자복지회관(의왕시 모락로9) 2층 강의실에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 20시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기초작업 ▲스마트스토어 소싱전략 ▲콘텐츠 기획 및 이미지 제작 ▲오픈마켓 운영 전략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7월 8일(월)부터 10일(수) 18:00까지 참가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지참해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 발표는 7월 1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교육비와 교재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사업팀(031-345-2467)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이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기를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국민의힘, 내손1·2동,청계동)이 제9대 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 의장은 지난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2차 투표에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 부의장에는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이 선출됐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 의장은 “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앞으로 2년간의 후반기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하고“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며, 제305회 임시회를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아동·청소년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창수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의 제안에 따라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장시간의 학업 수행과 스마트폰 과몰입,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거북목과 척추측만, 비만 등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청소년의 불균형 체형에 대한 대책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김찬문 경기도물리치료사회 정책연구원장은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의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아동·청소년의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예방과 교육, 관리 중심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을 맡은 신성규 경기도물리치료사회 학술연구원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형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도입과 사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김형근 신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손상된 자세의 관리에 대한 필요성 및 물리치료를 중심으로 한 체형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조아해 왕곡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지난 6월 3일 서창수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의왕시 아동·청소년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아동·청소년
의왕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왕시 초등학생 생존교육 지원 조례안'과 '의왕시 장애극복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왕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성제 인사청문회 요청 건의안'과 '의왕시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도 의결했다. 이어 시정질문에서 박혜숙 의원은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삭감에 따른 시 주요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주제로, 한채훈 의원은 ‘민선8기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과 박현호 의원이 ‘의왕시장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주제로 질문해 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한다”면서 “다음달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는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상생과 협치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오는 28일
의왕시 부곡동에 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마련돼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대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지난 24일 부곡 주민복지관(부곡복지관길 53) 3층에 마련된 의왕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 365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부곡 주민복지관(부곡복지관길 53) 3층에 319.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2인 숙소와 상담실, 재활운동실, 심리안정실 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돌봄의 공백이 생겨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단기거주시설 개소를 계기로 위기 장애인의 긴급 보호와 중증장애인 가족의 안정된 사회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한 중소도시로 1번 국도가 관통하고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왕~과천 고속화도로가 지나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가지고 있다. 의왕톨게이트에서 차로 출발하면 서초구 우면산터널까지 30분 내로 도착할 정도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의왕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가 철도이다. 의왕역 부근 부곡동 지역은 대한민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있다. 철도박물관, 코레일인재개발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등 국내 유수의 철도관련 시설이 응집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뛰어난 도로망과 철도 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아이러니하게 의왕시에는 지하철역이 1개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는 서울로의 접근이 어렵고 남북으로 긴 지형 탓에 생활권이 고천‧오전동, 부곡동, 내손‧청계동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도시 통합이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제 의왕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GTX-C 노선 의왕역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앞으로 의왕시에는 2030년까지 총 4개의 지